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SPC 배스킨라빈스가 오리온의 대표 통밀 비스킷 다이제와 협업해 신제품 다이제 초코 아이스 샌드를 출시해 시선을 모은다.24일 양사에 따르면, 배스킨라빈스는 아이스크림과 과자를 조합해 SNS에서 화제가 된 '꿀조합'에서 착안해 오리온과 함께 이번 협업을 진행하고, 신제품 다이제 초코 아이스 샌드를 선보였다.신제품은 바삭하고 달콤한 오리온 다이제 초코 비스킷 사이에 부드러운 배스킨라빈스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샌드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아이스 디저트다.출시 후 열흘 만에 배스킨라빈스의 스테디셀러 아이스 모찌
【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오리온이 제약회사인 레고켐바이오를 인수해 바이오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았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안정적인 제과사업을 영위하는 오리온이 바이오 사업 투자로 인해 오히려 불확실성이 생겼다는 평가로 주가는 급락했다.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리온은 오전 11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만8300원(-15.63%) 하락한 9만880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전날 오리온은 레고켐바이오의 약 5500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오리온은 레고켐바이오의
【투데이신문 왕보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식품 제조·가공 업체 오리온이 판매한 카스타드 제품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돼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5일 식약처에 따르면 충북 청주시에 있는 오리온 제4 청주공장에서 제조 및 판매한 카스타드 제품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 황색포도상구균은 포도송이 모양의 균으로 식품에서 독소를 분비해 구토와 설사를 일으킨다. 황색포도상구균 검출 이유에 대해선 아직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회수 대상 제품은 소비기한이 2024년 6월 21일까지인 제품으로 제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그리운 추억 속의 사탕, 제품 사진이라도 보고 싶어요”오리온에서 선보였지만 현재는 단종된 제품인 ‘쵸코맛 사탕’ 이야기다. 근처 마트에만 가도 수십 가지의 사탕을 골라가며 살 수 있을 텐데 왜 유독 자취를 감춘 사탕을 그리워하는 것일까.생활 속에서 궁금한 것을 문의하는 사이트인 네이버 지식인에는 2006년부터 2023년 1월 현재까지도 오리온 쵸코맛 사탕을 찾아 헤매는 글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오래 전 단종돼 실체 없이 기억에만 의존하다 보니 제품명도 정확치 않고 주관적인 추억과 설명이 주를 이룬다.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오리온이 경기 침체 속에서도 국내외 사업에서 호조를 보이며 올해 3분기 매출 개선에 성공했다.오리온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7411억원, 영업이익 1217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5%, 6.6% 가량 증가한 수치다.한국 법인의 매출액은 17.6% 증가한 2360억원이며, 영업이익의 경우 13.2% 성장한 332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닥터유’ 브랜드의 매출이 전년 대비 25.0% 증가했다.하지만 원부재료 가격 및 에너지 비용이 상승한 만큼 제조원가율은 전년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원재룟값 상승으로 인한 물가 인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9년 간 가격 동결 기조를 이어오던 오리온도 백기를 들었다.오리온은 오는 15일부터 전체 60개 생산제품 중 파이, 스낵, 비스킷 등 16개 제품의 가격을 평균 15.8% 인상한다고 13일 밝혔다.주요 제품별 인상률을 살펴보면 초코파이 12.4%, 포카칩 12.3%, 꼬북칩 11.7%, 예감 25.0% 등이다.오징어땅콩, 다이제, 고래밥, 닥터유 에너지바·단백질바, 마이구미 등 44개 제품의 가격은 인상하지 않는다. 향후 원부자재 가격 및 에너지 비용이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온라인 구매가 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제과업체들이 상품에 대한 정보를 제대로 제공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22일 본보 취재 결과, 롯데제과와 오리온, 크라운 등 주요 제과업체들은 공식 홈페이지에 영양성분이나 알레르기 유발 물질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단순히 제품 사진을 게재하는 데 그치거나 중량을 오기하고 있었다. 개별 통신판매사업자가 제공하는 제품 정보도 제각각이었다.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연간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음·식료품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오리온은 ‘제47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 금상을 포함해 총 3개 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는 근로자들의 현장 개선 사례 등을 공유하고 품질혁신 기반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매년 진행되는 대회다.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는 지역예선을 거쳐 선발된 288개 팀이 15개 부문에 참가했다.에너지·기후변화 부문에 함께 출전한 오리온 청주공장과 익산공장은 스낵 제조공정 설비들의 에너지 소비량 정밀 분석 및 설비 개선 등을 통한 온실가스 절감 노력과 성과를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식품업계 ‘3세 경영’ 시대가 본격적인 막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향후 이들의 경영권 승계 여부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2일 업계에 따르면 오리온그룹 담철곤 회장의 장남 담서원씨가 지난 1일 그룹 본사 경영지원팀 수석부장으로 입사했다. 경영지원팀은 오리온 그룹 국내외 법인의 경영 전략, 사업계획 수립 및 관리를 담당하는 부서다.1989년생으로 뉴욕대학교를 졸업한 담 부장은 중국 유학 생활 이후 한국에 돌아와 카카오그룹 자회사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등에서 경력을 쌓았다. 현재 오리온홀딩스 주식 1.2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오리온이 전 세계 빈곤층 여성들을 돕기 위한 기부 캠페인 ‘옥스팜워크’에 닥터유 제주용암수와 단백질볼 등 제품을 후원한다고 8일 밝혔다.옥스팜워크는 깨끗한 식수를 얻기 위해 매일 수 km를 오가야 하는 여성과 소녀들의 ‘생존의 거리’를 직접 걸어보며 가난으로 고통을 받는 사람들의 삶을 체험하는 기부 캠페인이다. 옥스팜은 내달 10일까지 대회 참가신청을 받은 뒤 4월 24일부터 5월 8일까지 2주간 비대면 걷기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배우 이하늬 홍보대사가 함께하며, 참가자 1300명에게는 걷는데
【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오리온그룹(회장 담철곤)은 사업회사 오리온이 2020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398억원, 영업이익 970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8.5%, 영업이익은 25.5% 성장했다.오리온 한국 법인은 ‘포카칩’, ‘썬’, ‘꼬북칩’, ‘치킨팝’ 등 스낵 제품과 ‘초코파이’, ‘다이제’, ‘닥터유 단백질바’ 등의 매출 호조로 7.2%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네 겹 스낵 ‘꼬북칩’과 감자칩에 한국의 맛을 더한 ‘포카칩 땡초간장소스맛·구운마늘맛’ 등 차별화로 승부한 스낵 제품들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식품업계 기업들의 이미지가 곧 브랜드 가치로 직결되는 가운데, 각 기업들의 ‘긍정’ 이미지를 위한 마케팅 각축전이 눈길을 끌고 있다. 2020년 식품업계는 그야말로 ‘이미지 전쟁’에 돌입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업의 고유한 색을 드러내는 독창적 콘텐츠와 함께 흥미를 유발해 우호적 여론을 형성하기 위한 노력들이 돋보인다. 소비자의 뇌리에 각인된 부정적 이미지를 지우기 위한 쇄신 노력부터 친근하게 다가가려는 캐릭터 열전, 착한기업‧친환경기업 만들기까지 식품업계는 긍정 이미지를 위한 갖은 방안을 동원하며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오리온이 간편대용식 신제품을 선보인다.오리온은 27일 ‘마켓오 네이처’ 브랜드의 ‘오!그래놀라바 카카오&유산균볼’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오!그래놀라바 카카오&유산균볼은 통귀리와 호밀, 국산 쌀 등 곡물에 카카오 분말과 유산균볼을 더한 제품이다. ‘건강한 한 끼’라는 콘셉트에 맞춰 포만감을 위한 견과류와 철분, 엽산, 비타민 E 등 9가지 비타민과 무기질을 더해 영양성분도 강화했다.마켓오 네이처의 오!그래놀라는 바쁜 현대인들이 간편하게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내놓은 간편대용식 제품이다. 농협에서 제공하는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오리온이 ‘찰 초코파이 情’을 출시한지 두 달 만에 누적판매량 1000만개를 넘겼다고 30일 밝혔다. 초코파이에 떡을 접목해 한국인의 입맛을 공략한 ‘찰 초코파이’는 오리온이 초코파이 탄생 45주년을 기념하며 내놓은 신제품이다. 찰 초코파이는 인절미 초콜릿과 마시멜로우 속 인절미 스프레드가 들어간 ‘찰 초코파이 인절미’와 흑임자가 들어간 빵에 마시멜로우 속 흑임자 스프레드가 더해진 ‘찰 초코파이 흑임자’ 2종이 있다. 누적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하는 등 찰 초코파이가 생산 즉시 전량 출고되고 있는 가운데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오리온그룹 계열의 영화배급사 쇼박스가 과거 정부의 중소기업투자 목적의 모태펀드 자금을 불법전용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 고발당했다.‘영화 다양성 확보와 독과점 해소를 위한 영화인대책위원회’(이하 반독과점영대위)와 참여연대 공익법센터는 지난 2012년 국가의 공적자금으로 구성된 모태펀드 자금을 이면계약으로 전용했다며 창업투자회사와 영화배급사 쇼박스 전임 대표자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업무상배임, 사기)혐의로 지난 17일 검찰에 고발했다.전용 의혹이 불거진 모태펀드는 국고를 효율적으로 투자하기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오리온이 중국법인 비자금 조성, 오너 자녀 부동산 불법 증여 등 최근 제기되고 있는 각종 의혹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부인했다.오리온그룹이 또 다시 해외법인을 통한 비자금 조성 의혹에 휩싸였다. 중국 현지법인 오리온푸드가 직원 명의 계좌를 이용해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것이다. 이 같은 내용은 중국 현지 매체를 거쳐 최근 국내 언론을 통해 제기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이번 의혹은 오리온푸드에서 팀장으로 근무하다 지난해 퇴사한 A씨의 주장을 바탕으로 제기됐다. A씨는 중국 세무국에 자신의 급여가 과다 신고됐
【투데이신문 김소희 기자】 과자 업체 오리온이 수입‧판매하는 웨하스 과자에서 기준치 이상의 세균이 검출돼 판매 중단과 회수조치가 내려졌다.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11일 오리온이 수입‧판매하는 ‘프렌치 웨하스 헤이즐넛 초콜릿맛’에서 기준치 이상의 세균이 검출돼 판매 중단, 회수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9년 8월 5일인 제품으로 낱개 기준 1만5000여개에 달한다.과자의 세균 기준치는 1g당 5만개에 해당된다. 하지만 ‘프렌치 웨하스 헤이즐넛 초콜릿맛’에서는 기준치의 8.4배에 달하는 44만개의 세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오리온그룹 이화경(62) 부회장이 법인 돈으로 개인 별장을 지었다는 의혹을 받고 검찰에 송치됐다. 24일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오리온이 법인 자금 203억원을 들여 경기도 양평에 건축한 임직원 연수원이 이 부회장의 개인 별장으로 판단된다며 횡령 혐의를 적용,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해당 건물을 직접 지은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본 결과 한 목소리로 이와 같은 건물 구조는 별장에 해당한다는 의견을 내놨다”고 말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건물에는 요가룸, 야외 욕조, 와인 창고 등 공용으로 사용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