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직장 내 괴롭힘이나 성희롱 피해를 입은 내부 구성원을 보호하기 위한 모바일 앱 활용 신고 시스템이 구축됐다.조달청은 1일 직장 내 성폭력·괴롭힘 대응 서비스인 ‘리슨투미’ 서비스를 통해 2차 피해를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스마트폰 앱 서비스인 리슨투미는 조달청 혁신 제품으로 피해자가 언제 어디서든 안전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돕는 피해자 중심 신고 시스템이다.리슨투미는 실시간 메모 기능을 활용해 피해 사실을 명확하게 기록 가능하며, 수정이 가능해 명확하고 논리적인 피해 사실을 남길 수 있다.서버전송 전 암호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보건복지부 장관이 직접 공공 아동보호체계 현장 점검에 나섰다. 복지부 권덕철 장관은 1일 경기도 고양시청을 방문해 경기도 및 고양시의 공공 아동보호체계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공공 아동보호체계 강화의 일환인 이번 점검은 올해 6월 30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보호대상아동에 대한 보호조치의 적절성을 심의하는 사례결정위원회 설치·운영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더불어 입양을 원하는 친생부모가 아동을 직접 양육할 때 지방자치단체가 정보를 제공하도록 하는 ‘정보제공 의무화 조치’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송경철 YTN앵커와 이충재 한국일보 주필 등 4명의 언론인이 올해 ‘장한 고대언론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려대학교 언론인 교우회는 1일 ‘제27회 장한 고대언론인상’ 수장자로 이충재 한국일보 주필, 안재승 한겨레신문 논설실장, 오승훈 문화일보 편집국장, 송경철 YTN 앵커 등 4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특별상에는 지난해 라임사태를 단독보도해 한국기자상을 수상한 조진형(한국경제)기자가 선정됐다.심사를 맡은 이성춘 위원장(전 기자협회장)은 “사회 정의와 진실이 위협받는 시대에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한 목탁의 길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국내 주요 언론단체들이 여야가 언론중재법 개정안 처리를 다음 달로 연기한 것에 대해 “늦었지만 다행스러운 조치”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졸속 처리 등을 우려하며 처리기한 폐지와 해당 법안의 원점 재논의 등을 국회에 요구했다.한국신문협회,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한국기자협회, 한국여기자협회, 한국인터넷신문협회, 관훈클럽 등 7개 언론단체는 1일 국회의 언론중재법 개정안 처리 연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앞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양당 국회의원 2명과 양당이 추천하는 전문가 2명 등 총 8인으로 구성된 협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경기도가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노동인권 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경기도는 1일 ‘대학생 노동인권 교육사업’이 참여 학생 10명 중 8명 이상의 만족감을 얻는 등 청년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발표했다.‘대학생 노동인권 교육사업’은 대학에 노동인권 관련 강좌를 만들어 대학생 스스로 노동권 침해 등 각종 문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워주고자 경기도가 2019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사업이다.도내 대학을 대상으로 노동인권교육 및 프로그램 개발 등 교양학점으로 인정하는 조건으로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다시 2000명대로 나타난 가운데 정부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어려움을 다음 주 적용될 물리적(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결정에 고려하겠다고 밝혔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2025명 증가해 누적 확진환자 수는 25만3445명이라고 밝혔다.신규 확진환자 가운데 국내 발생 사례는 1992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662명 △경기 630명 △인천 123명
【투데이신문 박세진기자】 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 등 기관이 초·중·고 학생선수 인권보호 대책을 마련하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를 수용했다. 더불어 대한유도회 등도 유도선수 인권증진 대책을 마련하라는 권고를 이행하기로 했다. 인권위는 31일 교육부·문체부·대한체육회 및 17개 시도교육청 등 20개 기관이 학생선수 인권보호를 위한 16개 사항 권고사항을 수용했다고 밝혔다.지난해 6월 인권위는 2019년 실시한 ‘초·중·고 학생 선수 인권상황 실태조사’를 토대로 △학생선수 인권보호 안전망 확대 △학생선수 인권침해 예방 △학생선수 폭력 및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한국인터넷신문협회를 비롯한 국내 주요 언론단체들이 국회 본회의 상정을 앞두고 있는 언론중재법 개정안의 폐기를 촉구하고 나섰다.한국인터넷신문협회·한국신문협회·한국기자협회·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대한언론인회·한국여기자협회·관훈클럽 등 언론7단체는 지난 30일 오후 3시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었다.이들은 국회 법사위를 통과한 언론중재법 개정안이 헌법 정신을 훼손하고 언론의 자유를 본질적으로 침해한다며 법안을 폐기할 것을 촉구했다.이날 언론7단체는 “여당은 보도로 피해를 입은 국민들을 구제한다는 명분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경기도 내 1인 가구, 한부모가족 등 가족 구성의 다양성이 확대되면서 차별과 편견을 없애기 위한 인식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31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다양한 가족에 대한 인식 변화와 시사점’ 이슈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도 2세대 가구(부모와 자녀) 비중은 지난 2000년 65.0%에서 2019년 50.1%로 줄었다. 반면 경기도 1세대 가구 비중은 2000년 12.2%에서 2019년 17.1%로, 1인 가구 비중은 2000년 12.6%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 수가 1300명대로 집계되면서 56일 연속 네 자릿수를 기록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31일 0시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1372명 증가해 누적 확진 환자 수는 25만1421명이라고 밝혔다.신규 확진 환자 가운데서 지역 발생 사례는 1333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52명 △경기 420명 △인천 72명 △경남 56명 △대구 50명 △부산 44명 △충남 38명 △대전 34명 △강원 2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성범죄 전과자가 위치추적 전자장치 이른바 전자발찌를 끊고 여성 2명을 살해해 논란인 가운데, 주무 부처인 법무부는 재발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30일 법무부 등에 따르면 강도강간, 강도상해 등 총 14회 처벌전력이 있는 강모씨는 지난 5월 6일 출소하며 전자감독이 개시됐다.강씨는 지난 27일 오후 5시 30분경 서울 송파구 신천동의 한 거리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끊어낸 전자발찌를 지하철 8호선 몽촌토성역 인근에 버리고 서울역으로 이동했고, 이후 렌터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여성가족부가 해군 내에서 발생한 성폭력 사망사건과 관련해 현장점검을 실시한다.여가부는 30일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해군부대 내 성범죄 사망 사건과 관련해 해군본부와 해군 2함대, 2함대 예하 해당 기지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현행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성폭력방지법) 제5조의4 제2항은 국가기관 등에서 발생한 성폭력 사건이 중대하다고 판단되거나 재발방지대책 점검 등을 위해 필요한 경우 현장점검을 실시할 수 있다. 또 점검 결과 시정이나 보완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면
【투데이신문 이정훈 기자】 와인이 코로나19에 따른 ‘홈술’ 문화 확대 등의 요인으로 수요가 크게 늘면서 맥주를 제치고 주류 수입 1위로 올라섰다.30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회식이나 모임 자제 영향에도 불구하고 주류 수입이 전년대비 8.2% 증가한 11억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의 누적수입액도 전년동기대비 26.2% 증가하며 주류 수입증가세는 지속되고 있다.특히 와인 수입이 크게 늘면서 전체 주류수입을 견인했다. 코로나 시대 회식보다 홈술, 혼술 문화가 자리 잡아 가볍게 즐길 수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장애인 학대 신고자 중 피해장애인 본인이 직접 신고한 경우는 274건으로 전년보다 70% 가까이 증가했다.보건복지부 30일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와 함께 2020년도 장애인 학대 신고사례를 분석한 ‘2020 전국 장애인 학대 현황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장애인 학대 신고 건수는 4208건으로 전년도 대비 3.8% 감소했으나, 학대로 판정된 건수는 1008건으로 전년도 대비 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학대 유형은 신체적 학대가 29.9%(378건)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성남시청 인사 부서의 남성 직원이 결혼하지 않은 30대 여성 직원 리스트를 작성해 미혼인 시장 비서실 남성 직원에게 전달해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지난 2019년 경기 성남시 인사팀에서 근무하던 남성 6급 공무원 A씨는 미혼 남성인 시장 비서관에게 잘 보이기 위해 결혼하지 않은 30대 여성 직원 150여명의 신상정보가 담긴 문건을 작성하고, 과장급 공무원 B씨를 통해 비서관에게 전달한 사실이 지난 25일 알려졌습니다.이 문건에는 성남시 소속 31~37세 여성 공무원들의 이름과 나이, 사진, 소속, 직급 등이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1400명대로 나타나면서 55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30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1487명 증가해 누적 확진환자 수는 25만51명이라고 밝혔다.신규 확진환자 가운데 국내 발생 사례는 1426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36명 △경기 402명 △대구 83명 △인천 63명 △경남 61명 △충남 57명 △부산 55명 △경북 39명 △충북 36명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버스 기사들이 다음 운행까지 기다리는 시간은 회사의 업무 지시나 감독이 없었다면 근로시간이 아닌 휴식 시간이라는 대법원의 판단이 나왔다.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30일 버스 기사 A씨 등 6명이 회사를 대상으로 낸 임금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의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남부지법으로 돌려보냈다.A씨 등은 지난 2016년 대기시간에 식사·휴식을 하기도 하지만 배차표 반납이나 차량 청소·점검 등 업무도 하는 만큼 근무시간으로 봐야 한다는 내용으로 회사를 상대로 임금 청구 소송을 냈다.1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경기도가 건설현장 사고사망 감축을 위한 안전관리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경기도가 30일 서울지방국토관리청, 국토안전관리원과 서면을 통해 ‘건설공사장 안전강화를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건설공사 현장 사고사망자를 줄이기 위한 안전관리 협력체계로, 이는 도가 추진하고 있는 ‘노동자 중심 건설공사 안전혁신 방안’의 일환이다.기관끼리 협력을 통해 건설공사 인·허가권자인 시군의 안전실태 확인·관리를 더욱 강화해 건설공사장 내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골자다.도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다음주가 시작되는 8월 30일 월요일부터 일주일 동안 전국 곳곳에서 소나기가 내리는 등 ‘가을 장마’가 이어질 전망이다. 또 비가 오는 날이 늘어나면서 기온이 내려가 선선한 날씨를 보이겠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30일 서해상에서 접근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릴 예정이다. 충청권, 남부지방에는 이날 새벽부터 비가 내리고 오후부터 그칠 것으로 보인다. 남부지방에서는 천둥, 번개와 함께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올 것으로 예측되며 제주도에서도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3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의 신규 확진자가 53일째 네 자리수를 이어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793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 수는 나흘 만에 1800명대 아래로 내려갔지만 지난달 7일 4차 유행이 본격화된 이후 53일째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지역별로 서울 559명, 경기 532명, 인천 91명 등 수도권에서 1182명(68.0%)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556명으로 대구 76명, 부산 75명, 충남 6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