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새정치민주연합이 29일 ‘경제민주화 시즌2’에 시동을 걸었다. 이종걸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표실에서 ‘민생제일주의를 위한 경제민주화 시즌2 실현방안 모색’ 간담회를 연다.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가 전날 ‘민생제일주의’를 골자로 하는 당 정체성 확립 내용을 담은 6차 혁신안을 발표했는데 이종걸 원내대표가 바통을 이어받은 것이다.이종걸 원내대표는 이미 원내대표 경선 당시 ‘경제민주화 시즌2’를 내걸었다. 이종걸 원내대표는 경제민주화 시즌2 제안은 △연금개혁 △조세개혁 △보육개혁 △저출산 문제 해결 △청년일자리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정부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가 사실상 종식됐다고 지난 28일 선언했다. 황교안 국무총리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메르스 대응 범정부 대책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메르스 종식을 선언했다.이날 종식선언은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 기준에 크게 못 미친다고 할 수 있다. WHO는 마지막 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한지 28일 후에 종식선언을 해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다.하지만 우리 정부는 28일을 채우지 못하고 성급하게 메르스 종식 선언을 했다. 우리 정부는 여러 상황을 종합해 볼 때 안심해도 좋다고 판단한
【투데이신문 어기선 기자】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연일 ‘오버’ 행보를 하고 있다. 미국을 방문 중인 김무성 대표는 ‘큰절’을 했는가 하면 ‘중국 보다 미국’이라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김무성 대표는 지난 25일(현지시각) 워싱턴D.C. 더블트리호텔에서 6.25 참전 용사 및 가족들과 만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여러분은 공산주의로부터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키고 세계 평화를 이루기 위해 65년 전 이름도 위치도 역사도 모르는 아시아의 작은 나라로 달려왔다. 여러분들은 대한민국의 은인”이라며 수행단과 함께 큰절을 했다.또한 지난 27일(현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황교안 국무총리가 28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가 사실상 종식됐다고 공식 선언했다.황교안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메르스 대응 범정부 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엄격한 국제기준에 따른 종식선언을 위해서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집중관리병원 15개 모두 관리 해제됐고, 23일간 새 환자가 전혀 없었으며, 어제로 격리자가 모두 해제되는 등 여러 상황을 종합해볼 때 국민께서 이제는 안심해도 좋다는 것이 의료계와 정부의 판단”이라고 주장했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현
【투데이신문 어기선 기자】국회의원 정수 증대가 국회의 가장 큰 이슈가 됐다. 국회의원 숫자를 늘리는 방안에 대해 갑론을박이 벌어졌다.국민적 여론은 “일도 하지 않는데 무슨 국회의원 숫자를 늘리냐”라면서 국회의원 숫자를 늘리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이다.일부 여론과 일부 국회의원들은 아예 비례대표를 없애고 차제에 지역구 국회의원을 늘리자는 방안을 내놓고 있다.하지만 비례대표의 숫자를 늘려야 한다는 여론은 뜨겁다. 왜냐하면 비례대표 숫자를 늘려야 그만큼 우리 사회의 민심을 제대로 반영할 수 있기 때문이다.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병폐는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여야가 지난 27일 국정원 해킹 의혹과 관련해서 소관 상임위원회를 열어 진상규명에 나섰다. 하지만 이날 진상규명은 국정원에 면죄부를 부여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28일 국정원은 해킹 의혹을 셀프 검증하고 여당과 국정원이 면죄부까지 부여했다고 지적했다.야당이 이같이 비판을 한 이유는 야당이 검증을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은 국정원에게 30여 개의 자료를 요구했다. 하지만 국정원은 국가기밀이라는 이유로 자료 제출 요구를 거절했다.국정원 해킹 의혹의 진상 규명을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새누리당이나 새정치민주연합이나 모두 책임당원 논란에 휩싸였다. 여야 모두 내년 총선을 앞두고 책임당원 모시기에 올인하는 모습이다.새누리당 지도부는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 도입을,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 역시 국민경선을 염두에 두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책임당원’ 모시기에 혈안이 돼있다.그 이유는 오픈프라이머리를 도입을 하던 국민경선을 하던 모두 결국에서는 책임당원 싸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새누리당의 경우 투표권을 갖는 책임당원은 월 2천 원 이상의 당비를 최소 6개월 이상 납부해야 한다.
【투데이신문 어기선 기자】야당發 국회의원 정수 확대가 정치권의 큰 파장이 되고 있다.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가 지난 26일 기자회견을 열어 지역구와 비례대표 비율을 2:1로 재설정하자는 선관위의 제안에 따라 국회의원 정수를 369석으로 늘리자고 제안했다. 다만 국민적 비판 여론을 고려해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는 세비 삭감 등을 통해 국회 예산은 동결돼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 역시 26일 복수의 언론 인터뷰를 통해 현재 300명인 국회의원 정원을 390명까지 대폭 늘려야 한다는 주장을 내놨다.하지만 새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27일에는 국회 정보위원회와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연다. 이 전체회의에서 국가정보원의 민간인 사찰 의혹과 관련해서 관련 기관들로부터 현안보고를 받는다.이날 비공개로 열리는 정보위 전체회의에서는 이병호 국정원장과 1·2·3차장 등 국정원 고위 간부가 출석한 가운데 자살한 임모씨가 생전에 삭제한 파일의 복구·분석 결과에 대한 보고가 이뤄질 예정이다.국정원은 이 파일을 복구·분석한 결과 내국인 사찰은 전혀 없었다고 판단, 정보위에 이같이 보고한다는 방침을 세웠다.새정치민주연합은 국정원이 이탈리아
박근혜정부 하반기 핵심 개혁과제 ‘노동개혁’새누리당에게 모든 것 떠넘기기 작전 성공새누리당, 표 잃을 각오 했지만 진짜 잃을 수도노동계·야당 반발로 인해 성공 가능성은 희박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이 노동개혁의 칼을 꺼내들었다. 노동개혁은 하반기 정치권의 가장 큰 이슈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벌써부터 노동계는 크게 반발하고 있다. 가장 핵심은 과연 노동계의 반발을 어떻게 돌파할 것인가의 문제이다. 벽에 부딪혀서 좌절될 것인가 아니면 뚫고 나갈 것인가, 기로에 놓여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내년 총선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노동개
내분에 휩싸인 새정치민주연합, 해법은 과연문재인 대표 리더십 부재, 초선이라 미안해조직의 팔로잉 의식도 없어, 문재인 무시 경향 뚜렷서로에 대한 신뢰 쌓지 못하면 해법은 아무 것도 없어새정치민주연합이 창당 이래 최대 위기인 것만은 사실이다. 그 위기는 외부적인 요인이 아니라 내부적인 요인에 기인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분당론에 신당론까지 겹치면서 새정치민주연합이 과연 내년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을지, 더 나아가 차기 대권도 잡을 수 있을지 의문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의 민낯은 그야말로 한숨이 나올 지경이다. 야권 지지층은 새정치민주연
정몽준, 8월 유럽에서 차기 FIFA 회장 도전 계획FIFA 내의 개혁파로 꼽히는 인물, 당선 가능성은종로는 누가 지키나, 오세훈·박진·조윤선 도전차기 대권 지형 변화 예고, 과연 누가 먹을까새누리당 정몽준 전 의원이 차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선거에 출마를 하겠다고 밝힘으로써 국제 축구계가 들썩이고 있다. 이와 더불어 국내 정치 역시 요동치고 있다. 내년 총선과 맞물리면서 정몽준 전 의원의 FIFA 회장 선거 출마 소식은 국내 정치 특히 새누리당에게는 상당히 핫(hot)한 요소이기도 하다. 내년 총선을 준비하던 많은 사람들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24일 대기업 총수 17명을 만난다.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전담 지원하는 대기업 총수들과 오찬간담회를 갖는 것이다.박근혜 대통령과 대규모 대기업 총수들의 만남을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참석 대상자들도 이름만 대면 모르면 간첩이라고 할 정도로 유명한 사람들이다.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SK수펙스추구협의회 김창근 의장, 효성그룹 조현상 부사장, 포스코 권오준 회장, 현대자동차그룹 정몽구 회장, LG그룹 구본무 회장,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 KT 황창규 회장, 두산그룹 박용만 회장, 네이버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가 그동안 당내 문제를 갖고 혁신안을 마련했다면 이번 혁신안은 주로 당내 문제를 넘어 정치권 문제를 건드리는 모양새이다.오는 26일 5차 혁신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그런데 그 혁신안에는 ‘권역별 비례대표제’와 ‘석패율제’ 추진이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정치개혁을 논의 중에 있다. 그런데 ‘권역별 비례대표제’와 ‘석패율제’ 추진을 혁신안에 포함시킴으로써 정개특위에 대한 새정치민주연합의 입장을 확실하게 정리하겠다는 것을 의미한다.정개특위의 선거구 획정 논의가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새정치민주연합이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소한 홍보 분야에서.손혜원 홍보위원장의 파격적인 ‘셀프디스’(자아비판) 캠페인이 주목을 받고 있다. 손혜원 홍보위원장의 첫 작품이 파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지난 재보선 참패 이후 리더십 위기에 빠진 당 소속 구성원 모두가 반성을 통해 초심으로 돌아가 보자는 취지로 기획된 것이다.손혜원 위원장은 23일 기자간담회에서 “우리가 거듭나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반성”이라면서 “국민들은 우리 당에 대해 섭섭해하고 못마땅해하고 모자르다고 느끼는 것이 분명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새정치민주연합의 내년 총선 공천의 화두가 ‘호남 물갈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언론에 노출이 되지 않았을 뿐 가장 민감한 이슈는 ‘586세대 물갈이론’이다. 586세대는 80년대 학번에 1960년생을 의미한다.김대중 정부 시절부터 586세대는 정치권에 입문하기 시작했다. 그때는 30대였기 때문에 386으로 불렸다. 하지만 노무현정부를 거치면서 486세대로 불렸고 이제는 586세대로 불리고 있다.당 안팎에서는 이제 586세대의 희생이 필요하지 않나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정치에 처음 입문했을 때에는 3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새누리당은 방학숙제를 받았다. 68일 만에 만난 당정청 협의는 그야말로 새누리당에게 방학숙제를 안겨주는 자리였다.입으로는 화합 등을 외치면서 당청관계를 잘해보자고 하고 있지만 내용의 핵심은 청와대가 새누리당에게 숙제를 내준 형국이다.지난 22일 내용의 결과는 박근혜 정부가 추진하는 4대 부문(공공·교육·금융·노동) 개혁 추진을 위해 새누리당 내에 특별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했다는 것이다.즉, 4대 부문 개혁을 위한 법안 마련을 새누리당이 하라는 숙제를 청와대와 정부가 제시한 것이다.사실 4개 부문 개혁을 위한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새정치민주연합의 민낯을 그대로 드러내보였다. 지난 22일 최고위원회의 비공개회의에서는 막말 설전이 벌어졌다.유승희 최고위원은 이날 공개 최고위회의에서 정봉주 전 의원의 사면을 요구했다. 그리고 비공개로 전환된 이후에도 정봉주 전 의원의 사면을 언급했다.그러자 이용득 최고위원은 “왜 당을 갖고 물고 늘어지냐. 당이 싫으면 당을 떠나면 되지”라고 거세게 몰아부쳤다.이에 유승희 최고위원은 “왜 반말하세요”라고 강하게 항의했고 이용득 최고위원은 “씨X, 내가 반말도 못해”라고 이야기했다.문재인 대표가 지켜보는 자리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국정원 해킹 프로그램 구매와 민간인 사찰 의혹이 이제는 고소·고발 전쟁으로 번지고 있다. 시민사회단체가 전현직 국정원장을 고발한데 이어 새정치민주연합도 전현직 국정원장을 고발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이에 따라 검찰 수사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고발이 들어오면 검찰은 무조건 수사를 해야 한다. 따라서 검찰이 조만간 수사를 착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과연 검찰이 각종 의혹을 명확하게 규명할 수 있겠느냐는 의구심이 든다.일단 이탈리아 해킹팀이 만든 RCS 도입 과정에서 과연 불법적인 요소가 있었는지 판단해야 한다
【투데이신문 강서희 기자】새정치민주연합 전병헌 최고위원은 22일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지난 18일 자살한 국정원 직원의 마티즈 차량 번호판 색깔이 바뀌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이날 전병헌 최고위원은 “국정원 직원이 번개탄을 피워놓고 자살했다는 마티즈 번호판은 초록색이다”며 “그러나 경찰 수사에서 나온 CCTV 자료에서 국정원 직원이 운행했다는 차량의 번호판은 흰색이다”라고 지적했다.전 최고위원은 “초록색을 흰색이라고 우기는 이런 행위야 말로 진실을 거짓으로 덮고 가려는 상징적인 행위”이라고 주장했다. 또 “왜 연봉 1억원이 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