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기업의 공시는 기업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이자 직간접적으로 주가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투데이신문>은 눈여겨 볼만한 공시를 되짚어 보고 주가 변동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따라가 보고자 합니다.

[사진출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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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버킷스튜디오, 공시번복으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버킷스튜디오(066410)는 공시번복으로 불성실 공시법인에 지정됐다고 14일 공시했다. 지정 사유는 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철회다.

▲펄어비스, 상여지급 목적 약 68억원 규모 자사주 처분

펄어비스(263750)는 자기주식 상여 지급을 목적으로 약 68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처분방법은 자기주식 계좌에서 상여금 지급대상자 증권계좌로 이체하는 방식이다. 처분예상기간은 오는 15일부터 19까지다.

▲아프라카TV, 약 35억원 규모 자사주 처분 결정

아프리카TV(067160)는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자기주식 교부 목적으로 약 35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 행사수량에서 행사가액에 상응하는 주식 수를 차감 후 자기주식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보통주 총 4만5157주가 처분된다. 처분예상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다.

▲SK바이오사이언스, 조달청과 약 258억원 규모 공급계약 체결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는 조달청과 약 258억원 규모의 공급계약(2023-2024절기 인플루엔자 백신)을 체결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2022년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대비 5.64%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지난 8일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다.

▲엑시콘, 최명배·박상준 공동 대표이사 체제 구축

엑시콘(092870)은 기존 박상준 단독 대표이사 체제에서 최명배·박상준 공동 대표체제로 전환한다고 14일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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