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우리는 어디에서 우리의 작품을 알려야 할까요?” 최근 미술계는 유명 외국작가나 원로작가에 초점을 맞춰 전시, 홍보,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렇다보니 국내 전시에서는 신진작가의 작품을 찾아보기 어렵다는 이야기가 따라 나온다. 소수의 작가들만 주목받는, 지속적으로 되풀이되는, 미술계의 이러한 방식에 신진작가들은 갈증을 느낄 수밖에 없다. 현재 신진 작가의 발굴과 지원은 기업이나 공공기관의 지원에 의존해 이뤄지고 있으며, 그마저도 ‘좁은 문’으로 불릴 만큼 치열하다. 예술적 재능이 있어도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예술가로서
【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퀄리티 저널리즘을 추구하는 인터넷언론 투데이신문(대표 박애경)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신진작가 작품 지원에 나선다.현재 신진작가의 발굴 및 지원은 대기업이나 공공기관의 지원에만 의존해 이뤄지고 있다. 신진작가에 대한 홍보도 미흡해 대중이 신진작가의 작품을 접하기도 쉽지 않다.이에 투데이신문은 지난 7월부터 신진작가들이 직접 자신의 작품과 예술세계를 소개하는 코너인 온라인 갤러리 ‘영블러드’를 열고, 작가들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또한 팝 아티스트 낸시랭과 김선 비평가도 신진작가 발굴에 참여
“과연 우리는 어디에서 우리의 작품을 알려야 할까요?” 최근 미술계는 유명 외국작가나 원로작가에 초점을 맞춰 전시, 홍보,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렇다보니 국내 전시에서는 신진작가의 작품을 찾아보기 어렵다는 이야기가 따라 나온다. 소수의 작가들만 주목받는, 지속적으로 되풀이되는, 미술계에 이러한 방식에 신진작가들은 갈증을 느낄 수밖에 없다. 현재 신진 작가의 발굴과 지원은 기업이나 공공기관의 지원에 의존해 이뤄지고 있으며, 그 마저도 ‘좁은 문’으로 불릴 만큼 치열하다. 예술적 재능이 있어도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예술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