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넓고 스타트업은 많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에 조사 결과, 2020년 기준 스타트업은 300만개, 매출액은 1000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스타트업 성공 사례로는 카카오, 당근마켓, 야놀자 등을 꼽을 수 있다. 앞으로의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이들이 스타트업 중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엔데믹 이후 찾아온 경제위기로 스타트업은 혹한기를 맞고 있어 이에 따른 지원과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이에 발맞춰 투데이신문은 한국여성스타트업협회와 함께 [K-스타트업 열전]을 선보인다. 해당 연재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2차 방류가 이뤄진 가운데 국내 수협조합 91곳 중 휴대용 방사능 장비를 보유한 조합은 24곳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마저도 매출이 높은 곳에 편중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재갑 의원(전남 해남·완도·진도)이 수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휴대용 방사능 측정 장비에 대한 중앙회 지원이 없는 상황에서 보유현황은 위와 같았다.현재 오염수 방류로 인한 소비자들의 수산물 안전성 우려가 커지면서 수협과 지자체들은 저마다
465中240. 전체 465개 유인도서(有人島嶼) 중 여객선이 경유하지 않는 미기항 도서는 240개로 조사됐다. 여객선이 경유하지 않는다는 것은, 사람의 발길이 끊겼다는 것과 일맥상통한다. 외딴 섬 안으로 들어오는 사람보다, 섬 밖으로 나가는 사람이 많다. 그 탓에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도, 오고 갈 대중교통도, 아이들이 뛰노는 학교도, 장을 볼 마트도 없다. 말 그대로 불편투성이다. 그럼에도 사람 사는 냄새만큼은 물큰 풍겨온다. 465개의 섬 중 배가 닿지 않는 240개의 섬. 이 외딴섬에는 사람이 살았고, 또 사람이 살아간다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전라남도 완도에서 첫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추진하며 해상풍력 사업에서도 보폭을 넓히고 있다.코오롱글로벌은 6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400㎿ 규모의 완도 장보고 해상풍력 발전사업 허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 2012년부터 해상풍력 발전사업 진출의 교두보로 해당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향후 상업운전 시 연평균 120만㎿의 전력을 생산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28만가구(4인 가족 기준)가 연간 사용할 수 있는 발전량이다.코오롱글로벌은 이 사업을 추진하고자 2013년 전라남도, 완도군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교육당국이 교외체험학습 학생관리 강화 방안을 마련한다. 장기 체험학습을 위해 떠났다가 전남 완도에서 실종된 초등학생 조유나(10)양 가족 사건 같은 경우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함이다.교육부는 지난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장상윤 차관 주재로 열린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단 영상회의에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각 초·중·고교에 내실 있는 운영과 체험학습 도중 학생의 안전 담보를 위해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아울러 추가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각 시·도 교육청의 의견을 수렴한 뒤 다음 달 초 담당자 협의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전남 완도군 신지면 송곡항 인근에서 인양한 아우디 승용차에서 조유나(10) 양 일가족으로 추정되는 탑승자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광주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29일 오후 1시 20분경 송곡항 앞바다에서 인양한 아우디 승용차 내부에서 시신 3구의 신원을 잠정 확인했다.경찰은 이들을 지난달 ‘제주도 한달살이’를 하겠다며 광주를 떠난 뒤, 송곡항 인근에서 연락 두절된 조양과 아버지 조모(36)씨, 어머니 이모(34)씨로 추정했다. 경찰은 차량 내부에 있는 유류품, 옷차림, 차량 동선 등을 토대로 사망자 3명의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해경이 전라남도 완도 해상에서 음주운항으로 어선을 몰다 다른 선박과 충동한 50대 선장을 적발했다. 10일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9.77t급 어선을 운항하던 A(52)씨는 이날 오전 4시5분께 완도군 신지면 강독항 북쪽 400m 해상에서 투묘 중인 1000t급 어선을 들이받았다. 해경은 연안구조정을 보내 승선원·선박 안전 등을 확인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63%로 조사 됐으며 이는 해사안전법상 음주운항 단속 기준인 0.03%를 두배 이상 넘는 수준이다. 이에
【투데이신문 채희경 인턴 기자】 바다에 빠져 해경에 의해 구조된 60대 선장이 만취 운항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전남 완도해양경찰서는 6일 선장 A(66)씨를 해사안전법 위반으로 입건했다고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오후 4시경 전남 독거도 동쪽 6km 해상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91% 상태에서 29t급 예인선을 운항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부산으로 항해 중 선박 추진기에 부유물이 감겨 진도 서망항으로 선박을 이동하다 바다에 빠졌다고 해경 조사에서 진술했다.A씨는 독거도 앞 6km 해상에서 완도 해경에게 구조요청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제5호 태풍 ‘다나스’를 피해 선박을 항구에 정박시키려던 60대 선장이 다리가 절단되는 사고를 당했으나 당시 순찰 중이던 완도해경에 의해 구조됐다.20일 전남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11시43분경 완도항에 정박 중이던 4.99t급 선박에서 A(64)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당시 순찰 중이던 해경대원이 발견했다.A씨는 오른쪽 다리가 절단된 상태로 거동하지 못한 채 고통을 호소했다고 밝혀졌다.해경은 즉시 응급조치를 한 뒤 119 등에 상황을 전달했고 A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