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리더십연구원·이상민 의원 주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8일 오후 2시 22대 총선을 앞두고 ‘중도층의 표심과 총선 방향’을 주제로 토론회가 개최됐다. ©투데이신문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8일 오후 2시 22대 총선을 앞두고 ‘중도층의 표심과 총선 방향’을 주제로 토론회가 개최됐다. ©투데이신문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22대 총선을 한 달여 앞둔 8일 국회에서 ‘중도층의 표심과 총선 방향’에 대한 특별세미나가 대통령리더십연구원·이상민 국회의원 주최로 열렸다.

이날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토론회를 겸해 열린 특별세미나는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을 비롯해 박상병 정치평론가, 홍형식 한길리서치 대표, 김택환 독일 본 대학 교수, 장의관 국민대 교수 등이 패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최진 원장은 “넓은 의미의 중도층은 순수 중도층과 무당파, 부동층, 그리고 양당의 잠재적 이탈표를 합하면 40%를 넘는다”며 “이번 총선의 최대 변수가 될 중도층의 향방이 양극단 정치와 증오정치, 이념정치를 배제해 국민대화합을 위한 중도정치로 가는 지름길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토론회는 최 원장의 ‘22대 총선과 중도혁명’이라는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홍 대표의 ‘여론조사로 보는 중도층의 향방’, 김 교수의 ‘유럽의 중도정당&중도정치’, 장 교수의 ‘중도정치의 핵심트랜드’, 박 평론가의 ‘양극단 정치와 이념정치 문제점 및 대안’ 등의 토론으로 이어졌다.

두 시간 동안 진행된 세미나에는 김명기 미래희망재단 사무총장과 전성남 한국언론연대 회장, 최봉실 한국장애인유권자연맹 이사장, 나도진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추진위원 및 강상훈 포브스 선정 청년농업인 등 각계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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