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중남미 최대 경제국인 브라질을 방문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면담했다.현대차는 지난 22일(현지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 대통령 집무실에서 룰라 대통령과 정의선 회장의 면담이 진행됐다고 24일 밝혔다.이날 면담에는 제랄도 알크민 브라질 부통령 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현대차 호세 무뇨스 사장(COO) 등이 동석했다.룰라 대통령은 1975년 브라질 금속노조 위원장에 선출되며 본격적인 사회활동을 시작했고, 지난 2022년 대선에서 승리해 브라질 역사상 최초의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새해 메시지로 ‘한결같고 끊임없는 변화를 통한 지속 성장’을 당부했다.현대차그룹은 3일 국내 최초 전기차 전용공장인 ‘기아 오토랜드 광명’에서 신년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같이 하는, 가치 있는 시작’을 주제로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과 그룹사 경영진이 참석했다.정 회장은 새해 메시지에서 “올해를 한결같고 끊임없는 변화를 통해 지속 성장해 나가는 해로 삼아, 여러분과 함께 어려움에 흔들리지 않는 건강한 체질을 만들고자 한다”고 입을 열었다.그러면서 “올해는 그룹 최초의 전기차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자동차 산업 올해의 리더’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미국 유명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모티브 뉴스는 27일(현지시간) ‘2023 오토모티브 뉴스 올스타’ 38인을 발표했다. 이들 중 정 회장은 최고의 영예인 ‘자동차 산업 올해의 리더’로 뽑혔다.오토모티브 뉴스는 1925년 미국에서 창간된 자동차 전문 매체다. 이 언론사는 영미권 독자 외에도 온라인판, 중국판 등을 통해 글로벌 독자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글로벌 자동차 산업 올스타는 이 매체 편집국 에디터와 소속 기자의 심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재계 주요 총수들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해 프랑스 파리로 모이고 있다. 2030 엑스포 개최지를 결정하는 최종 투표가 오는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5차 프리젠테이션 이후 진행될 예정이기 때문.24일 재계에 따르면 국제박람회기구(BIE) 엑스포 개최지 투표 전 막판 표심 잡기에 주요 기업 총수들이 나서는 상황이 과거 1988년 서울올림픽 유치전 당시의 열기를 연상케 한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이번 투표에는 BIE 소속 181개 회원국 대표들이 참여하는데, 이들을 향한 마지막 호
【투데이신문 김민수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구광모 LG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프랑스·베트남 순방 지원을 위해 출국길에 올랐다.윤 대통령은 19일 오전 성남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를 이용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다. 윤 대통령은 오는 20일∼21일 파리에서 열리는 제172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 참석, 영어로 직접 프레젠테이션(PT)을 하며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과 최태원 회장은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서울시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을 놓고 재건축조합과 시공사 사이의 갈등이 법적 분쟁으로 이어진 가운데, 다음달 중요한 분기점을 맞을 전망이다. 재건축조합은 다음달 정기총회를 열 계획이며 시공사는 같은 시기 공사 중단을 예고한 상태다. 조합원들은 재건축사업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다.25일 업계에 따르면 둔촌주공 재건축사업을 둘러싸고 최근 고발과 소송이 잇따라 제기됐다. 둔촌주공재건축조합은 지난 22일 서울동부지법에 재건축 공사비 증액 변경 계약 무효 소송을 냈다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40~50대 젊은 오너들이 경영 일선에 전진배치 되고 있다.국내 주요 기업 오너 일가 중 1970년 이후 태어나 회장‧부회장으로 일하는 경영인이 5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기업분석기관 한국CXO연구소가 국내 200대 그룹과 주요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970년 이후 출생한 오너가 출신 임원은 270명으로, 이들 중 회장은 21명이었고 부회장은 29명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대표적인 1970년대생 회장은 현대차그룹 정의선(53) 회장이다. 정 회장은 지난 2020년 10월 중순에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친환경 선두 브랜드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는 목표를 선포했다.정 회장은 3일 신년사를 통해 “고객들이 가장 신뢰하고, 만족하는 ‘친환경 톱 티어(Top Tier) 브랜드’가 되기 위한 기반을 확실하게 다지겠다”고 피력했다.정 회장은 이를 위해 ▲‘친환경 톱 티어(Top Tier) 브랜드’ 기반을 확고히 다지고 ▲인공지능을 비롯한 소프트웨어 원천기술을 확보해 자율주행, 로보틱스,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등 미래사업 영역에서 스마트 솔루션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친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오는 21일 현대 창업주 정주영 20주기를 맞아 기업가 정신과 소통의 철학이 재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된다.‘아산 정주영 20주기 추모위원회’(위원장 이홍구, 이하 추모위)는 18일 ‘청년 정주영, 시대를 통(通)하다’라는 주제로 아산 20주기 추모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추모위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해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행사를 지양하고, 다양한 세대들과의 진정성 있는 공감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이번 추모행사로는 추모 사진전, 온라인 사진전, 추모집 ‘영원의 목소리’ 배포 등이 마련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정의선(51) 수석부회장을 회장으로 선임하면서 3세 경영 시대를 맞이했다. 지난 20년간 현대차그룹을 이끌어온 정몽구(83) 회장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며 정의선 회장에 대한 승계를 직접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신임회장은 그룹의 모빌리티 산업 구축 방향을 제시하는 등 경영능력은 검증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현대차그룹의 취약한 지배구조 개선과 잇단 전기자동차 화재가 불러온 소비자 불신 등 경영안정을 위해 넘어서야할 과제도 만만찮은 상황이다. 현대차그룹은 14일 정의선 수석부회장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올해 상반기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의 주식 자산이 3조원 이상 늘어난 반면 삼성 이건희 회장은 1조7000억원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 두산 박정원 회장은 보유한 ‘두산퓨얼셀’ 주식 가치가 3배 이상 높아졌다.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는 ‘국내 50대 그룹 총수의 2020년 상반기 주식평가액 변동 현황 분석’결과 총수 중 5명은 주식평가액이 50% 이상 늘었지만 10명은 30% 넘게 감소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공식적으로 총수에서 물러난 삼성 이건희 회장과 실질적 총수격 역할을 하는 현대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전기차 배터리 사업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이어 구광모 LG그룹 회장을 만났다.정 부회장을 비롯한 현대차그룹 경영진은 22일 LG그룹 경영진들과 만나 전기차용 배터리 부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정 부회장과 현대·기아차 연구개발본부 알버트 비어만 사장, 기획조정실 김걸 사장, 상품담당 서보신 사장, 현대모비스 박정국 사장 등이 이날 LG화학 오창공장을 방문했다. LG그룹 측에서는 구 회장과 권영수 부회장, LG화학의 신학철 부회장, 전지사업본부장 김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1분기 환율로 인한 착시효과로 영업이익이 증가하는 예상 밖의 실적을 거뒀다. 하지만 판매 실적이 100만대 이하로 떨어지는 등 매출 타격이 본격화되면서 2분기 이후 실적 추락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현대자동차는 23일 서울 본사에서 컨퍼런스콜을 갖고 올해 1분기 매출액 25조 3194억원, 영업이익 863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액은 3.4%, 영업이익은 4.7%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익은 42.1% 감소한 5527억원을 기록했다.현대차는 1분기 영업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현대모비스 임직원이 외주업체 선정 관련 입찰 비위로 징계를 받은 사실이 내부 폭로로 뒤늦게 확인됐다.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현대모비스 내 연구소 임원과 직원이 외주업체 선전과정에서 불거진 문제로 해임 등 징계조치가 내려졌다.이 같은 사실은 지난 4일 직장인 익명 어플리캐이션인 블라인드에 올라온 “모비스 비리 기사제보”라는 글을 통해 외부로 알려졌다.현대모비스 직원으로 회원 등록한 A씨는 해당글에서 “최근 모비스 연구소 실장과 책임연구원이 공모해 단독업체선정으로 뒷돈을 받는 일이 있었다”며 “두 명 모두
【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증 예방과 피해 복구 지원을 50억원을 기탁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 활동에 나섰다.현대차그룹은 26일 코로나19의 사전 방역과 조속한 피해 복구 등을 돕기 위해 50억원의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한다고 밝혔다. 특히 대구·경북지역에 지원이 집중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현대차그룹은 우선 전국의 재난취약계층과 의료진, 피해자를 대상으로 현금과 구호·방역 물품 제공, 예방·방역 활동 등을 지원한다.경제활동 위축으로 피해가 큰 저소득층과 자가 격리자를 위해
【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정몽구 회장이 현대차 이사회 등기이사와 의장직에서 물러날 예정이다. 정 회장은 지난 1999년 3월부터 21년째 현대차 이사회 의장을 맡아왔다.현대차는 오는 3월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현대차사옥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갖고 이같은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라고 19일 공시했다.공시에 따르면 현대차는 “회사가 2025 전략에 기반하여 향후 대규모 투자와 수익성 개선을 계획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사회의 재무적 의사결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회사의 재무적 상황을 정확하고 깊이 있게 이해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