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카카오가 리더십 교체 등 쇄신 작업에 한창이다. 사법 리스크 등 대내외적으로 각종 논란에 휘말리며 어수선해진 분위기를 수습하기 위해 여러 카드를 꺼내고 있지만, 세간의 우려를 모두 씻어내기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 것으로 보인다.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연예기획사 빅플래닛메이드가 음원 유통 수수료를 놓고 갈등에 휩싸였다. 빅플래닛메이드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계열사와 일반 업체 간 유통 수수료에 차등을 두고 있다며 지난 4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에 신고한 것이다. 일반 기획사에는 2
【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최근 대기업을 중심으로 주가하락 시 최고경영자(CEO)들이 직접 주가방어를 위해 자사주 매입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 증시가 쏠림 현상으로 일부 종목을 제외하면 부진한 가운데 책임 경영을 통한 주주들과의 소통으로 신뢰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29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매출기준 상위 500개 기업 중 상반기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354개 기업의 414명의 전문경영인 대표이사 자사주 보유현황을 조사한 결과 185명(44.2%)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이 보유한 자사주는
상장 기업의 공시는 기업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이자 직간접적으로 주가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은 눈여겨 볼만한 공시를 되짚어 보고 주가 변동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따라가 보고자 합니다.【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BGF에코머티리얼즈, 타법인 증권 취득 목적 약 756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BGF에코머티리얼즈(126600)는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확보 목적으로 756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9일 공시했다. 총 1350만주의 신주가 발행되며 주당 약 0.34주가 배정
【투데이신문 채희경 인턴기자】 낙태 수술 과정에서 살아있는 아기를 숨지게 한 60대 산부인과 의사가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고법 형사5부(부장판사 윤강열)는 27일 살인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산부인과 전문의 A씨 항소심에서 1심과 동일한 징역 3년 6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앞서 의사 A씨는 지난해 3월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34주 차 임신부에게 불법 낙태 수술을 시행하는 과정에서 아기가 태어났지만 의도적으로 사망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조사 결과 A씨는 아기의 사체를 의료폐기물과 함께 버렸고, 아기의 심
【투데이신문 한관우 인턴기자】 불법 낙태 수술 중 살아난 아이를 사망시킨 혐의로 산부인과 의사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5-1부(부장판사 김선희·임정엽·권성수)는 10일 살인 및 업무상촉탁낙태, 의료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산부인과 의사 A씨에게 3년6월의 징역과 자격정지 3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3월 서울 소재의 한 산부인과에서 34주차 임신부에 제왕절개 방식으로 불법 낙태 수술을 시행했고, 그 과정에서 아이가 산 채로 태어났음에도 사망케 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한 A씨는 수사가 시작된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불법 낙태 수술 중 태어난 아기가 살아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의도적으로 사망케 한 산부인과 의사가 구속됐다.2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25일 60대 산부인과 의사 A씨를 살인·업무상촉탁낙태 등 혐의로 구속했다.더불어 A씨에게 불법 낙태 수술을 받은 임산부 B씨는 낙태 혐의가 적용돼 불구속 입건됐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 서울 소재 한 산부인과에서 임신 34주차의 임산부 B씨를 상대로 제왕절개 방식으로 불법 낙태 수술을 시행했다.이 과정에서 A씨는 B씨의 아기가 수술 이후 살
【투데이신문 김지현 기자】 최근 들어 유행성 눈병 환자수가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28일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2016 안과감염병 표본감시체계’ 자료에 따르면 올해 34주차(8월14일~20일) 유행성각결막염 환자수는 1000명당 24.8명으로 33주에 보고된 (23.1명)보다 1.7명 증가했다.아폴로 눈병으로 알려져 있는 급성출혈성결막염 환자수도 1000명당 1.0명으로 전주(0.9명)보다 늘었다.연령별로는 유행성각결막염은 0~6세가 1000명당 80.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7~19세 36.8명, 20세 이상
【투데이신문 박지수 기자】제약업계 총수 일가의 미성년 자녀들이 보유한 평균 상장사 주식가치가 억대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주식시장에 상장된 주요 제약기업인 한미약품, JW중외제약, 종근당, 동아쏘시오그룹 등의 오너일가 미성년 자녀들은 지난 4일 종가 기준으로 억대에 이르는 상장주식을 보유했다.오너일가 미성년 자녀들 중 주식부자 순위에서 1위부터 7위까지는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의 손주들이 차지했다.한미약품 일가의 12살 난 손자는 830억원어치의 주식을 가지고 있어 최고 주식부자인 것으로 확인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이 5·18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인 18일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불발에 대해 정부를 강하게 비난했다.문재인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광주묘역 참배에 앞서 '임을 위한 행진곡'의 주인공 윤상원 열사 생가를 방문해 그의 아버님과 형님부부를 만났습니다. 아버님은 신부전으로 시한부 삶을 산다고 하시네요"라며 "세상에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지 못하게 하는 나라라니요"라고 말했다.문 의원은 또 "광주 이후 우리가 제대로 반성했다면, 민주주의와 함께
【투데이신문 이동형 칼럼니스트】『5·18 광주 민주화 운동』이 올해로 34주년을 맞았다. 그러나 올해 기념식은 박근혜 정부의 무관심과 냉대 속에 관제 기념식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우리나라 민주화의 역사에서 결코 빼 놓을 수 없는, 세계 민주화, 인권 투쟁 역사에도 당당히 기록되어질 5·18이 이념의 싸움에 희생되어 대통령은 국가기념식임에도 불구하고 참석하지 않았고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도 거부되었으며 이에 반발해 유가족과 5·18관련 단체는 참석을 거부하는 반쪽짜리 관제기념식에 머무른 것이다. 문제는 이런 불상사가 2014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