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올해 게임업계 주요 기업들의 리더십 재편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견급 기업들로 이러한 기조가 확대되는 모습이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와 컴투스가 지난 14일 대표이사 변경을 선언했다. 먼저 위메이드의 경우 박관호 이사회 의장이 대표이사 회장으로 경영일선에 복귀했다. 1세대 게임 개발자 출신인 박 의장은 지난 2000년 위메이드를 설립하고, 중국에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한류 게임’의 원조가 된 ‘미르의 전설2’ 개발 및 서비스를 지휘했다. 박 의장은 이번 복귀를 시작으로 개발에 전념하며 경
【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삼성화재는 1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삼성생명 이문화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내정하는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이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1990년 삼성화재에 입사해 영업현장 및 스탭 부서를 다양하게 경험하며 경영리더로 성장했다. 특히 지난해 말 삼성생명 전략영업본부장 부임 후 GA 시장 등 변화에 민감한 손보업 DNA를 이식하며 체질 개선에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삼성화재는 이번 승진을 통해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공고히 하고 변화와 혁신을 위한 조직문화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bhc의 사내이사인 이훈종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부사장이 새로운 대표이사로 선임됐다.bhc 이사회는 8일 오전 이사회를 개최하고 임금옥에서 이훈종으로 bhc 대표이사 변경을 결의했다.이에 따라 이훈종 사내이사는 현재 bhc의 임원 선임 관련 내부위원회에서 진행 중인 전문경영인(CEO) 선임 작업이 완료될 때까지 대표이사직을 수행한다.아울러 bhc 이사회에서는 박현종 및 임금옥 이사를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코리아 및 bhc 산하 자회사들에서 해임하고 각 신임이사 및 대표이사를 선임하는 안건도 함께 결의했다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KT가 오랜 경영공백을 마치고 ‘김영섭호’의 출항 소식을 알렸다. 이날 취임한 김영섭 신임 대표는 임직원들에게 고객가치와 혁신을 위한 역량을 강조하는 가운데, 내부 화합을 통해 사업의 근본인 통신과 ICT 분야 내실을 다져 나갈 것을 당부했다.KT는 30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김영섭 신임 대표이사 선임을 비롯해 사내이사 선임, 경영계약서 승인, 임원퇴직금지급규정 개정 등 4개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로써 KT는 지난해 11월부터 이어진 경영공백을 마무리하고 김영섭 대표 체제로 다시 출발하게 됐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KT가 대표이사 선임 절차를 시작하며 경영 공백을 끝내려는 모습이다. 이에 대해 투명성을 높여 낙하산 인사와 전문성이 결여된 인선을 막아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4일 KT에 따르면,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된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3일 대표이사 후보군 구성방안을 의결하고, 선임 프로세스를 개시했다. 앞서 KT는 지난달 말 제1차 임시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 선임 및 정관 개정을 마쳤다. 총 7명의 사외이사 후보 7인에 대한 선임 의결이 원안대로 처리됐으며, 대표이사 후보 자격요건 변경 등 선임 프로세스 개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에쓰오일이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기업 아람코의 임원 안와르 알 히즈아지를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에쓰오일은 9일 이사회와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알 히즈아지 사내이사를 대표이사 CEO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에쓰오일 이사회는 추천 사유를 밝히며 “알 히즈아지 CEO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에너지 회사 아람코의 임원을 역임하고 있는 에너지 업계의 전문가로 회사의 경영과 글로벌 성장 및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알 히즈아지 신임 CEO는 사우디아라비아 출신으로 킹파드석유광물대학교에서 화학공학을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KT가 차기 수장 후보를 결정했다. 정치권의 반발 속에서 선임 절차 강행을 택한 가운데, 주주총회라는 산을 넘을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T 이사회는 지난 7일 이사 전원 합의로 윤경림 현 그룹트랜스포메이션부문장(사장)을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확정했다. 앞서 KT 이사회는 지난 7일 윤 후보를 비롯해 신수정 엔터프라이즈부문장(부사장), 박윤영 전 기업부문장(사장), 임헌문 전 매스총괄(사장) 등 4인의 면접심사를 진행했다. 윤 후보의 경우 개방형 혁신을 통한 신성장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KT의 차기 대표이사 면접 대상자들이 확정됐다. 총 34명의 지원자 중 4명이 선정된 가운데, 누가 최종 후보 1인으로 확정될지에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28일 KT 이사회는 대표이사 후보 심사대상자로 신수정 엔터프라이즈부문장(부사장)과 윤경림 그룹트랜스포메이션부문장(사장), 박윤영 전 기업부문장(사장), 임현문 전 매스총괄(사장) 등 4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KT 지배구조위원회는 인선자문단 5인의 명단도 공개했다. 한양대학교 권오경 석좌교수 김앤장 법률사무소 김주현 변호사, 신성철 과학기술협력대사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KT 구현모 대표가 차기 대표이사 후보에서 사퇴하기로 결정했다. 23일 KT는 구 대표가 사퇴 의사를 전함에 따라 이사회도 이 같은 결정을 수용해 차기 대표이사 사내 후보자군에서 제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 대표는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를 끝으로 KT 대표이사직을 내려놓게 됐다. 이사회는 현재 진행 중인 차기 대표이사 선임 절차를 속행한다는 방침으로, 구 대표를 제외한 총 33명의 후보자에 대한 검증 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구 대표는 앞서 두 차례의 대표이사 선임 과정에서 연임 의지를 지속적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SPC그룹이 식품업계 최연소 여성 CEO를 선임하는 등 혁신에 방점을 찍은 인사를 단행했다.SPC그룹은 파리크라상과 비알코리아, SPL 등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 3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이번 인사에는 40대 여성 CEO가 포함된 만큼 변화와 혁신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이번 인사에서 SPC그룹은 파리크라상 이명욱 부사장을 파리크라상 중국법인 대표이사로 현지 파견하고, 비알코리아 대표이사로는 이주연 부사장을 선임했다. SPL 대표이사에는 박원호 부사장이 선임됐다.파리크라상 중국법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KT가 대표이사 공개경쟁 모집을 마치고 후보자 명단을 공개했다. 사외 지원자 18명과 사내 후보자 16명 등 총 34명이 심사 대상에 오른 가운데, 이들 중 누가 ‘디지코(디지털 플랫폼 기업) 2기’를 이끌 수장이 될지에 관심이 집중되는 형국이다.20일 KT는 지난 10일부터 금일 오후 1시까지 진행한 대표이사 공개경쟁 모집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총 18명의 사외 후보자가 지원했다고 밝혔다. KT네트웍스 비즈부문장 등을 역임했던 권은희 전 새누리당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기열 전 KTF 부사장, 김성태 대통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아워홈의 가정간편식(HMR) 사업 확대를 이끌었던 김태준 사장이 재영입 1년 반 만에 사퇴한다. 27일 아워홈 및 업계에 따르면 김태준 사장은 내년 이뤄질 아워홈의 인사 및 조직개편을 앞두고 사임 의사를 전했다.1960년생인 김 사장은 고려대 화학공학과 졸업 후 1986년 제일제당(현 CJ제일제당)에 입사해 식품사업부에서 영업, 마케팅, 연구기획 등 다양한 직책을 수행한 식품전문가로 알려져 있다.2005년 식품CMG장 상무로 승진 후 2006년부터 2009년까지는 화장품 업계에 몸담았다.2010년 CJ제일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삼양그룹이 임원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그룹 최초로 40대 여성 임원이 발탁돼 이목이 쏠리고 있다.삼양그룹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본격화에 앞서 주요 계열사에 대한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대내외 위기 상황을 고려한 삼양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조직 안전화를 꾀하기 위해 주요 경영진을 유임시켰다. 또 ‘비전 2025’ 실행 가속화를 위해 스페셜티(고기능성), 세계화에 초점을 맞추는 한편 핵심사업 부문 중심으로 승진을 결정했다.이에 1967년생인 이운익 베트남 법인장이 삼남석유화학 대표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KG그룹이 승진 및 대표이사 선임 등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KG그룹은 1일 사장 1명, 부사장 2명, 전무이사 4명, 상무이사 5명, 상무(보) 5명, 이사 대우 9명 등 총 26명이 승진하고 대표이사 1명을 선임하는 내용의 2023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 승진 >◇ 사장(1명)▲이데일리 이익원 ◇ 부사장(2명)▲KG케미칼 김재익 ▲KG할리스F&B 이종현◇ 전무이사(4명)▲KG이니시스 이선재 ▲KG이니시스 전승재▲KG케미칼 김재수 ▲KG E&C 윤병석◇ 상무이사(5명)▲KG스틸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티몬의 신임 대표 자리에 류광진 큐텐 부사장이 발탁됐다.티몬은 이달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로 류광진 큐텐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1972년생인 류 대표이사는 독립영화 촬영감독 출신으로 G마켓 창립멤버 중 한 명이다. 그는 2001년부터 2009년까지 G마켓 사업총괄 상무를 맡았으며, 2009년부터 2012년까지는 이베이코리아 부사장을 지내기도 했다. 2012년부터 2년간은 큐텐 홍콩 대표이사를 맡았다.2015년부터 2017년까지는 음식배달 서비스 띵동 운영사 허니비즈 공동대표를 역임했으며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쿠팡 물류 자회사인 쿠팡풀필먼트서비스가 환경보건안전(EHS) 전문가를 영입해 경영 전문성을 강화한다.쿠팡풀필먼트서비스(이하 CFS)는 쿠팡의 환경보건안전 총괄 라이언 브라운 부사장을 CFS 환경보건안전부문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라이언 브라운 대표이사의 합류로 인해 기존 엄성환 인사부문 대표이사, 정종철 법무부문 대표이사, 무뇨스 제프리 로렌스 오퍼레이션부문 대표이사 등 3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되던 CFS는 4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됐다.20년 이상 EHS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온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NS홈쇼핑이 경영상의 이유로 상반기 성과급을 지급하지 않기로 하면서 내부직원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직원들은 NS홈쇼핑이 별도 기준에선 흑자를 낸 만큼 계열사의 실적 악화 책임을 떠맡은 것이라며 노조 결성 움직임까지 보이는 상황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NS홈쇼핑 조항목 대표이사는 지난달 30일 사내 공지를 통해 “상반기 성과목표를 달성하지 못했기에 성과급을 지급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조 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언제나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NS인에게 진심 어린 감사와 격려의 말씀
【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한국맥도날드가 신임 대표이사로 현 한국맥도날드 CMO (최고 마케팅 책임자) 김기원 상무를 선임했다. 공식 취임 일자는 5월 1일이다.지난 2년 동안 한국맥도날드를 이끌어온 앤토니 마티네즈(Antoni Martinez) 현 대표는 호주맥도날드 대표이사 및 CEO를 맡는다.김기원 신임 대표는 “앤토니 마티네즈 대표가 추진해온 고객 중심 경영을 더욱 강화해 한국맥도날드의 성장 모멘텀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한국맥도날드가 보유한 가장 큰 강점인 우수한 인력과 기업 문화를 기반으로 맥도날드를 찾아 주시는 모든 분
【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효성중공업㈜가 18일, 양동기 부사장(59)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밝혔다.양동기 대표이사 내정자는 서울대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5년 대우건설에 입사했다. 대우건설에서는 주택사업본부장, 건축/주택 상품개발 및 외주구매본부장을 역임했다.효성중공업은 “양동기 대표이사 내정자는 국내외 건설시장에서 쌓아온 풍부한 현장 경험과 영업 노하우를 기반으로 효성해링턴플레이스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는 등 효성 건설사업의 내실을 다지고 사업 영역을 확대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 고용노동부는 근로자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을 입은 청주 배터리공장 화재 사고와 관련해 안전보건관리책임자인 대표이사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해당 업체가 유해 및 위험 설비에 대한 공정안전보고서를 제출한 뒤 고용노동부로부터 적합 판정을 받기 전 해당 설비를 가동하다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이와 관련, 고용노동부 대전고용노동청은 사고 당일인 지난 21일 해당 공장에 전면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으며, 다음날인 22일에는 업체 대표이사(안전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