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넥슨이 아랍에미리트(UAE)에 법인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자사의 블록체인 사업을 본격화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지난해 말 UAE에 ‘넥슨 유니버스 글로벌’ 및 ‘넥스페이스’ 법인을 설립했다. 회사 측은 넥스페이스 및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관련 사업 확장이라고 설명했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관련업계에서는 프로젝트의 성격과 법인이 설립된 지역 등을 근거로 넥슨이 NFT(대체불가 토큰) 등 블록체인 게임 사업에 힘을 싣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넥스페이스는
【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사)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와 (사)한국블록체인연합회(이사장 이한영 이하 연합회), 국제블록체인문화기구(IBCO)가 1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금융지도국가 한국의 전략과 실행방안’을 주제로 제29회 정책포럼을 개최했다.(사)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와 (사)한국블록체인연합회를 이끌고 있는 이한영 회장과 명예총재를 맡고 있는 정대철 대한민국헌정회장이 환영사를 통해 블록체인과 금융 발전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정책포럼의 주제발표를 한 유엔아이홀딩스 강성모 의장은 세계 금융의 확산 정국에서 우리의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이번 한주간 주요 게임사들의 확장 행보가 눈에 띄었다. e스포츠를 비롯해 블록체인 등 각 분야에서 자사의 영역을 더 확보하기 위해 보폭을 넓히고 있는 것이다. 지속된 불황으로 반전이 필요한 시점에, 이들의 움직임이 유의미한 결과를 낳을 수 있지 주목된다.■ 2024년 배그 e스포츠 대회 일정 공개크래프톤이 2024년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대회 일정을 공개했다.올해 국내 대회는 프로 대회인 ‘펍지 위클리 시리즈(이하 PWS)’와 전초전인 ‘배틀그라운드 스매시 컵’이 3월과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국내 게임업계 전반의 부진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반등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각 기업들의 움직임이 전개되는 중이다. 특히 연초부터 업계 리딩 기업인 3N(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을 중심으로 리더십 개편이 진행되며 눈길을 끌었다. ‘글로벌 게임사로의 도약’이라는 공통된 선언의 뒷면에는 리스크 관리와 비용 효율화, 새로운 투자기회 모색 등의 속사정이 있다. 한편으로는 글로벌 ICT 시장 최대의 화두인 AI(인공지능) 경쟁에도 직면한 상태다. 이전부터 게임업계도 관련 연구개발을 계속 수행해왔던 만큼 가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 , 등 암호화폐 3부작을 출간했던 KDI국제정책대학원 이건호 교수(前국민은행장)가 신간 를 출간했다. 블록체인기술은 인류의 미래를 변화시킬 만큼 혁신적 기술로 평가됐다. 하지만 블록체인기술을 금융에 접목한 디파이(Defi) 부문은 사기꾼들의 난장판으로 변질됐고 NFT(대체 불가능 토큰)는 사취와 자금세탁 수단으로 악용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 같은 부정적 인식 확산은 블록체인 생태계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글로벌 테크 미디어 기업 퍼블리시는 싱가포르 가상자산 거래소 빙엑스(BingX)에 뉴스토큰(NEWS)이 상장됐다고 밝혔다. 8일 퍼블리시에 따르면 이에 따라 빙엑스에서의 거래는 한국 시간으로 7일 오후 5시부터 가능해졌다. 퍼블리시 뉴스토큰은 빙엑스 외에도 빗썸(Bithumb),고팍스(Gopax),캐셔레스트(Cashierest),엘뱅크(Lbank),코인티알(cointr)에서도 거래가 가능하다.빙엑스는 2018년 빙본(Bingbon) 거래소로 시작해 2021년 리브랜딩한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다. 싱가포르에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를 위한 법안이 본회의 문턱만을 남겨둔 상황이다. 향후 이어질 2단계 법안에 대해 전문가들은 이용자 보호와 산업 발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규제 기본방향이 필요하다고 내다봤다. 국민의힘 디지털자산특별위원회와 정책위원회, 정무위원회는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톺아보기, 디지털자산기본법 미리보기‘를 주재로 제7차 민당정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원회 의장을 비롯해 윤창현 디지털자산특별위원장, 금융감독원 이명순 수석부원장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김남국 의원의 위믹스 보유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되는 중이다. 자금 출처나 내부자 정보 취득 여부 등에서 시작됐던 이 논란은 김 의원이 보유한 코인이 위믹스 말고도 상당수 있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가상자산 업계 전반으로도 퍼져나가고 있다. 엉뚱하게도 P2E(플레이 투 언)에 대한 한국게임학회와 산업계의 갈등으로 비화되기도 했다.위메이드의 경우 지속적으로 ‘투명성’에 대한 의심을 받는 모습이다. 닥사(디지털자산 거래소 협의체)의 위믹스 상장폐지 당시 문제가 됐던 유통량 관련 부분도 결국 투명성에 대한 것이었으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SK C&C가 ESG 종합 진단 플랫폼 ‘클릭 ESG’, 탄소감축 인증 및 거래 플랫폼 ‘센테로’ 등에 더해 블록체인을 통한 폐기물 분야까지 ESG 관련사업을 키워가는 모습이다.SK C&C는 재활용자원 거래 추적 서비스를 운영하는 리사이클렛저와 체인제트(ChainZ) 기반 폐식용유 특화 데이터 트레이싱 서비스 지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리사이클렛저는 폐기물과 재활용 자원을 쉽게 추적하고 추적 정보를 투명하게 공유하는 블록체인 기반의 ESG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최근 시장의 화두로 떠오른 항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국내 최초로 ICO를 진행했던 프로젝트 보스아고라가 블록체인과 일상생활의 연결을 가속하겠다는 비전을 선언했다. 그 시작점은 현재 각종 매장에서 활용하고 있는 키오스크다.보스아고라는 지난 25일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2023 보스아고라×더나인 밋업’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보스아고라재단 김인환 이사장은 키오스크 기업 더나인컴퍼니와의 협력 소식을 전했다. 더나인컴퍼니는 지난 2007년부터 키오스크를 제작해 공급해온 업체로, 현재 CGV 등 영화관과 각종 음식점, 테마파크, 고속도로 휴게소 등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가 올해를 ‘롤업(Roll up)’의 해로 규정하고, 그간 준비했던 것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이겠다고 예고했다.12일 위메이드가 개최한 2분기 프리뷰 미디어 간담회에서 장 대표는 신작 ‘나이트 크로우’를 비롯해 위믹스 플레이 등 오픈 플랫폼을 향한 플랜을 실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날 장 대표는 올해의 키워드로 ▲안티프래질(반취약성) ▲롤업 ▲투명성을 제시했다. 불확실성 극복을 넘어 이를 레버리지해 더 나은 성과와 역량을 쌓고, 대내적으로 착실히 준비해왔던 것들을 선보인다는 것이다. 동시에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GDC) 2023’이 개최된 가운데, 국내 게임사들도 행사 현장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블록체인부터 디지털 휴먼에 이르기까지 신기술을 대거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키는 모습이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GDC 2023’ 행사에 참가한 국내 기업으로는 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 위메이드 컴투스 그룹, 네오위즈 등이 있다. 이들은 행사 부스와 컨퍼런스 세션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자사의 게임을 알리고 나섰다. 특히 올해는 신기술 기반 게임들을 대거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디지털자산 거래소 협의체(DAXA, 이하 닥사)가 거래지원(상장)심사 공통 가이드라인을 내놨다. 코인원의 위믹스 재상장으로 이들의 공동대응 전선이 깨지는 것 아니냐는 위기론이 일자, 공통 가이드라인을 통해 전열을 다시 가다듬는 모습이다.22일 닥사가 공개한 공통 가이드라인 주요 항목을 살펴보면, 거래지원 심사는 ▲내재적 위험성 ▲기술적 위험성 ▲법적 위험성 ▲기타 위험성 등을 고려해 이뤄진다.먼저 내재적 위험성 측면에서는 가상자산 구조상 위험을 판단한다. 백서나 공시, 재단 측 자료 등과 달리 기존 발행량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글로벌 게임업계 최대 행사 중 하나인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GDC) 2023’이 오는 20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국내 게임업계 주요 기업들도 참가 소식을 전한 가운데, 블록체인을 앞세우고 있어 눈길을 끈다.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번 ‘GDC 2023’ 참가기업으로 넥슨을 비롯해 넷마블, 위메이드, 컴투스, 인텔라 X 등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국내 참가기업 대다수가 블록체인을 주요 테마로 내세우는 모습이다. 넥슨은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를 선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올해 상반기 중 관련법 개정안 제출을 예고하는 등 여권을 중심으로 STO(Security Token Offering, 토큰증권 발행)의 제도화를 위한 논의가 본격화된 모습이다. 국민의힘 정책위원회와 정무위원회, 디지털자산특별위원회는 6일 국회에서 ‘블록체인이 이끄는 금융혁신, 자본시장에 힘이 되는 STO’를 주제로 제6차 디지털자산특별위원회 민·당·정 간담회를 개최했다. 금융위원회 김소영 부위원장은 이날 간담회 축사에서 “STO 제도화를 위한 전자증권법 및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올해 상반기 중 국회에 제출될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크립토 윈터가 이어지면서, *소프트 러그풀에 대한 논란이 지속 발생하는 모습이다. 투명한 소통을 바탕으로 홀더(투자자)들과 개발사 간 신뢰 회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소프트 러그풀(Soft Rug pull): 그럴듯한 비전을 내세워 투자금을 모은 후 사업계획을 제대로 진행하지 않거나 방치하는 것.러그풀 논란은 NFT(대체불가 토큰) 시장에서 비일비재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현대건설 NFT를 비롯한 대기업 프로젝트도 예외없이 의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현대건설은 샌드박스네트워크의 PFP(프로필 이미지)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지난달 31일 출시된 위메이드의 ‘미르M’ 글로벌이 론칭 초반 순조로운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에 발맞춰 위메이드 주가와 위믹스 가격도 상승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지속가능성을 증명하는 것이 다음 숙제가 될 전망이다.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르M’은 6일 기준 아시아 15개, 남미 6개, 북미 2개, 유럽 3개 등 총 26개 서버를 운영 중이다. 31일 출시 당시 서버 수는 14개(아시아 8개, 남미 4개, 북미 1개, 유럽 1개)로, 약 일주일만에 2배 가까운 수준으로 증설된 것이다. 또한 지난 5일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여당에서 디지털자산기본법을 추진 중인 가운데, 기존 금융회사들의 가상자산 산업 진출과 법인 및 외국인 투자 허용 등을 골자로 한 규제 완화 의견이 제시됐다.3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는 국민의힘 정책위원회와 디지털자산특별위원회, 국회 정무위원회 주최로 ‘민당정 디지털자산의 미래: 신산업·규제혁신 태스크포스(TF) 연구결과 보고회’가 개최됐다. 위 내용과 같은 정책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에 힘이 실린 만큼, 향후 입법 추진 과정에서 이러한 내용이 반영될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날 행사에서 김상민 부산디지털자산거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위메이드 경영진의 위믹스 매입이 계속되는 모습이다. 장현국 대표는 월급 등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위믹스를 매수하고 있는 가운데, 박관호 의장도 지난해에 이어 300억원 규모의 위믹스 매입을 단행하겠다고 밝혔다.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박 의장은 지난 26일 위믹스 투자자들에게 보낸 신년사를 통해 위믹스 생태계 확장을 위한 3가지 비전을 제시했다.이날 박 의장이 밝힌 비전은 크게 ▲엄정한 유통량 관리 ▲투명한 생태계 구축 ▲더 많은 기회 창출로 요약된다. 지난해 국내 거래소 상장폐지를 야기했던 유통량 관리를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국내 게임업계가 블록체인 사업에 속도를 더욱 내는 모습이다. 지난해 계속된 악재와 크립토 윈터 속 비관적 전망이 나오고 있음에도, 도리어 더욱 힘을 싣는 모습이라 귀추가 주목된다.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지난해 11월 지스타 참가 이후 20종 게임의 ‘위믹스 플레이’ 온보딩 계약을 체결했다. 클래게임즈의 실시간 전략 디펜스 게임 ‘인피니티 파티배틀’을 비롯해 로티엑스의 항구교역 SNG(소셜 네트워크 게임) ‘베네치아 스토리’, 단비엔터테인먼트의 수집형 RPG ‘로벨리아’ 등이 대표적이다. 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