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25일 국회법 개정안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새누리당은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새누리당은 사실상 재의결 불가 입장으로 가닥을 잡아가는 모습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거부권 행사를 하게 되면 국회법 개정안은 국회로 회부된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국회로 회부되면 재의를 하겠다고 공언한 바가 있다.때문에 표결처리를 해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새누리당은 재의결 불가 입장을 보이고 있다. 서청원 최고위원은 정의화 의장에게 재의에 부치지 않아달라고 요구를 했다.김무성 대표는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의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의 대국민사과로 인해 박근혜 대통령에게 대국민사과의 요구가 쏟아지고 있는 형국이다.이재용 부회장이 23일 대국민사과를 하자 인터넷에서는 ‘대국민사과를 민영화했다’라면서 조롱을 하고 있다.누리꾼들은 삼성서울병원의 잘못도 있지만 더 큰 잘못은 정부의 초기 대응 부실이었다면서 이에 대한 대국민사과가 있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고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대통령은 여전히 침묵하고 있다. 야당에서도 대국민사과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나섰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성완종 리스트 수사는 확실히 기계적 중립성을 맞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완구 전 국무총리, 홍준표 경남지사를 불구속 기소를 했고, 새누리당 홍문종 의원을 소환 조사했으며, 새누리당 이인제 최고위원을 소환조사 할 예정이다. 아울러 야권에는 김한길 전 대표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친형 노건평씨를 소환조사 할 예정이다.여당 주류 두 명(홍문종 이완구)의 수사와 여당 비주류(홍준표 이인제)의 수사 그리고 야당(김한길 노건평)의 수사 등 기계적 중립성을 맞추려고 했다.뿐만 아니라 성완종 리스트 속에 있는 인사,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각종 여론조사를 살펴보면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하락하고 있다. 더불어 박원순 서울시장은 차기 대권 주자 1위를 하고 있다.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를 계기로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도는 하락하고 있지만 박원순 시장의 지지율은 1위를 고수하고 있다.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을 보면 콘크리트 지지층도 깨졌다는데 상당한 의의가 있다. 50대와 영남에서도 부정적 평가가 긍정적 평가를 넘어섰다. 유일하게 버티고 있는 것이 바로 60대 이상의 유권자들이다.이는 상당한 의미가 있다. 50대와 영남은 박근혜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여야는 당내에서 당 대표와 원내대표가 서로 총질 중에 있다. 서로 상처를 내기 바쁜 모습이다.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유승민 원내대표가 갈등을 보이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가 갈등을 보이고 있다.서로 상대당에게 총질을 해야 하는 상황인데 자당의 당 대표와 원내대표를 향해 총질을 하고 있는 것이다.김무성 대표와 유승민 원내대표는 국회법 개정안을 놓고 뚜렷한 시각 차이를 보이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 거부권 행사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두 사람의 길은 각자도생을 하기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현재 당정청 회의가 없다. 정국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국회 특히 여당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하지만 한 달 가까이 당정청 회의가 없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과 가뭄이라는 커다란 국가적 재난이 목전에 있는데도 당정청 회의는 열릴 줄 모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국회법 개정안을 둘러싼 갈등으로 인해 당정청 회의는 아예 열리지 않고 있다. 새누리당이 메르스 사태로 인해 당정청 회의를 열자고 제안을 했다. 하지만 청와대는 메르스 사태를 진정시키느라 바쁘다는 핑계를 대면서 거절을 했다.그만큼 청와대와 새누리당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성완종 리스트 수사가 이제는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전 공동대표에게 향하고 있다.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남긴 메모의 8명을 넘어 야당 인사로 그 칼끝이 향하고 있는 모습이다.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은 김한길 전 대표에게 소환을 통보하고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성완종 전 회장이 김한길 전 대표에게 금품 로비를 벌인 정황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검찰은 김한길 전 대표의 보좌진을 소환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아직은 구체적인 진술이나 물증은 확보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지난 주말 윤상현·김재원 청와대 정무특보와 긴급회동을 가졌다. 바로 국회법 개정안 때문이다.국회법 개정안을 청와대가 거부권 행사를 시사함에 따라 당은 혼란에 혼란을 거듭하고 있다. 청와대가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국회법 개정안은 국회로 회부하게 된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재의를 하겠다는 입장을 이미 밝혔다.그렇게 되면 새누리당은 ‘찬성표’를 던져서 법률로 확정할 것이냐 아니면 ‘부결’시킬 것이냐는 선택이 남았다.친박계를 중심으로 부결시켜야 한다는 여론을 형성하고 있다. 청와대의 의중을 읽어
【투데이신문 어기선 기자】개각설이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있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장관의 교체가 불가피 해지고 있다. 문제는 교체폭이 과연 얼마나 될지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연일 하락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정부를 쇄신하기 위해서라도 장관을 교체해야 한다는 여론이 뜨거워지고 있다.게다가 황교안 총리가 임명되면서 새로운 정부의 구성이 필요하다는 여론도 있다. 여기에 내년 총선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일부 장관들의 교체가 불가피하다는 여론도 있다.청와대는 이미 황교안 총리 임명으로 공석
【투데이신문 강서희 기자】네이버와 다음이 제안한 ‘포털뉴스 제휴평가위원회’에 대한 국회 차원의 긴급토론회가 열릴 예정이다.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정호준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오는 25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212호)에서 '포털뉴스 제휴평가위원회, 약인가 독인가'제목의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이정환 미디어오늘 편집국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의 발제와 각 분야 미디어전문가 8인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일 전망이다.특히 '제휴평가위원회'를 직접 제안한 네이버와 다음 관계자도
【투데이신문 어기선 기자】국회법 개정안을 놓고 청와대는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를 절벽으로 밀고 있다. 유승민 원내대표는 버티고 있는 형국이다.청와대와 유승민 원내대표의 갈등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청와대는 거부권을 시사했다. 정의화 국회의장이 거부권 행사를 하지 말아달라고 이병기 대통령실장에게 당부를 했지만 완강했다고 알려졌다.청와대는 현재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기 때문에 당장 거부권 행사는 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국회법 개정안 처리가 장기화되면 될수록 새누리당 내부는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일단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새정치민주연합 김상곤 혁신위원장의 의지는 결연하다. 김상곤 위원장이 18일 자당 소속 의원들에게 장문의 편지를 보냈다. 편지의 내용은 “새정치민주연합은 의원님들 것이 아니다”라는 내용이다.즉, 현역의원들은 기득권을 내려놓아야 한다는 것이다. 현역 프리미엄을 갖고, 계파에 매몰돼서 움직여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선당후사의 자세로 혁신에 동참해줄 것을 요구했다.김상곤 위원장은 혁신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당위성을 설파했다. 김상곤 위원장의 편지를 살펴보면 김상곤 위원장이 혁신을 위해 얼마나 많은 고민을 했는지를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의 종식 시점이 6월 말이 아니라 7~8월일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면서 정치권은 전전긍긍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국회 메르스대책특위는 18일 전체회의를 열어 세계보건기구(WHO) 메르스 합동평가단에 참여한 한국 측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합동평가단의 평가결과 등에 대해 질의를 했다.이 자리에서 6월 중에 종식되는 것은 힘들고 7월 중에 종식되면 대단히 성공적인 것이 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메르스 사태가 장기화될 것으로 우려되면서 정치권은 전전긍긍하는 모습이다. 새누리당의 경우 메르스 사태가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황교안 총리의 별명은 ‘메르스 총리’이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때문에 총리가 됐기 때문이다. 때문에 황교안 총리가 메르스 사태를 진정시키지 못한다면 아마도 여론은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18일 국회 본회의에서 156명의 찬성표를 얻어 임명동의안이 처리됐다. 그날 오후 박근혜 대통령은 임명장을 수여했다.인사청문회에서 각종 의혹이 제기됐고, 자료 제출 부실로 인해 야당의 질타를 받았다. 하지만 정부와 새누리당은 메르스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하루라도 빨리 황교안 총리의 임명동의안 처리를 해야 한다고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새정치민주연합이 또 다시 계파 갈등에 빠졌다. 사무총장 인선을 놓고 친노와 비노의 갈등이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그것도 문재인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가 갈등을 보인 것이다.핵심 쟁점 내용은 사무총장 인선과 관련된 것이다. 사무총장은 당내 조직과 자금을 총괄하는 자리이다. 무엇보다 내년 총선 공천의 업무를 총괄하는 자리이다. 때문에 사무총장에 누구를 앉히느냐가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할 수 있다.문재인 대표는 최재성 의원을 사무총장으로 앉히고 싶어 한다. 최재성 의원은 수도권 3선 의원이고 이미 내년 총선 불출
【투데이신문 어기선 기자】새누리당이 당직개편에 나섰다. 주요 당직자들이 줄줄이 사퇴를 하면서 이제 김무성 대표 2기 체제의 구성이 불가피해졌다.주요 당직자들은 내년 총선을 대비한다는 미명하에 모두 개편하기로 했다. 김무성 대표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가 진정되면 내년 총선 체제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총선 준비를 위해 주요 당직 배치를 마무리해야 한다고 판단하고 있다.이미 여의도연구원장에 김종석 홍익대 교수를 내정했다. 이군현 사무총장과 강석호 제1사무부총장이 당직 사퇴를 선언하면서 공석이 됐다.여기에 지명직 최고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가 18일 드디어 국무총리로 정식 임명됐다.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어 무기명 표결을 실시했다. 출석의원 278명 중 찬성 156표, 반대 120표, 무효 2표가 나왔다. 이로써 황교안 후보자는 국무총리로 정식 임명됐다.반대표가 120표가 나왔다는 것은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가 표단속을 제대로 한 것으로 평가된다.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의원총회를 열어 황교안 후보자 표결 처리에 대한 논의를 했지만 끝내 표결에 참석하기로 했다.이종걸 원내대표는 일단 본회의장에 들어가 반대표결을 하자고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정치인들은 메르스 현장으로 향하고 있다. 민심을 수습하기 위해 또는 자기의 지지층을 결집시키기 위해 메르스 현장으로 향하고 있다.그런데 메르스 현장에서 활동하는 장면들에는 저마다 특색이 있다. 특히 여야로 나뉘어 그 특색을 보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마스크 정치’를 제대로 살펴봐야 한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7일 충북 오송에 있는 국립보건연구원을 방문했다. 또한 16일에는 대모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지난 14일 동대문시장도 방문했다.김무성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청와대가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 거부권 행사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짐에 따라 이제 선택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에게 남아있다.청와대가 거부권을 행사하게 된다면 유승민 원내대표의 입지는 더욱 좁아지게 된다. 재의결을 해서 재적의원 과반 이상 출석에 출석의원 2/3 이상 찬성을 얻어 법률로 확정이 된다고 한다면 당청관계는 갈등으로 증폭되면서 걷잡을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게 된다.만약 부결이 된다면 그 책임론이 유승민 원내대표에게 지어지게 되면서 유승민 원내대표는 그야말로 원내대표직에서 내려와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새정치민주연합의 운명은 윤리심판원과 사무총장 인선이 좌우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정치민주연합 윤리심판원이 새롭게 구성돼서 지난 16일 첫회의를 열었다.윤리심판원은 앞으로 정청래, 주승용, 조경태, 김경협 의원 등에 대한 심판을 결정해야 한다. 이들 의원들은 막말 논란에 휩싸인 의원들인데 이들 의원이 어떤 심판을 받느냐에 따라 계파 간 셈법이 복잡하게 얽혀있기 때문에 윤리심판원의 결정에 따라 운명을 달리할 수 있다.우선 정청래 최고위원이 당직자격정지 1년을 받았다. 이에 대해 과도한 결정이라면서 재심을 청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