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200명대로 감소한 가운데 누적 검사대상이 180만명을 넘어섰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4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266명 증가해 누적 확진환자 수는 1만7665명이라고 밝혔다.신규 확진환자 가운데 지역발생은 258명으로 지역별 신규 확진환자 수는 △서울 97명 △경기 84명 △인천 20명 △대전 10명 △충북 10명 △충남 7명 △전남 7명 △강원 6명 △경북 6명 △전북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구미 유학생 간첩단’ 사건으로 억울하게 옥고를 치른 피해자들이 재심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다.서울고법 형사6부(부장판사 오석준)는 21일 양동화씨와 김성만씨의 국가보안법 위반 등 혐의 재심 사건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무죄를 선고하고 검찰의 항소를 기각했다.구미 유학생 간첩단 사건은 지난 1985년 전두환 정권 시절 국가안전기획부(안기부)가 양씨와 김씨 등 유학생이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유학하며 북한에 포섭된 뒤 국내로 들어와 간첩 활동을 했다고 발표한 사건이다.당시 법원은 양씨와 김씨에게 사형을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한국의 타투 시장은 이용자 수가 1300만명으로 추산될 만큼 크게 성장했다.타투 시장이 성장한 만큼 한국 타투이스트들은 해외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으며 타투 문화를 선도해나가고 있다. 해위 타투 컨벤션에서 우승을 하기도 하고, 심사위원으로 초청받을 만큼 그 위상이 높아졌다.해외에서는 ‘아티스트’로 대접을 받는 타투이스트지만, 국내에서는 ‘범법자’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문신 시술 행위를 의료행위로 규정해 비의료인의 타투 시술을 의료법 위반으로 처벌한 1992년 대법원의 판례 때문이다.하지만 타투 시장이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이 뉴질랜드에서 현지 직원을 성추행한 의혹을 받고 있는 외교관을 두둔하는 듯한 발언으로 비판을 받자 “지금 시대의 성인지 감수성에 괴리된 점은 없는지 성찰하겠다”며 사과했습니다.현직 외교관 A씨는 주뉴질랜드 대사관에서 근무하던 지난 2017년 현지 직원을 세 차례에 걸쳐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는 같은 해 12월 한국 외교부와 국가인권위원회에 피해사실을 알리며 문제를 제기했습니다.이에 외교부는 자체 감사를 진행해 지난해 2월 A씨에게 감봉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300명대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1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324명 증가해 누적 확진환자 수는 1만6670명이라고 밝혔다.신규 확진환자 가운데 315명은 지역발생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환자 수는 △서울 125명 △경기 102명 △인천 17명 △충남 11명 △강원 9명 △부산 8명 △대전 6명 △전남 6명 △경북 6명 △광주 5명 △전북 5명 △대구 4명 △경남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성희롱 시정 권고 사례집을 발간했다.인권위는 2018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2년간 시정권고한 성희롱 사례 34건을 모은 ‘성희롱 시정권고 사례집(제9집)’을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인권위에 따르면 최근 성희롱 진정사건은 피해자가 성희롱 사실을 알리고 문제를 제기하는 과정에서 오히려 부정적인 반응이나 여론, 불이익한 처우 등으로 인한 정신적 피해 등에 노출되는 2차 피해를 호소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인권위는 “성인지 감수성 측면에서 성희롱이라고 인식하는 범위가 넓어졌다는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경찰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방역지침을 위반한 7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대전지방경찰청은 자가격리 위반자 2명을 비롯해 유흥시설·방문판매업 집합금지 조치 위반자 4명,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1명 등 총 7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아울러 대전경찰은 코로나19 역학조사 방해 혐의를 받는 2명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 중이다.대전경찰은 대전시 역학조사 담당부서와 핫라인(Hot-line)을 구축해 역학조사 거부·회피 및 거짓 진술 등 방해자에 대한 신속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검찰이 숙명여고 시험 답안 유출 사건과 관련해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쌍둥이 자매에 대해 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했다.검찰은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2단독 송승훈 부장판사에 항소장을 제출했다.A양 등 이들 자매는 숙명여고 1학년이던 지난 2017년 1학기 기말고사부터 2018년 1학기 기말고사까지 다섯 차례 같은 학교 교무부장으로 재직하던 아버지가 빼돌린 답안을 보고 시험을 치러 학교의 성적평가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다.송 부장판사는 지난 12일 A양 등의 업무방해 혐의 1심 재판에서 각 징역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최근 수년간 타투(tattoo. 문신)는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는 패션으로 자리 잡았다.과거에는 조직폭력배 같은 ‘어두운’ 세계에 몸담고 있는 이들의 전유물이었다면 이제는 미디어에서도 타투를 한 운동선수나 연예인의 모습이 등장할 정도로 자연스러운 모습이 됐다. 길거리에서도 타투를 한 사람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대중화된 만큼 타투의 유형도 다양해졌다. 온 몸을 덮는 커다란 타투뿐 아니라 레터링, 꽃, 별자리 등 작게 포인트를 줄 수 있는 타투도 있다. 자신의 가족사진이나 반려동물의 사진을 타투로 새기는 이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사랑제일교회발(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으로 신규 확진환자 수가 급증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9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297명 증가해 누적 확진환자 수는 1만6058명이라고 밝혔다.신규 확진환자 가운데 283명은 지역발생으로, 대부분 수도권에 집중됐다. 지역별 신규 확진환자 수는 △서울 150명 △경기 94명 △부산 9명 △인천 8명 △강원 5명 △광주 4명 △충남 3명 △경북 3명 △대구 2명 △전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수도권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되면서 정부가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수도권에 대한 물리적(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한다고 밝혔다.정세균 국무총리는 18일 오후 5시 대국민담화를 통해 “대상 지역에 기존 서울·경기 지역뿐 아니라 생활권을 함께하는 인천을 추가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수도권 지역에 대해서는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이 대면으로 모이는 모든 집합, 모임, 행사가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또한 클럽, 노래연습장, 뷔페, PC방 등 12종의 고위험시설과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북한의 성명서를 소지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전 6·15청학본부 간부에게 유죄가 확정됐다.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17일 대북사업가 김호씨의 국가보안법 위반(찬양·고무 등) 혐의 상고심에서 징역 1년4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청년학생본부(청학본부)’ 소속이던 김씨는 지난 2008~2011년 이적 표현물을 소지하고 관련 행사를 주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앞서 1심은 김씨가 소지한 문건들이 대부분 통일부에 적법하게 신고 된 공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청소년 제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 유도 국가대표 선수 왕기춘이 법원의 국민참여재판 배제 결정에 항고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대구고법 제2형사부(부장판사 박연욱)는 14일 왕기춘의 국민참여재판 배제 결정에 대한 즉시항고를 기각했다.왕기춘은 지난 6월 26일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했으나 검사와 피해자 측은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를 우려해 반대했다.이후 7월 23일 대구지법은 왕기춘의 국민참여재판 신청에 대해 배제 결정을 내렸다.이에 왕기춘은 변호인을 통해 지난 3일 즉시항고장을 제출했다. 하지만 법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해마다 코스프레, 패러디 졸업사진으로 주목을 받는 경기 의정부고 학생들이 최근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인터넷 밈(meme. 온라인에서 유행되는 사진·영상 또는 패러디물)인 ‘관짝소년단’을 따라 분장한 사진을 공개해 흑인비하 논란이 일고 있다.관짝소년단은 가나의 장례문화 중 하나인 코핀댄스(coffin dance)를 추는 코핀댄서들의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이들에게 붙은 별칭이다. 코핀댄서들은 장례식에서 관을 들고 옮기며 춤을 춘다.화제가 된 밈인 만큼 의정부고 졸업사진에도 코핀댄서 패러디가 등장했다. 일부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100명대를 넘어섰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4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103명 증가해 누적 확진환자 수는 1만4873명이라고 밝혔다.이 가운데 85명은 지역발생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신규 확진환자 수는 △경기 38명 △서울 31명 △부산 5명 △인천 3명 △충남 3명 △광주 2명 △울산 1명 △강원 1명 △경북 1명이다.해외유입 신규 확진환자 수는 △미국 9명 △이라크 2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자신이 가르치는 학교의 학생들을 상습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교사에게 항소심에서도 실형이 선고됐다.서울고법 형사9부(부장판사 한규현)는 13일 전직 국어 교사 이모(60)씨의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제추행) 등 혐의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징역 1년을 선고하고 성폭력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 5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 제한을 명령했다.이씨는 노원구의 한 고등학교의 국어 교사로 재직하면서 교실에서 자는 학생의 손등에 입을 맞추거나 신체부위를 만지는 등 수년간 교실·교무실 등에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경찰이 지하철역사에서의 불법촬영을 예방하겠다며 ‘옆으로 서기’ 캠페인을 진행해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일산동부경찰서는 지난 10일 경기 고양시 정발산역에서 불법촬영 예방 대국민 ‘옆으로 서기’ 캠페인을 시범 진행했습니다.옆으로 서기 캠페인은 지하철 이용자가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할 때 벽을 등지고 서서 시야각을 확보하고 가해자가 뒤에서 몰래 촬영하지 못하도록 불법촬영을 예방하려는 캠페인입니다.일산동부서는 “비용이 발생되지 않는 간단한 캠페인으로 지하철 내 불법촬영범죄가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하지만 이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경기도가 유튜버 등 1인 방송 제작자(크리에이터)의 숨겨진 수익을 조사해 체납액을 적발하고 압류했다.도는 13일 “지난 4~7월 지방세 개인 체납자 16만3147명을 대상으로 주요 다중채널네트워크(MCN) 사업자 10곳에서의 활동 여부와 수익 실태를 집중 조사해 체납자 9명을 적발하고 체납액 1억7000만원에 대해 현재와 장래 발생할 예상수익금을 압류 조치했다”고 밝혔다.이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등으로 비대면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크리에이터 업계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나 업계 종사자들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정의당 류호정 의원이 상대가 동의하지 않은 성관계를 처벌할 수 있도록 하는 ‘비동의 강간죄(형법 일부개정법률안)’ 법안을 발의했다.류 의원은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범죄 처벌을 통해 보호해야 하는 법익은 ‘성적 자기결정권’”이라며 “타인에 의해 강요받거나 지배받지 않으면서 자신의 판단에 따라 자율적이고 책임 있게 성적 행동을 결정할 수 있는 권리, 우리 형법이 보장하는 행복추구권과 인격권의 일부”라고 밝혔다.개정안은 강간죄 구성 요건을 △상대의 동의가 없는 경우 △폭행·협박 또는 위계·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지역발생 신규 확진환자 수가 해외유입 사례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2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54명 증가해 누적 확진환자 수는 1만4714명이라고 밝혔다.지역발생 신규 확진환자 수는 △경기 19명 △서울 13명 △부산 3명으로 총 35명이다.해외유입 신규 확진환자 수는 △우즈베키스탄 8명 △미국 3명 △인도네시아 1명 △사우디아라비아 1명 △아프가니스탄 1명 △에콰도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