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글로벌 경기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포스코홀딩스의 1분기 실적이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스코홀딩스는 25일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8조520억원, 영업이익 583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9%, -17.3%씩 감소한 수준이다. 직전 분기와 비교해서는 매출은 –3.3% 줄어든 반면 영업이익은 91.8% 증가했다.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 증가 이유는 이차전지소재 부문에서 지난 분기 재고 평가 환입 효과가 반영됐기 때문이다. 철강과 인프라 부문은 경기침체 지속으로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포스코홀딩스가 글로벌 ESG(환경·사회·거버넌스) 평가기관으로부터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포스코홀딩스는 지난 2월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기구인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의 퀄리티스코어(Quality Score) 평가에서 ESG 전 영역 1 등급 평가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ISS의 퀄리티스코어는 매월 전 세계 모든 기업의 ESG정책, 거버넌스, 정보공시 내역 등을 평가하며 상위 10%에게 ESG 영역별 1등급 뱃지를 부여하고 있다.이와 함께 ESG 채권 심사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포스코홀딩스의 지난해 실적이 철강 가격 위축 등의 요인으로 전년 대비 하락했다. 포스코홀딩스는 31일 2023년 연결기준 매출 77조1270억원, 영업이익 3조5310억원, 당기순이익 1조846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9%, -27.2%, -48.2%씩 감소한 수준이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해 국내외 시황 악화에 따라 철강 가격 하락, 친환경 미래소재 부문 실적 저조 등이 이어지며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세부적으로 철강 부문은 포항제철소 냉천 범람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포스코홀딩스 차기 회장 숏리스트 12명이 확정됐다. 포스코홀딩스 CEO후보추천위원회(이하 후추위)는 이달 31일까지 5명 내외로 후보군을 압축하고 명단도 공개할 계획이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 후추위는 전날 회장 후보 숏리스트 12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12명은 내부 인사 5명과 외부 인사 7명으로 구성됐다. 후추위는 지난 17일 결정한 롱리스트 18명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심사에는 CEO후보추천자문단(이하 자문단)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자문단은 산업, 법조, 경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윤석열 정부 들어 패싱 논란이 불거졌던 포스코 최정우 회장이 결국 3연임에 나서지 않기로 했다. 포스코홀딩스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오는 17일까지 1차 후보군(롱리스트)을 확정할 계획이다. 4일 재계에 따르면 포스포홀딩스 회추위는 차기 회장 내외부 후보에 대한 평판조회를 진행한 후 오는 17일 롱리스트를 확정할 계획이다. 현재 내부 평판조회대상자는 8명이 선정됐으며 외부 대상자는 30~40명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판조회 완료 후 결정되는 최종 롱리스트는 20명 내외의 인물로 구성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포스코홀딩스가 글로벌 철강시황 부진에도 고부가 제품 판매비율 확대 등의 개선으로 전년대비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 포스코홀딩스는 24일 올해 3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매출 18조9610억원, 영엽이익 1조1960억원, 순이익 55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4%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33.3%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다만 글로벌 철강시황 부진에 따른 가격 하락 및 제품생산 감소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모두 5.5%, 7.7&,
【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최근 증시가 이차전지 테마를 중심으로 움직이는 가운데 포스코홀딩스가 이차전지 소재산업 중심으로 탈바꿈하면서 주가가 연초 대비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이에 시가총액 7위에서 단번에 하이닉스 뒤를 이은 4위에 올라섰다. 증권가에서는 대체로 당분간 포스코그룹주들의 성장성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단기간 주가 급등으로 인한 밸류에이션 매력 하락 주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는 전 거래일 대비 1만6000원(+2.49%) 오른 65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포스포홀딩스가 포항제철소 가동 및 판매정상화 등에 힘입어 분기 영업이익 1조원대를 회복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포홀딩스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20조1210억원, 영엽이익 1조 3260억원, 순이익 776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전날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3.8%, 88.1%씩 증가했다. 특히 올해 초 포항제철소 침수복구 완료 후 2분기부터 본격적인 철강생산 및 판매가 정상화되면서 영업이익이 대폭 상승했다는 설명이다. 팬데믹 이후 일시적 글로벌 철강경기 호조와 판매가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포스코홀딩스가 이차전지소재 원료 생산능력 확대 비전을 공유하고 2030년까지 총 매출 62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11일 포스코센터에서 ‘제2회 포스코그룹 이차전지소재사업 Value Day(밸류데이)’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2회를 맞이한 이차전지소재사업 밸류데이는 그룹의 이차전지소재사업 성장비전 및 목표를 발표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포스코홀딩스 정기섭 전략기획총괄, 유병옥 친환경미래소재총괄, 홍영준 미래기술연구원 이차전지소재연구소장 및 국내외 기관투자가, 증권사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포스코홀딩스가 국내 최초로 아르헨티나 염수 기반 이차전지소재용 수산화리튬 공장을 만든다. 포스코홀딩스는 전날 전남 율촌1산업단지에서 아르헨티나 염수 기반 수산화리튬 공장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착공식에는 국회 첨단전략산업특별위원회 소속 안철수 국회의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회재 국회의원, 정인화 광양시장, 손점식 순천 부시장, 김명환 LG에너지솔루션 사장 및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다.안철수 의원은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 산업화의 상징이었던 포스코가 앞으로 4차
상장 기업의 공시는 기업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이자 직간접적으로 주가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은 눈여겨 볼만한 공시를 되짚어 보고 주가 변동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따라가 보고자 합니다.【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케이엔더블유, BGF에코머티리얼즈 대상 약 500억원 규모 3자배정 유상증자▲케이엔더블유(105330)는 운영자금과 타법인 증권 취득을 목적으로 약 500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5일 공시했다. 3자배정 대상자는 BGF에코머티리얼즈며 신주 인수 후 최대주주로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포스코홀딩스가 본사를 서울에서 포항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확정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이번 결정에 따라 지역사회와 공존·공생을 추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포스코홀딩스는 17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제55기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주요 안건을 의결하는 한편 투명한 지배구조 체제구축을 위한 ‘선진지배구조TF’ 발족 계획을 밝혔다. 먼저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김준기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했으며 정기섭 전략기획총괄, 김지용 미래기술연구원장을 신임 사내이사로 의결했다. 이와 함께 유병옥
상장 기업의 공시는 기업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이자 직간접적으로 주가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은 눈여겨 볼만한 공시를 되짚어 보고 주가 변동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따라가 보고자 합니다.【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WI, 변익성·김백산 각자대표 체재로 변경WI(073570)는 기존 변익성 단독 대표에서 변익성·김백산 각자대표 체재로 변경한다고 4일 공시했다.▲POSCO홀딩스, 주당 2000원 현금배당POSCO홀딩스(005490)는 보통주 1주당 20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포스코 최정우 회장의 두 번째 임기가 절반가량 지난 가운데 회사 곳곳에서 쉴 틈 없이 잡음이 터져 나오고 있다. 그룹의 숙원이던 지주회사 체제 전환에는 성공했지만 연중 불거진 임원 성폭행 논란부터 지주사 서울 이전에 따른 지역 갈등 이슈까지 회사가 그동안 강조해온 윤리경영이 무색해 지는 모습이다. 지난 2018년 7월 처음 포스코 회장을 맡았던 최 회장은 2021년 2월 연임에 성공하면서 4년 째 회사를 이끌어 오고 있다. 연임 의사를 밝힌 직후에는 잇달아 발생한 안전사고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반대의 목소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지난해 국내 상장사 중 법인세를 많이 낸 1000대 기업의 법인세 규모가 40조원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28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2021년 1000대 기업 법인세 현황’ 을 발표했다.조사 대상 기업은 2021년 기준 별도(개별) 재무제표 기준 법인세 비용이 높은 상위 1000곳이다. 법인세는 손익계산에 명시된 법인세비용 항목 수치를 참고해 계산됐다.보고서에 따르면 상위 1000곳의 법인세 규모는 39조6114억원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상위 100곳은 31조
【투데이신문 김민수 기자】 포스코그룹이 창립 54년 만에 지주회사체제로 전환했다.포스코그룹의 지주회사인 포스코홀딩스는 2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을 비롯해 그룹사 임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일부 인원만 직접 참석했으며 사내에는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최정우 회장은 “오늘은 포스코 역사에서 제2의 창업이 시작되는 날이다”며 “포스코홀딩스의 출범은 지난 반세기 동안 우리가 이뤄낸 성공의 신화를 넘어 100년 기업으로 지속 성장하는 포스코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포스코그룹이 지주사 포스코홀딩스 본사의 서울 설립을 철회한다. 이에 포스코 지주사 본사 서울 설립을 두고 포스코와 포항 지역사회가 벌여왔던 갈등이 일단락될 것으로 예상된다.28일 정치권 및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내년 3월까지 지주사 소재지를 경북 포항으로 옮기고 미래기술연구원을 수도권과 포항 2곳에 설립하기로 했다.이와 관련해 포스코는 향후 이사회와 주주를 설득하고 의견을 수렴, 정관 변경을 통해 주소 변경을 추진하기로 했다.향후 설립 계획 중인 미래기술연구원은 연구인력 유출 우려와 핵심인재 영입의 현실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경제개혁연대가 지주회사 전환을 앞둔 포스코에게 ‘자회사 비상장’ 원칙을 지주회사(포스코홀딩스) 정관에도 반영할 것을 요청했다고 7일 밝혔다. 또한 국민연금, 삼성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등 기관투자자에게 자회사 비상장 원칙 반영에 대한 주주제안 가능성을 질의하는 공문을 발송했다.앞서 포스코가 철강 사업회사를 물적분할(지주회사가 분할 신설법인의 지분 100%를 소유하는 것) 방식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물적분할에 따른 주주가치 훼손에 대한 소액주주들의 우려가 커지자 포스코는 지주사 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