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기업의 공시는 기업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이자 직간접적으로 주가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은 눈여겨 볼만한 공시를 되짚어 보고 주가 변동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따라가 보고자 합니다.【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디딤이앤에프, 이코셜드 등 대상 약 85억원 규모 3자배정 유상증자...‘시간외상한가’디딤이앤에프(217620)는 운영자금 확보 목적으로 약 85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8일 공시했다. 3자배정 대상은 이코셜드와 에이치앤씨투자조합2호다. 각각 474만주와 421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생리대 ‘릴리안’의 제조사 깨끗한나라가 일회용 생리대 안전성 문제를 처음 공론화한 여성환경연대에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 1심에서 패소했지만 항소를 포기한 것으로 확인됐다.해당 판결은 지난 25일 확정됐다.여성환경연대 등에 따르면 깨끗한나라가 여성환경연대와 강원대학교 김만구 교수 등을 상대로 낸 1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패소 후 항소 기한까지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하지 않았다.앞서 여성환경연대는 2017년 김 교수 연구팀에 생리대 10종의 유해물질 방출시험을 의뢰했고, 조사 대상 전 제품에서 유해물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깨끗한나라가 자사 생리대 브랜드 릴리안의 안정성 문제를 제기한 여성환경연대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지만 1심에서 패소했다.서울중앙지방법원 제25민사부(재판장 이관용, 전흔자, 김진호)는 깨끗한나라가 여성환경연대와 강원대학교 김만구 교수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지난 10일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2018년 재판이 시작된 지 3년만이다.여성환경연대는 2017년 김 교수 연구팀에 생리대 10종의 유해물질 방출시험을 의뢰했고, 조사 대상 전 제품에서 유해물질 22종이 검출됐다고 발표한 바 있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생리대 파동이 일어난 지 6년이 지난 2021년. 현재까지도 생리대 파동 문제는 현재진행형이다.깨끗한나라의 대표 생리대 브랜드 릴리안 생리대에 대해 발암물질 검출 등 안정성 문제를 처음 제기한 여성환경연대와 법적 다툼이 아직 끝나지 않았기 때문이다.깨끗한나라가 여성환경연대를 상대로 낸 3억원대 손해배상 청구소송 첫 재판은 지난 2018년 6월27일 열렸다.서울고등법원 민사25부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깨끗한나라는 여성환경연대의 생리대 유해물질 발표 자료에서 릴리안이 부각돼 심각한 매출 타격과 회사 신뢰성 실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깨끗한나라가 루게릭병 환우를 위한 나눔활동을 전개했다. 깨끗한나라는 방송인 션이 대표로 있는 승일희망재단에 2600만원 상당의 위생 용품을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제품 전달식은 전날인 13일 비대면으로 이뤄졌다. 고객 참여형 기부 캠페인인 ‘희희낙찰’을 통해 루게릭병 환우 지원에 필요한 자원을 마련했다는 것이 깨끗한나라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이베이코리아 옥션이 셀럽 소장품 경매, 응원 댓글 챌린지로 마련한 기부금 2612만원은 루게릭요양센터 건립을 위해 사용된다. 기부 물품은 성인용 위생용품 ‘봄날’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종합제지기업 깨끗한나라가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깨끗한나라는 4일 ‘제11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를 통해 ‘사랑의 선물상자 나누기’에 동참했다고 밝혔다.전날 진행된 대한민국 나눔대축제는 나눔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하고 매년 100여개 NGO 단체와 기업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나눔 행사다. 올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필수 식순을 제외하고는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됐다.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위해 참여 기업이 후원한 제품으로 제작된 나눔 키트인 사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4.15 총선이 채 한 달도 남지 않은 시점에 SK스토아 홈쇼핑이 미래통합당의 선거유세활동을 연상케 하는 방송을 내보내 선거법 위반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사측은 모니터링을 제대로 하지 못해 일어난 일이라며 특정 정당 지지 의혹을 부인했다.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스토아는 지난 18일 오후 12시 36분부터 20분간 ‘깨끗한 나라’ 화장지 판매 방송을 송출했다. 해당 광고 연출의 골자는 출연자들이 모두 같은 색의 옷을 갖춰 입고 선거 유세활동을 하는 것처럼 화장지를 판매한다는 내용이었다.문제는 영상
【투데이신문 김소희 기자】 생리대에 함유된 성분이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미친다는 실험결과가 발표된 이후 ‘생리대 포비아’가 확산됐다. 생리대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이 증폭되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시중에 유통 중인 생리대를 검사결과를 발표했다. 하지만 시민단체는 식약처가 생리대 피해를 축소‧은폐하려 든다며 목소리를 높였다.여성환경운동 단체인 여성환경연대생리대 안전과 여성건강을 위한 행동네트워크(이하 생리대 행동)와 일부 정치권은 식약처의 조사결과에 대해 정부기관의 안일한 대처와 신뢰성에 우려를 제기했다.이는 지난 13일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