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기업의 공시는 기업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이자 직간접적으로 주가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투데이신문>은 눈여겨 볼만한 공시를 되짚어 보고 주가 변동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따라가 보고자 합니다.

[사진출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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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보로노이, 운영자금 확보목적 약 450억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결정

보로노이(310210)는 운영자금 확보를 목적으로 약 45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9일 공시했다. 3만4950원에 보통주 총 128만7600주가 발행된다. 신주의 상장예정일은 오는 9월 27일이다.

▲HJ중공업, 약 713억원 규모 ‘강원지역 전기공급시설 전력구공사’ 낙찰 

HJ중공업(097230)은 한국전력으로부터 약 713억원 규모 ‘강원지역 전기공급시설 전력구공사’의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19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2022년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대비 3.99%에 해당하는 규모다. 

▲SK바이오사이언스, COVID-19 백신 스카이코비원 WHO 긴급사용목록 등재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는 COVID-19 백신 스카이코비원이 세계보건기구(WHO) 긴급사용목록(Emergency Use Listing)에 등재됐다고 19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향후 계획에 대해 “글로벌 개별국가허가 확대 및 공급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전자홀딩스, 반도체 자회사 케이이씨 지분 약 204억원 취득 결정

한국전자홀딩스(006200)는 경영권 및 지분율 유지 목적으로 반도체 제조 자회사 케이이씨 주식 1186만5708주(약 204억원)를 현금 취득(유상증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5.91%에 해당하는 규모다. 취득후 지분율은 29.59%로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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