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일상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해 많은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스마트폰 안엔 나의 개인적인 정보들이 많을 수 밖에 없는데요. 소중한 나의 개인정보들이 유출돼 다양한 범죄에 이용되고 있는 사례가 많습니다. 그 중 주변에서 가장 흔한 사례가 명의도용 사례인데요. 최근에는 개인정보가 담긴 신분증 사본은 물론이고, 신용카드에 기입된 정보까지 유출되어 경제적인 피해를 입는 경우도 많습니다.Q. 스마트폰 개인정보 유출 사례 중 가장 흔한 유형은.가장 흔한 수법으로 문자로 전달된 링크 혹은 첨부파일을 통한 해킹 수법입니다. 모르는 번호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다크앤다커’의 개발사 아이언메이스가 무단 반출 및 도용 논란에 입을 열었다. 해당 의혹을 부인하는 입장을 고수한 가운데, 넥슨이 협업을 제안하며 회유를 시도했다는 등 새로운 주장을 제기하며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이언메이스는 지난 9일 입장문을 내고 넥슨 측의 프로젝트 유출 주장을 반박했다. 먼저 아이언메이스는 떳떳하게 개발에 집중하는 것이 최선이라 생각했으며, 일련의 이슈는 개인에 대해 수사 중인 사안이라 별도의 대응을 하지 않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상대(넥슨) 측에서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최근 ‘다크앤다커’의 데이터 도용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넥슨 측의 형사고소에 따른 압수수색 등 법적 조치가 진행되고 있다. 이에 넥슨은 구성원들의 자존심과 자긍심이 걸린 문제라며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7일 ‘다크앤다커’ 개발사 아이언메이스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넥슨이 지난 2021년 이 회사 관계자 A씨를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 관련 법률 위반 혐의로 형사고소한데 따른 조치다.‘다크앤다커’는 중세시대 기반 1인칭 하드코어 던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롯데그룹 계열사 롯데헬스케어와 스타트업 알고케어가 제품 아이디어 탈취 논란을 두고 법적공방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헬스케어는 지난해 12월 말 알고케어를 피청구인으로 하는 소극적 권리범위확인 특허심판 청구를 제기했다. 소극적 권리범위확인심판은 특허권자의 이의제기를 예상하고 청구기업 제품이 기존 특허권자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다는 확인을 구하는 심판이다. 롯데헬스케어가 청구한 알고케어 특허권은 지난 2020년 10월에 등록한 ‘영양제를 제공하기 위한 디스펜서 장치’인 것으로 파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앞으로 유명인의 초상‧성명 등을 동의 없이 무단 사용하는 경우는 부정경쟁행위에 해당해 제재를 받게 된다.특허청은 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부정경쟁방지법)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유명인이 자신의 성명이나 초상을 상업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권리인 ‘퍼블리시티권’이 법적으로 보호된다.특허청에 따르면 △국내에 널리 알려져 있고 △경제적 가치를 지니는 △성명·초상·음성·서명 등 특정인을 식별할 수 있는 표지는 법적으로 보호대상이 된다. 또한 무단사용으로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교원 임용시험이 예정돼 있던 수험생의 아이디를 훔쳐 시험을 못 보도록 응시를 취소한 2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전북지방경찰청은 2일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월 26일 교원 임용고시를 준비하던 B씨의 아이디를 이용해 교직원 온라인 채용 시스템에 접속한 후 응시를 취소한 혐의를 받는다.B씨는 수험표 출력 과정에서 뒤늦게 이 같은 사실을 인지했고, 결국 지난달 21일 진행된 중등교사 임용시험에 응시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B씨는 아이디 도용당해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메디톡스와 대웅제약의 보툴리눔톡신제제(이하 보톡스) 관련 진실공방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의 예비판결문 전문을 둘러싸고 또다시 불붙었다. 지난달 ITC의 예비판결에서는 메디톡스의 승리가 점쳐졌지만, 예비판결문 해석에 있어 양사가 이견을 보이면서 갈등은 심화되는 모양새다. 메디톡스와 대웅제약은 10일 각각 ITC 예비판결문에 대해 상이한 해석이 담긴 입장문을 발표했다. 먼저 메디톡스는 대웅제약의 균주 도용이 과학적으로 입증됐다고 주장하는 입장문을 냈다. 같은 날 대웅제약은 메디톡스의 주장이 균주 및 공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최근 몇 년 새 스타트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설립된 지 오래되진 않았지만, 기존 기업 못지않은 좋은 아이템·기술로 향후 무한한 가능성이 엿보이는 스타트업이 점차 늘어나며, 정부도 이들을 양성하는 데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추세다.그러나 이면에는 힘과 자본이 없는 스타트업 약점을 악용해 아이템·기술을 도용하는 행태가 자행되기도 한다. 특히나 거대 자본을 등에 업은 대기업뿐만 아니라 ‘공익’이라는 명분을 앞세운 정부 산하 조직에서 마저 스타트업의 영역을 침범하며 위협을 가하고 있다. 앞에서는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Drive-through, 차에 탄 채로 쇼핑 가능한 상점)의 자동결제 시스템인 ‘마이 디티 패스(My DT Pass)’ 서비스가 사용하지도 않은 금액이 결제되는 등 도용 논란에 휩싸였다.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에는 자신의 마이 디티 패스가 도용됐다며 주의를 당부하는 글이 게재됐다. 마이 디티 패스는 지난 2018년 6월 런칭된 소비자의 차량 번호를 스타벅스 선불식 카드와 연동해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결제되는 서비스다.글을 작성한 A씨는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삼성카드가 최근 오픈한 리스·렌트 특가몰이 본인 확인절차를 대폭 간소화해 소비자의 편의성을 확보했지만, 명의 및 차량도용 등 보안은 허술해 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될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지난 17일 본인 인증절차를 간소화한 오토리스 및 장기렌터카 신청 서비스 ‘리스·렌트 특가몰’을 오픈했다. 삼성카드의 ‘리스·렌트 특가몰’은 모바일 또는 PC를 이용해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공인인증서와 운전면허증 인증을 거치면 간편하게 오토리스와 렌트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투데이신문 한관우 인턴기자】 마스크 5부제가 시행 중인 가운데 명의를 도용해 마스크를 구매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13일 광주북부경찰서에 따르면 A(55)씨가 전날 이 같은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했다.A씨는 지난 9일 마스크를 구매하기 위해 약국을 방문했다. 마스크 5부제 시행에 따라 출생연도 끝자리가 1과 6인 사람들이 마스크 구매가 가능한 날이었다.하지만 이미 A씨의 주민등록번호로 경북지역에서 마스크를 구매한 사실이 확인됐고, A씨는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이에 누군가 A씨의 주민등록번호를 도용해 마스크를 구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11번가의 기프티콘 서비스에서 BC카드를 통한 부정결제가 발생해 결제차단 조치가 내려졌다가 50여일 만에 재개됐다. 6일 보도와 11번가, BC카드 등에 따르면 올해 1월초, 11번가 e쿠폰 서비스 기프티콘에서 BC카드를 사용한 부정사용이 포착됐다. 이에 따라 지난 1월 13일부터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일시적 결제차단을 실시됐고 11번가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결제차단 이후 지난 50여일간 BC카드를 이용한 11번가 기프티콘 구매는 불가능했다. 우리카드, NH농협카드 등 BC카드의 결제망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다이소의 봄봄시리즈가 또다시 디자인 표절 논란에 휘말렸다. 지난해 내놓은 봄봄시리즈 물병의 일러스트 디자인이 스타벅스 MD상품과 유사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이후 일년만이다. 사측은 외부기관 확인 결과 표절이 아니라는 사실이 확인됐다며 강력대응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14일 온라인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대기업에서 제 디자인을 표절했습니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해당 게시글에 따르면 글쓴이 A씨는 다이소가 선공개한 2020 봄봄시리즈 제품 사진을 확인한 결과 자신이 디자인해 2018년부터 판매를 시작했던 카드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