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어젯밤 경기 포천시 구리포천고속도로에서 차량 수십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중상자 3명 포함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16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15일 오후 9시 10분경 포천 소흘읍 구리포천고속도로 포천방향 축석령 터널 인근에서 차량 10여대가 연쇄 추돌했다. 이후 뒤따라오던 차들이 사고로 멈춘 차들을 피하지 못하고 2∼3대씩 연쇄 추돌한 것으로 파악됐다.현재까지 사고 차량은 40여대로 파악된다. 다만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사고가 발생한 구간이 길어 정확히 총 몇 대가 사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경기 과천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구간에서 화재가 발생해 5명이 사망하고 37명이 부상을 입었다.3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49분경 경기 과천시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 IC 인근 방음터널 구간에서 큰 불이 났다.이로 인해 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터널 안에 있던 승용차와 SUV 등 차량 4대 등에서 발견됐다.이외 3명은 안면부 화상 등 중상을, 34명은 단순연기흡입 등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상자는 13명만 병원으로 이송되고 나머지는 현장응급처치만 받은 것으로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이 총파업 투쟁을 선언하며 서울 도심에서 약 2만7000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기습 집회를 진행했다.민주노총은 20일 오후 2시 38분경 서울 서대문역 사거리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불평등 타파! 평등사회로 대전환!’을 목표하는 총파업 투쟁 시작을 선언했다. 이번 총파업 투쟁은 110만 조합원이 한날한시 노동을 중단하고, 전국 곳곳에서 문재인 정부의 노동 정책 등을 규탄하는 동시다발 집회를 진행하는 것이 골자다. 민주노총은 이번 투쟁에 역대 최대 규모인 55만명이 동참할
아이가 하원하는 통학차량에서 하차하다가 많이 다쳤습니다. 선생님 한 분이 나머지 아이들의 하차를 지도하고 있었고, 저희 아이가 제일 먼저 내려 인도에서 기다리던 중 지나가던 오토바이랑 부딪쳐 다리가 골절됐습니다. 8주 진단이 나왔고, 병원비는 전액 사고를 낸 사람의 보험회사에서 처리 중에 있습니다. 이럴 때 어린이집은 아무런 책임이 없나요? 어린이집 통학차량의 운영 규정이 본격적으로 논의된 것은 어린이집 통학차량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은 김세림양 사건 이후인데요. 큰 사건 이후 통학차량 사고 방지를 위해 일명 세림이법(도로교통법 52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경기도가 사회복지현장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도내 사회복지시설 등에 차량 구입비를 지원한다.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은 10일 ‘2021년 사회복지시설 차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도내 복지 서비스 접근성을 향상시켜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서비스 격차를 줄이려는 취지다.지난해에도 승합차 16대를 지원했는데, 250개소가 신청해 15.6대 1의 치열한 경쟁을 치렀다. 도는 이 같은 수요를 토대로 올해는 승합차 11대, 경차 31대 등 총 42대로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시설 1개소당 차량 1대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5t 차량이 교통사고 후 근처 건물로 돌진하면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6명이 다쳤다.20일 오전 11시 1분경 서울 금천구 시흥동의 한 도로에서 5t 택배 차량과 1t 트럭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택배차량이 충돌로 인해 인근 5층짜리 건물로 돌진한 이후 화재가 발생했는데, 건물에 설비된 변압기와 가스 배관을 건드리며 불길은 크게 번졌다. 현장에는 소방 109명, 경찰 14명 등 총 155명과 소방 39대 등 차량 51대가 투입돼 진화 작업에 나섰다.이 사고로 현재까지 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법원이 술에 취해 별다른 이유 없이 주차돼 있던 차량을 망가뜨리고, 이를 목격한 경찰관에게 폭력을 가한 30대에 대해 벌금형을 선고했다.전주지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강동원)는 30일 상해, 공무집행방해,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38)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사 측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을 확정해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법원에 따르면 앞서 A씨는 지난해 3월 3일 오후 10시 50분경 전북 전주시의 한 길가에 세워져 있던 승용차 2대의 사이드미러 및 앞 유리를 발로 차 파손시켜 총 75만원가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자동차 운행정지 명령으로 번호판이 영치되자 가짜 번호판을 달고 차량을 운행한 혐의로 기소된 50대에게 재판부가 실형을 선고했다.17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2단독 송승훈 부장판사는 최근 위조공기호 행사 혐의로 기소된 A(56)씨에 대해 징역 4월의 실형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2월 서울 강남구 일대에서 본인의 벤츠 차량에 종이로 만든 가짜 자동차등록 번호판을 차량 앞에 붙이고 약 10㎞ 가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조사 결과 A씨는 채권 담보용으로 획득한 해당 차량이 운행정지 명령을 받아 번호판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추석 연휴를 앞둔 주말 명절 준비의 영향 탓에 전국 고속도로 나들이객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한국도로공사는 26일 오전 10시 기준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용 차량이 총 115만대로 파악됐다고 밝혔다.수도권 기준 15만대가 나갔으며, 9만대가 유입된 것으로 확인됐다.도로공사는 이날 전체 이용 차량이 470만대가 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수도권 기준으로는 나가는 차량 41만대, 들어오는 차량 42만대로 예상했다.도로공사는 “추석을 앞둔 탓에 명절 준비 영향으로 교통량은 지난주 대비 줄어들 것으로 추측된다”고 말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자동차 수입·제작업체가 차량의 배출가스 결함시정계획서를 제출하지 않거나 부실하게 작성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 받게 된다.환경부는 30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안을 의결하고 추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라 업체가 당국으로부터 결함시정 명령을 받고도 시정 계획서를 45일 내로 제출하지 않거나 제출된 내용이 부실해 계획이 승인되지 않을 경우 당국은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또 업체가 시정 계획서를 제때 제출하지 않거나 부실하게 제출할 경우 환경부의 결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10대 3명이 차량을 훔쳐 경찰을 피해 달아나던 중 다른 차와 전봇대를 들이받았다. 사고 직후 2명은 현장과 인근에서 검거됐지만, 1명은 도주했다.18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9분경 경기 용인시 기흥구 상하동 고인돌마을 사거리에서 A(15)군이 몰던 K5 승용차가 마주오던 티볼리 승용차와 전봇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이들은 지난 16일 오후 1시경 경기 광주에서 키가 꽂혀있던 K5 승용차를 훔쳐 달아나 경찰에 수배 중인 상태였다. 이후 경찰은 17일 오후 4시 40분경 용인시 내에서 주행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서울시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 따른 대책으로 지난 1월 1일부터 서울 전역 시영주차장 106개소의 5등급 차량 주차요금을 50% 인상한 가운데, 5등급 차량 주차대수가 7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요금할증이 시작된 1월 1일부터 한 달간 주차상황을 모니터링한 결과, 전체 106개 시영주차장의 5등급 차량은 일평균 111대로, 시행 전인 2019년 12월 한 달간 일평균 504대에 비해 393대(78.0%)가 감소했다.특히 지난해 12월부터 5등급 차량 상시 운행제한이 이뤄지고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내달부터 서울 도심 한양도성 내부가 친환경 버스와 공공자전거, 나눔카 이용이 가장 활발하고, 미세먼지를 내뿜는 차량은 진입 자체가 불가능한 친환경 녹색교통 천국으로 탈바꿈한다.서울시는 오는 12월 1일부터 사대문 안 ‘녹색교통지역’ 내 공해유발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을 본격화한다고 25일 밝혔다.이에 따라 매일 오전 6~오후 9시까지 저공해 조치를 하지 않은 전국 모든 5등급 차량이 진입할 경우 과태료 25만원이 부과된다. 녹색교통지역 모든 진출입로(45곳)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자동으로 단속이 이뤄진다.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부산의 한 길거리에서 아무런 이유 없이 행인들을 폭행하고, 차량 등을 파손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지난 26일 부산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후 4시 54분경 북구의 한 길거리에서 윗옷을 벗어 문신을 드러낸 채 둔기를 들고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행패를 부리던 A(41)씨에 대한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 A씨를 폭행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A씨는 60대 남성 등 행인 7명을 폭행하고, 택시 보닛과 유리창, 상점 진열대 등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7~8년 전 정신병력 진단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국회 내 잔디밭에서 60대 남성이 자신의 차량에 불을 질러 분신했다.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1일 오전 8시 52분경 서울 여의도 국회 앞 잔디마당에서 A(64)씨가 자신이 탄 차량에 불을 질렀다. 차 안에 있던 A씨는 의식을 잃은 채 구조돼 인근 한강성심병원으로 이송됐다. 3도 화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불을 지르기 전 ‘촛불연대, 태극기부대는 반목하기보다는 무엇이 진정한 애국애족의 길인가를 모색하기 바란다’, ‘국회는 국가의 심장과 같은데 수많은 동맥경화를 일으키며 국가
【투데이신문 김소희 기자】 10대 학생들이 새벽에 아파트 주차장에 있던 차량을 훔쳐 타고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중‧경상을 입었다.22일 오전 1시 40분경 나주시 남평읍 수원리 한 주유소 앞 도로에서 SM5승용차를 몰던 이모(15)군이 남평 방향으로 향하던 중 담벼락에 부딪힌 뒤 주차 중이던 화물차와 중앙분리대에 추돌했다.사고가 발생한 지점은 중앙분리대가 설치됐다. 사고 지점 왼쪽으로는 굽은 편도 2차선 도로다.이 사고로 SM5승용차를 운전한 이군과 조수석에 탑승한 이모(16)군 등 2명이 목 등에 중상을 입었다. 또 뒷좌석에 탄
【투데이신문 김소희 기자】 태풍 풍레이의 영향으로 가로수가 쓰러져 도로를 달리던 차량을 덮쳤다.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14분경 부장 기장군 갈치고개에서 제25호 태풍 ‘풍레이’의 영향을 받아 가로수가 쓰러지면서 도로를 지나던 차량 위를 덮쳤다.이번 사고의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차량은 크게 파손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쓰러진 가로수를 전기톱 등으로 안전하게 제거했다. 사고 수습 등으로 인해 해당 도로의 차량 통행은 1시간 가량 통제됐다.
【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 BMW가 차량 화재 원인을 알면서도 방치해 사태를 키웠다는 은폐 의혹이 점점 힘을 얻고 있다. BMW코리아 김효준 회장은 지난 28일 국회에서 열린 공청회에서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최근 제기되고 있는 결함 고의 은폐 논란에 대해 강하게 부인하고 차량 결함에 대해서도 인정하지 않았다.김효준 회장은 화재 원인과 관련해 “EGR 쿨러의 냉각수 누수 현상만으로 화재가 발생하는 것은 아니고, 차량 주행거리, 속도 및 주행시간 등 제반 조건이 한꺼번에 충족했을 때 비로소 화재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