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중도보수 시민단체연합체인 범시민사회단체연합이 21일 오전 국민의미래 김근태 의원실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국민주도개헌만민공동회와 함께 ‘정치개혁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4·10 총선을 앞두고 보수, 진보, 중도를 아우르는 범시민사회계의 정치개혁과 개헌을 위한 시민회의(citizens assembly) 구성 등 ‘새로운 대한민국 미래 설계’를 위해 열렸다.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토론회는 이갑산 범시민사회단체연합(범사련) 회장과 국민주도개헌만민공동회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22대 총선을 한 달여 앞둔 8일 국회에서 ‘중도층의 표심과 총선 방향’에 대한 특별세미나가 대통령리더십연구원·이상민 국회의원 주최로 열렸다.이날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토론회를 겸해 열린 특별세미나는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을 비롯해 박상병 정치평론가, 홍형식 한길리서치 대표, 김택환 독일 본 대학 교수, 장의관 국민대 교수 등이 패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최진 원장은 “넓은 의미의 중도층은 순수 중도층과 무당파, 부동층, 그리고 양당의 잠재적 이탈표를 합하면 40%를 넘는다”며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김기현·안철수·조경태·윤상현 의원과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 등 국민의힘 당권주자들은 11일 인천시당 신년인사회에 총출동해 ‘당심’ 잡기에 전력했다.이들은 경쟁적으로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한 조력자가 되겠다며 비전을 제시했다.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도 참석해 오는 3월 전당대회 내부 분열을 경계하며 ‘통합’을 이뤄 차기 총선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장(장제원) 연대’로 인지도를 끌어올리고 있는 김기현 의원은 이날 “윤 대통령이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며 “말 안해도, 눈빛만 봐도 알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5개월여 만에 40%대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교롭게도 ‘도어스테핑(출근길 문답)’ 중단 이후 윤 대통령 지지율은 상승세를 잇고 있다.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는 19일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 12월3주차 주간집계 결과가 전주보다 2.7%포인트 오른 41.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긍정평가가 40%대를 기록한 건 지난 6월 5주차 주간집계(44.4%) 이후 24주 만이다.윤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평가는 한 주 전보다 2%포인트 낮아진 56.8%로 집계됐다. 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자신이 대통령에 당선되면 문재인 정부에 대한 적폐청산 수사를 하겠다고 공언했다. 대선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유력주자가 전 정권을 적폐로 규정하며 사실상 ‘정치보복’을 선언한 것이다.윤 후보는 최근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문재인 정부 초기처럼 (당선되면) 전(前) 정권 적폐청산 수사를 할 것이냐’는 질문에 “할 것이다”라고 답했다. ‘수사가 정치보복으로 흐르게 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는 ‘내로남불’이라고 반박했다.윤 후보는 “자기네 정부 때 정권 초기에 한 것은 헌법 원칙에 따른 것이고,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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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내년 전국동시지방선거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충남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충남교육혁신포럼이 출범했다. 포럼은 중도·보수진영 충남교육감 후보 단일화도 추진키로 해 내년 선거 판세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충남교육혁신포럼(이하 포럼)은 25일 오후 2시 충남 공주 VIP컨벤션웨딩홀에서 창립대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포럼은 앞으로 ▲정기포럼, 토론회 및 세미나 개최 ▲정책연구 및 여론조사 ▲공동 캠페인 활동 ▲좋은 교육감 단일화 운동 등을 전개한다.이날 포럼 상임공동대표에는 강용구 전 공주대학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국민의당 이태규 사무총장은 지난 2016년 20대 총선에서 국민의당 돌풍을 이끌어냈던 인물 중 하나다. 20대 총선의 승리 이후 4년, 다시 깃발을 올린 국민의당에서 그는 총선기획단장으로서, 또 비례대표 후보자로서 총선을 준비하고 있다.최근 바른미래당 탈당 과정에서 있었던 이른바 ‘셀프제명’과 관련한 제명절차 취소 가처분신청이 인용되자, 바로 탈당계를 내고 국민의당에 남는 길을 택했다. 그는 갑작스레 마무리하게 된 20대 국회에 대한 소회로 아쉬움을 먼저 언급했다. 그러면서 정치개혁과 국민의당이 내세우는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바른미래당을 탈당하며 독자세력화를 예고한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안 전 대표는 지난 2일 신당 창당 비전을 밝힌 데 이어, 다음날에는 창당추진기획단을 구성했다. 신당명은 ‘안철수 신당(가칭)’이며, 이달 9일 발기인 대회를 시작으로 내달 1일 중앙당을 창당할 예정이다.안 전 대표는 2014년 새정치민주연합, 2016년 국민의당, 2018년 바른미래당에 이어 네 번째 창당을 앞두고 ‘실용적 중도노선’, ‘혁신정당’, ‘일하는 국회’ 등을 제시하며 기존 정치권과의 차별성을 강조하는데
이왈종 작가는 1974년 대한민국 최고의 권위를 가진 23회 국전에서 문화부 장관상을 받으면서 일약 화단에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전통적인 동양화의 문법을 따르면서도 독자적인 시각과 기법으로 한국화의 가능성을 독창적으로 보여준 것이다. 모든 사람이 부러워하는 엄청난 수상의 영예에도 불구하고 그는 결코 자만하지 않고 더욱 겸손했고 작업은 치열했다.1983년 라는 연작을 잇달아 발표하면서 이왈종은 한국화의 새로운 기수로 평가받았다.당시 한국화단에서 동양화의 위치는 대중들에게도 버림받고, 컬렉터들도 모두 등을 돌린 절체절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