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강서희 기자】 라벨갈이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다.8일 김규환 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자유한국당 대구 동구을 당협위원장)이 관세청과 서울시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라벨갈이로 인한 적발금액이 224억, 적발건수는 343만974건, 적발업체는 160개 업체에 달했다.이 실적에는 라벨갈이 단속기관 중 하나인 경찰청 자료가 포함되지 않았으며, 서울시의 경우 적발금액을 집계하지 않아서 포함되지 않아 실제 적발 건수와 금액은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라벨갈이는 외국산 물품을 저가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국내에서 창업한 기업들이 5년 내에 10곳 중 7곳은 폐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규환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 받은 ‘창업기업 생존률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내 창업기업의 5년차 생존율은 28.5%로 OECD 주요국 평균 41.7%에 한참 미치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가 창업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주요 정책으로 추진함에 따라 신생 기업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생존율은 크게 뒤떨어지는 상황이다. 국내 창업 기업 수는 2013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스타트업(Start up)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생겨난 스타트업 컴퍼니(Startup company)에서 나온 말이다. 기본적으로 벤처기업(Venture company)과 동일한 의미를 갖고 혼용되지만 스타트업에는 보다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출발한 창업기업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IT버블 이후 잇단 도산으로 오명을 쓴 벤처에 대한 이미지 때문인지 최근 신생기업들은 대부분 스타트업을 자칭한다. 국내에서도 스타트업 생태계는 빠른 속도로 양적팽창을 이뤄오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국내 연도
【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국정감사 자리에서 위증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규환 의원은 지난 23일 정재훈 한수원 사장이 국정감사 자리에서 위증을 했다며 대국민 사과와 재발 방지를 위한 위원회 차원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앞서 정 사장은 지난 12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전 세계에서 탈원전을 선포한 나라가 몇 개국인지에 대한 위원회의 질의에 약 20개국이라고 답변했다.하지만 자유한국당 김규환 의원이 한수원으로부터 입수한 ‘전세계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태양광 사업 비리로 38명의 직원들이 무더기 징계를 받았던 한국전력공사에서 또 다시 임직원 11명의 추가 비리가 적발됐다. 이로써 한전은 올해에만 감사원 감사발표에서 49명의 직원 비리가 드러났다. 19일 자유한국당 김규환 의원이 한전으로부터 입수한 ‘태양광 발전사업 연계업무 특정감사’ 결과에 따르면 직원 11명의 비리행위가 추가로 적발됐다. 이들은 공사비를 면탈하고 허위전기 사용을 신청하는가 하면 배우자 명의로 관련 사업을 운영하기도 했다. 비리 내용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직원 5명이 태양광발전소의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김밥천국’ ‘굽네치킨’ 등 국내 기업의 유명 상표 수천 건이 해외에서 무단으로 선점, 이에 따른 피해액만 25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3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규환 의원이 특허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내 기업 상표 침해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4년 11월부터 올해 7월까지 총 2367건의 국내 기업의 상표가 무단선점 돼 총 249억5900만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밝혀졌다.연도별로 살펴보면 지난 2014년 11월 모니터링을 시작한 이후 143건, 2015
【투데이신문 강서희 기자】 지난 2010년 이후, 한수원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로 인한 사상자 93%가 협력사 직원인 것으로 확인돼 ‘위험의 외주화’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27일 김규환 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자유한국당)이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제출받은 ‘산업안전사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0년 이후 총 284건의 사고로 302명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 중 93.0%(281명)이 협력사 직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협력사 직원 중에서도 하도급사 직원이 60%로 위험의 외주화가 심각했다. 2010년 이후 원전 건설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최근 빈번한 화재로 안전성 문제가 불거진 ESS(에너지저장장치)와 관련해 삼성SDI가 충전잔량 감축을 권고에 나서 기술적 결함 가능성 뿐아니라 전력손실 등 피해가 발생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7일 업계에 따르면 자유한국당 김규환 의원은 ESS 화재가 렉(Rack)에 장착된 배터리 모듈의 전기적 발열과 배터리제어시스템(BMS) 오류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따른 삼성SDI의 ESS 충전잔량을 70%로 제한하라는 권고가 막대한 전력손실로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산업부에 따르면 전국에 설치된
【투데이신문 강서희 기자】 지난 2003년부터 약 400억원에 이르는 국고를 지원받아 개발된 포스코에너지(이하 포스코)의 연료전지 기술이 제품 품질문제에 따른 적자누적으로 처분 대상으로 전락한 가운데 2012년부터 막대한 정붓돈이 투자된 경기그린에너지 연료전지 사업이 하루아침에 중단될 위기에 처한 것으로 밝혀졌다.21일 자유한국당 김규환 의원이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으로부터 입수한 ‘경기그린에너지 사업현황보고서’ 를 살펴보면 2012년부터 한수원은 470억 원의 자기자본(총 사업비 3274억 원)을 들여 경기도 화성시의 발안산
【투데이신문 윤혜경 기자】 정부가 골목상권을 지키기 위해 대형 유통업체의 영업시간을 제한하는 등의 규제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통시장의 매출이 꾸준히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6일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규환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국감 자료에 따르면 대형마트, 백화점, 편의점, 온라인 등의 매출액은 꾸준히 증가한 것에 반해 전통시장의 매출은 유일하게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가장 크게 매출액이 상승한 곳은 편의점과 온라인이었다. 2010년 유통업태별 매출액 지수를 100으로 했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