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PC방 화장실에서 출산한 아이를 숨지게 한 아내의 범죄를 교사·방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가 2심에서 실형이 선고돼 법정구속됐다.광주고법 제2-1형사부(재판장 성충용 고법판사)는 20일 영아살해교사 혐의로 재판에 회부된 A(28)씨의 항소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6월을 선고했다.법원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2월 5일 오전 9시 45분부터 11시 45분 사이 아내 B(23)씨가 광주 남구 소재 PC방 화장실에서 낳은 아기를 창문 밖으로 던져 사망에 이르게 한 범행을 방조한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이혼 소송 기간 중에 아내를 차로 들이받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기소된 50대가 중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해남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조현호 지원장)는 14일 살인·교통방해 치상 등의 혐의로 재판에 회부된 A(52)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법원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5월 19일 오후 6시 10분경 해남군 마산면의 한 왕복 2차선 도로에서 자신의 SUV 차량을 타고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 달리던 아내 B(47)씨의 경차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B씨는 사망했고, B씨 경차 뒤로 달리던 승용차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아내를 살해한 남성에게 항소심에서 1심보다 무거운 형이 선고됐다.대전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백승엽)는 12일 A(60)씨의 살인 혐의 항소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2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2020년 8월 피해자와 결혼해 함께 살다가 수입, 생활방식 등을 이유로 다투게 됐다.A씨는 같은 달 14일 충북 공주시 공주보 인근에서 술을 마시던 중 피해자가 “네 몸에서 냄새가 난다”, “네 딸이 청소를 잘 안 한다”는 등 비난하자 이에 격분해 둔기로 피해자를 폭행하고 목을 졸랐다.피해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무면허 음주운전 사고 후 도주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30대가 만삭 아내의 건강으로 인한 운전 동기를 인정받아 2심에서 감형됐다.10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3부(부장판사 차은경·김양섭·반정모)는 최근A(30)씨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 등 혐의 항소심에서 징역 1년2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2월·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더불어 보호관찰, 사회봉사 160시간, 준법운전강의 40시간 수강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3월 14일 오후 10시 10분경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자녀를 돌보지 않고 술을 마셨다는 이유로 전 남편의 얼굴을 드라이버로 찌른 혐의로 기소된 아내가 2심에서도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17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항소2부(부장판사 부상준)는 특수상해 혐의를 받는 김모(37)씨의 항소를 지난 8일 기각했다. 앞서 1심은 김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바 있다.김씨는 지난 2018년 8월22일 새벽 5시경 서울에 있는 자택에서 전남편 A(50)씨에게 욕설을 하며 식탁에 있던 드라이버로 볼을 찌른 혐의를 받는다. 김씨의 전남편은 이로 인해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아내를 살해했다며 자수한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 9월 29일 A씨를 살인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A씨는 지난달 21일 경기 안성시에서 ‘아내를 죽였다’며 112에 전화해 자수했다. 그는 서울 광진구 소재 주거지에서 아내와 말다툼을 한 뒤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의 진술을 근거로 살해된 아내의 시신을 발견했으며, 조사를 통해 A씨의 범행 시점을 특정했다.경찰은 지난달 22일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서울동부지법 이근수 영장전담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이혼 소송 중 아내와 재산분할을 하지 않기 위해 흥신소 운영자와 손을 잡고 살인을 모의한 5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제5형사단독(판사 이상엽)은 26일 살인예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58)씨에 대해 징역 2년, 추징금 1억30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같은 혐의를 받는 흥신소 운영자 B(53)씨에게는 징역 1년이 선고됐다.A씨는 지난해 8월 부산 연제구에 위치한 B씨의 흥신소를 찾아 이혼 소송 중인 아내와 재산을 나누지 않을 방법을 상담하다 살해 모의를 했다.당시 A씨가 전국을 다니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다른 남자와 연락한다는 이유로 아내에게 죽음을 강요한 20대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청주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소병진)는 25일 자살교사미수, 강요 혐의로 기소된 A(26)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자칫 피해자가 생명을 잃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그 죄책이 무겁다”면서도 “범행을 반성하고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전했다.앞서 A씨는 지난해 9월 16일 새벽 1시경 충북 청주시 서원구의 한 주차장에서 아내 B(23)씨에게 스스로 목숨을 끊을 것을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배우 장민영. 대중들에겐 아직 낯선 이름이다. 하지만 어딘가 낯익은 얼굴. 과거 드라마 ‘싸인’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자신의 얼굴과 연기를 각인시킨 배우 장민영. 지금까지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크고 작은 역할을 가리지 않고 꾸준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묵묵히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에서 독립열사로 분해 의미 있는 연기에 도전하기도 했다. 또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 등에 출연하며 친근한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자신의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중고신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