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KT&G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전 마케팅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2024 상상 마케팅스쿨 17기’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접수는 내달 11일까지 받는다. 합격자는 오는 4월 29일부터 6월 28일까지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상상 마케팅스쿨’은 2010년에 시작된 대학생 마케팅 교육 및 실전 체험 프로그램으로 대학생들의 마케팅 역량 제고를 목표로 운영된다. 현재까지 전국 2만명 이상의 대학생이 상상 마케팅스쿨을 수료했다. 마케팅에 관심 있는 전국의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
【투데이신문 왕보경 기자】요즘 젊은 세대를 칭할 때 ‘MZ‘라는 말을 자주 사용한다. 일상 생활에서도, 언론에서도, 정책이나 비즈니스 업무에서도 MZ를 향한 관심이 끊이질 않았다. 때때로 그 관심은 그들을 비난하기 위한 화살처럼 쓰였다.이제는 세대론이 지겹다는 반응이 나올 정도다. 그런데 무서울 정도로 빠르게 새로운 세대 구분이 시작됐다. 이제는 ‘잘파세대’라고 한다. MZ세대는 익숙하지만, 잘파세대는 새롭다. 정확히 어떤 세대를 칭하는 것인지 알려진 바가 없고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는지도 모른다. 요즘 젊은 세대들은 자기 중심적이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서울시가 1일 빅데이터 분석, 소상공인들에게 경영·마케팅 컨설팅을 제공하는 ‘제2회 빅데이터 기반 골목경제 부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프로젝트는 민관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상권과 고객층, 트랜드 분석 자료를 기반으로 상인들에게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서울시가 선정한 청년 컨설턴트와 소상공인이 1대 1로 매칭돼 진행됐다.컨설팅은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서울시 상권분석 서비스’와 KT의 빅데이터 상권분석 플랫폼 ‘잘나가게’의 자료를 중점적으로 활용, 지난 8~9월 전문교육을 수료한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공감력을 극대화하는 기법으로 1인 기업의 성장을 돕는 최은희 세나시(세상에 나를 알리는 시간) 브랜딩 스쿨 대표가 세 번째 도서 을 출간했다.SNS 퍼스널 브랜딩 비법(나비의 활주로)은 ‘세상에 나를 어떻게 알릴지’ 막막했던 100명의 1인 기업가를 브랜드 전략으로 성공시킨 저자의 실전 스토리다.도서엔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평범한 사람들이 어떻게 비즈니스를 성장시켜갔는지에 대한 사례는 물론, 콘텐츠 기획 방법과 SNS 전략 채널 운영 노하우 등 1인 기업가를 위한 마케팅 솔루션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와 면세 수요 감소 등 여러 요인으로 침체됐던 화장품 업계가 중국 리오프닝(경기활동 재개)과 마스크 해제 등으로 훈풍을 기대하고 있는 모양새다.생필품이 아닌 화장품의 경우 고유의 브랜드 이미지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이를 위한 기업의 상반된 모델 마케팅 또한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본보 취재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등 화장품 업계는 앞서 외부 요인으로 인한 매출 부진을 겪었던 만큼 리뉴얼부터 리브랜딩, 새로운 얼굴을 내세우는 등 제각각 변화와 혁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동서식품이 10년 만에 대표이사를 교체하며 리더십 강화에 나섰다.동서식품은 올해 정기 임원인사에서 김광수 마케팅 총괄 부사장이 대표이사 사장이 됐다고 17일 밝혔다.전날 단행된 임원인사를 통해 동서식품은 커피 브랜드 ‘카누’의 성공을 이끈 김광수 부사장을 승진 발령하며 본격적인 쇄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연세대학교 행정학과 출신의 김 신임 대표는 1985년 동서식품에 입사해 2008년 베버리지 마케팅 이사, 2020년 마케팅 총괄 부사장 등을 거치며 동서식품에서만 40년 가까이 근무한 마케팅 전문가다.동서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국내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로 인한 마스크 의무 착용이 2년여 만에 해제됐지만, 소상공·자영업자들은 저금리와 고물가·고환율 등으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서울시가 이런 소상공인들을 위해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서울시는 2일 위기 징후가 보이는 소상공인을 폐업 전 먼저 찾아내 전문가 밀착 컨설팅을 지원하고, 경영 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시는 특히, 인생의 첫 일터를 창업으로 시작한 2030 청년들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경험과 자본 부족, 노하우 차이 등으로 사업을 접는 청년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백화점 업계가 지난해 3분기까지 호황으로 상승기를 이어갔던 반면 올해는 소비 침체 등의 영향으로 성장세가 주춤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고물가와 공공요금 인상 등 가계 부채 부담이 늘면서 소비자들이 보복 소비에서 합리적 소비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 업계 ‘빅3’, 롯데·현대·신세계의 올해 성장세는 지난해에 비해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해외여행이 본격화 되면서 국내 지출이 줄어드는 한편 높은 물가, 공공요금 인상 등의 요인으로 소비 침체 국면에 접어들 가능성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식품 기업 농심이 제품 개발 과정에서 주부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모니터 활동을 진행한다.농심은 26일부터 ‘제31기 주부모니터’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주부모니터는 제품 개발부터 마케팅 활동까지 농심 제품 전반에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활동을 수행한다.주부모니터 모집대상은 서울 및 경기권에 거주하는 만 30세에서 만 49세의 전업주부다.추가 요건으로는 자녀가 있으며, 개인사업 또는 직장에 근무하지 않아야 한다. 특히 가족이 식품회사에 근무하거나 동종업계 모니터 활동을 하고 있는 경우 모집 대상에서 제외
【투데이신문 경제산업부】 올해 유통업계는 다사다난한 한 해를 맞이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가 잦아들면서 경기 회복을 기대했지만 업계에서는 소비심리 악화라는 난관을 만났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재료 수급난 등으로 인해 연초부터 물가상승이 이어지는 등 경기 불황 속에서 가성비를 선호하는 이부터 프리미엄 상품에 관심을 두는 이까지 소비 양극화 현상이 극명하게 두드러졌다. 전반적으로 대형마트의 매출 상황은 고꾸라진 반면 고급화와 명품을 내세운 백화점은 견고한 성장세를 보였다. 또 폐업 선언했다가 기사회생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가구·인테리어 기업 한샘이 내년 조직 개편과 임원 승진인사를 발표했다.한샘은 11일 ‘2023년도 조직 개편 임원 인사’를 내고 부서 신설 등 조직 통폐합에 나섰다고 밝혔다.먼저 홈리모델링사업 부문 내 온라인사업본부와 인테리어사업본부를 통합해 홈퍼니싱본부로 이름을 바꿨다. 홈퍼니싱본부를 통해서는 ‘리모델링 시공 무한책임’을 앞세운 시공경쟁력 강화, 고객 경험 혁신을 이룬다는 방침이다.디지털 전환(DT) 부문에서는 IT(정보기술) 본부를 통합 편재하기로 했다. 또 통합마케팅실을 배치해 통합 플랫폼의 마케팅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핼러윈을 앞두고 서울 이태원 압사 참사가 발생한 가운데, 유통업계 또한 애도의 의미로 관련 행사들을 잇따라 취소하고 있다. 이번 참사를 계기로 핼러윈 행사는 물론 다가올 빼빼로데이 행사 등도 진행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3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과 대형마트, 테마파크 등 다수 업체들이 핼러윈 장식물을 철거하며 관련 마케팅과 행사 일정을 취소하고 있다.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6시 기준 이태원 압사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사망자 154명, 부상자 149명(중상 33명·경상 116명)으로 총 303명이라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사)한국사보협회(회장 김흥기)가 ‘제31회 2021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출품작을 공모한다.18일 사보협회에 따르면 올 한해 비즈니스 저널리즘을 총결산하고 관련 산업과 종사자를 격려하는 뜻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의 응모 마감은 오는 21일까지이다. 접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된다.참가대상은 지난 2021년 1월부터 올해 10월 사이에 제작된 작품과 행사 등이며, 협회 회원사와 비회원사 모두 출품이 가능하다.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모집 부문은 △Ⅰ부: 인쇄/디자인 △Ⅱ부: 온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 김진태)과 KT그룹 부동산 전문사인 KT에스테이트(KTestate·대표 최남철)가 협업을 다짐했다.한샘은 KT에스테이트와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날 한샘 상암사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한샘 조용한 SCM본부장과 KT에스테이트 이규식 프로젝트수행본부장이 참석했다.양사는 향후 통합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주거환경 ▲오피스·호텔 ▲쇼핑몰 ▲ICT부동산 ▲부동산 개발 등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우선 한샘은 KT에스테이트가 개발하
한국의 청년 실업률은 국내 총 실업률의 2배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전체 실업률이 낮아진다고 해도 청년들의 상대적 박탈감 또는 경제적 열패감이 가라앉지 않는 이유다. 실제 2021년 상반기 청년 체감 실업률은 25.4%까지 치솟아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국내에 좋은 일자리가 없는 것은 아니다. 대기업은 물론 중견, 중소기업에서도 일자리 창출과 직원 재교육에 있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곳들이 있다. 또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직접 창업에 나서는 청년들도 있다. 은 청년들이 눈여겨 볼만한 기업들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롯데그룹의 종합식품회사인 롯데푸드가 인재 확보로 젊은 피 수혈에 나선다.롯데푸드는 오는 27일까지 신입사원 채용 접수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직무는 △경영지원 △정보보호 △마케팅 △제품개발 △생산관리 등 5개 분야다.지원자격은 내달 입사가 가능한 학사 이상 학위 취득자 및 2022년 8월 졸업예정자다.해외 여행 및 건강상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고 남성의 경우 병역필 혹은 면제자일 시 지원이 가능하다. 국가보훈대상자 및 장애인은 관련 법률에 의거해 우대한다.채용 전형은 지원서접수, 서류전형, 인적성진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브랜드가 중요해진 시대가 됐다. 개인은 물론 국가도 브랜드가 되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에 브랜드가 어떻게 만들어져 성공하는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신간 은 누구나 이런 브랜드의 가치와 개념을 바로 알고 성공하는 브랜드 마케팅을 배우도록 하는 책이다.책은 브랜드 마케팅에 대한 이론과 다양한 실제 사례를 동원하고 시트콤 같은 스토리텔링으로 전해 쉽고 재미있게 브랜드 마케팅 전반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책에는 브랜드마케팅학과를 졸업하고 광고회사에 입사한
박가분은 조연으로 시작해 짧지만 불꽃같은 화려한 주인공의 삶을 살다 비극적으로 마감한, 영화 같은 스토리를 지니고 있다. 비록 20년을 못 채운 채 허무하게 퇴장했지만, 박가분이 우리나라 화장품 역사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무시할 수 없다.최초로 등록된 화장품이자 상표였을 뿐 아니라 차별화된 패키지디자인을 도입해서 화장품의 공산품 시대를 열기도 했다. 외국 브랜드들과 겨루면서 화장품의 대중화를 이끌어낸 공로 역시 인정해야 할 것이다.27쪽, 1부 〈1장 조연에서 주연이 된 최초의 화장품: 박가분〉 중에서【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우리나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물티슈 10개 1000원!”새벽배송으로 유명한 모바일 장보기 회사 ‘마켓컬리’의 신규 고객 대상 이벤트 배너 속 멘트다. 곁들여진 사진에서는 마켓컬리 상징인 보라색과 로고 디자인이 박힌 물티슈가 소비자를 유혹한다.마켓컬리는 수년간 첫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이른 바 ‘100원 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신규 고객을 유입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다양한 제품들을 100원에서 1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이벤트다.그러나 친환경 기업으로 뇌리에 각인된 마켓컬리에서 환경오염 골칫거리로 알려진 물티슈를 1
【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 BC카드가 기업 매출을 통한 브랜드 현황, 경쟁관계를 분석해 기업의 비즈니스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BC카드는 3일 국내외 기업, 공공기관, 대학 등과 축적한 데이터 역량 기반으로 기업 맞춤형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BC IDEA’를 출시했다고 밝혔다.BC IDEA(BC Intelligence Data for Enterprise Advance)는 기업 매출 추이를 통한 브랜드 현황, 경쟁관계를 다이내믹하게 분석해 마케팅 등 비즈니스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아울러 BC카드가 보유한 320만 가맹점, 36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