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법원이 지난 2017년 3월 31일 남대서양에서 침몰한 스텔라데이지호 잔해 수색 과정 정보 일체를 실종선원 유족에게 공개해야 한다고 다시 판결했다.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행정10부(부장판사 이원형)는 지난 20일 스텔라데이지호 침몰사고 실종선원 허모씨의 가족이 외교부를 상대로 제기한 정보공개 청구소송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스텔라데이지호는 지난 2017년 3월 31일 브라질 구아이바 항만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상하이로 향하던 중 남대서양에서 침몰했다. 당시 승선원 24명
【투데이신문 강우진 인턴기자】 스텔라데이지호 1차 심해수색 평가에 관한 여·야 5당 합동 공청회가 23일 열렸다.이번 공청회는 더불어민주당 박주민·심기준·윤준호 의원, 자유한국당 정양석 의원, 바른미래당 이태규 의원, 민주평화당 천정배 의원, 정의당 윤소하 의원 공동주최로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됐다.스텔라데이지호는 폴라리스쉬핑사 소속 화물선으로 2017년 3월 31일 브라질에서 중국으로 항행하던 중 남대서양에서 침몰한 화물선이다. 총 24명의 선원 중 22명이 실종돼 외교부는 올해 2월 14일부터 23일까지 심해수색을 진행했다. 심해
지난 3월 31일은 스텔라데이지호가 남대서양에서 침몰한 지 2년이 되는 날이었다. 그러나 2년이 다 되도록 침몰원인은 밝혀지지 않았고 실종자들의 행방 역시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은 지난 2년간 실종자 가족들의 진상규명을 위한 투쟁 활동을 돌아보고 스텔라데이지호의 선사 폴라리스 쉬핑과 정부의 대응을 되짚어봤다. 기사는 이야기의 형태를 띠고 있으나 실종자 가족 인터뷰와 선사, 정부 부처 취재를 통해 쓰여졌다.마지막 7편에서는 스텔라데이지호 심해수색 선박의 출항 이후부터 블랙박스(VDR)와 유해 발견, 오션인피니티의 수색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2017년 3월 31일, 세월호가 뭍에 오르던 날 남대서양에서는 한국인 선원 8명, 필리핀인 선원 16명이 탑승한 철광석 운반선 스텔라데이지호가 침몰했다.구명벌에 탑승한 필리핀인 선원 2명은 인근 해역을 지나던 선박 엘피다(El Pida)호에 의해 구조됐다. 그러나 나머지 승선원들은 현재까지 실종 상태다.가족들은 실종자들을 찾기 위한 심해수색을 지속적으로 요구했으나 정부는 사고발생 638일 만에야 미국의 해양탐사업체 오션인피니티(Ocean Infinity)사와 심해수색 용역 계약을 맺었다. 그리고 지난 2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지난 2017년 3월 31일 남대서양에서 침몰한 스텔라데이지호의 심해수색이 9일 만에 중단된 가운데 실종자 가족들이 심해수색 완수를 정부에 촉구했다.스텔라데이지호 가족대책위원회와 시민대책위원회는 8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스텔라데이지호 심해수색 과업 완수와 실종자 유해수습을 요구했다.이날 기자회견에서 대책위는 “심해 3400m가 넘는 깊은 바다에서 선원의 유해와 방수복이 발견됐음에도 정부와 수색업체는 유해 수습을 외면했다”며 “계약에 없다는 이유로 선원의 유해를 방치하는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지난 2017년 3월 31일 남대서양에서 침몰한 스텔라데이지호의 항해기록저장장치(VDR)이 수색 3일 만에 회수됐다.VDR은 ‘블랙박스’로도 불리는 항해 기록이 담긴 저장장치로, 사고 원인 규명과 실종 선원들의 행방을 찾는데 중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외교부와 해양수산부는 18일 미국의 심해수색업체 오션인피니티(Ocean Infinity)사의 심해수색 선박 시베드 콘스트럭터(Seabed Constructor)호가 스텔라데이지호 수색을 위해 자율무인잠수정(AUV)을 투입한지 3일 만인 한국시각 17일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2017년 3월 31일 남대서양에서 침몰한 스텔라데이지호를 찾기 위한 심해수색 선박이 사고 해역에 도착했다.15일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8일 남아공에서 출항한 오션인피니티(Ocean Infinity)사의 심해수색 선박 시베드 콘스트럭터(Seabed Constructor)호가 전날 현지시간 오전11시(한국시간 오후 9시)경 사고해역에 도착했다.오션인피니티사는 사고해역 도착 후 선체수색을 위해 자율무인잠수정(AUV) 4대를 투입하고 수색을 시작했다.스텔라데이지호 선체가 발견될 경우 원격제어 무인잠수정(ROV)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지난 2017년 3월 31일 남대서양에서 침몰한 스텔라데이지호를 찾기 위한 심해수색 선박이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출항한다.8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미국의 심해수색 전문업체 오션인피니티(Ocean Infinity)사의 심해수색 선박 씨베드 컨스트럭터(Seabed Constructor)호가 남대서양의 사고해역으로 출발한다.당초 출항 예정시간은 현지시간 8일 자정(한국시간 오전 7시)이었으나 남아공의 행정절차와 출항준비 등으로 현지 시간 이날 정오(한국시간 오후 7시)로 연기됐다.수색선박에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2017년 3월 31일 남대서양에서 침몰한 스텔라데이지호의 선사 폴라리스 쉬핑 김완중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이종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오후 선박안전법 위반 혐의로 청구된 김 회장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김 회장은 스텔라데이지호를 비롯한 19척의 개조선박이 브라질에서 화물창 5개에 철광석을 균일하게 적재한 상태로 출항해 첫 도착지인 중국 항구에서 모두 하역하도록 한국선급으로부터 선박 복원성 승인을 받았다. 그러나 김 회장은 일부만 하역한 뒤 화물창을 하나씩 건너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외교부가 지난해 3월 31일 남대서양에서 침몰한 스텔라데이지호의 실종 승선원의 생사 확인을 위한 심해수색업체를 선정해 계약했다.외교부와는 지난 11월 스텔라데이지호 심해수색 용역 계약 체결을 위한 입찰에 참여한 오션인피니티(Ocean Infinity)사와의 협상을 거쳐 조달청을 통해 약 48억원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오션인피니티사는 이번 계약 체결로 내년 1월 말부터 최대 약 50일간 스텔라데이지호 심해수색을 진행한다.주요 계약내용은 ▲선체 발견 시 무인 잠수정에 부착된 비디오 카메라 등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