상장 기업의 공시는 기업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이자 직간접적으로 주가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투데이신문>은 눈여겨 볼만한 공시를 되짚어 보고 주가 변동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따라가 보고자 합니다.

[사진출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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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케이엔더블유, BGF에코머티리얼즈 대상 약 500억원 규모 3자배정 유상증자

▲케이엔더블유(105330)는 운영자금과 타법인 증권 취득을 목적으로 약 500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5일 공시했다. 3자배정 대상자는 BGF에코머티리얼즈며 신주 인수 후 최대주주로 변경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회사의 경영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투자자의 의향, 납입 능력 및 시기 등을 고려해 이사회에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1만2740원이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오는 9월 11일이다. 

▲대유플러스 “기아발 LPG저장용기 납품 양산 및 납품 계획”

대유플러스(000300)는 ‘기아 봉고3에 LPG 저장용기 공급...975억원 규모’ 보도와 관련 “당사는 기아발 LPG저장용기 납품에 대해 오는 11월 양산 및 납품을 계획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수량·금액은 논의 단계에 있다”고 25일 공시를 통해 답변했다.

▲꿈비, 약 202억원 규모 일반공모 유상증자 결정

꿈비(407400)는 시설·운영자금과 기타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약 202억원 규모의 일반공모증자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신주의 배당기산일은 지난 1월 1일이며, 신주의 상장예정일은 오는 7월 6일이다.

▲한라IMS, 포스코홀딩스에 약 1230억원 규모 유형자산 양도 결정

한라IMS(092460)는 재무구조 개선 및 투자 재원 확보 목적으로 약 1230억원 규모의 유형자산(토지 및 건물) 양도를 결정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는 자산총액(2022년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대비 68.78%에 해당하는 규모며, 양도기준일은 오는 31일이다. 거래 상대방은 포스코홀딩스다. 

▲지나인제약, 상장폐지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지나인제약(078650)은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상장폐지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고 25일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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