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뮤지컬 '킬러파티' 출연배우들. 사진=EMK엔터 제공)

【투데이신문 김지수 인턴기자】 EMK엔터테인먼트(이하 EMK엔터)가 국내 최고의 뮤지컬 배우들이 만든 명랑-미스터리-자가격리 웹뮤지컬 <킬러파티>의 공식 포스터 및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양수리의 한 저택에서 발생한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 웹뮤지컬 <킬러파티>는 총 10명의 캐릭터가 등장해 이를 풀기 위한 9개의 에피소드와 가창력을 돋보일 수 있는 총 19개의 넘버로 구성돼있다.

EMK엔터는 국내 최고의 실력과 가창력을 갖춘 뮤지컬 배우 양준모, 신영숙, 알리, 김종구, 리사, 함연지, 에녹, 김소향, 조형균, 배두훈을 캐스팅해 환상의 조합을 완성했다.

출연 배우들은 독특하고 재미있는 극의 구성과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여 기존 뮤지컬 무대에서는 볼 수 없었던 매력을 드러낼 예정이다. 또한 제이슨 하울랜드의 중독성 강한 고난도의 뮤지컬 넘버를 뛰어난 가창력으로 완벽 소화해내 기대를 모았다.

웹뮤지컬 <킬러파티>는 뮤지컬 장르를 새로운 플랫폼과 콘셉트로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뮤지컬 영상 콘텐츠다. 무대에 올려진 작품을 단순히 영상화한 작업이 아니다. 작품에 출연하는 모든 배우들은 개별로 음악과 대본 연습 후 비대면으로 녹음과 촬영에 참여했다. 촬영 역시 최소한의 현장 스태프가 참여해 배우 각자의 집에서 촬영됐다. 2020년 사회적 거리두기, 비대면을 최우선시 하는 환경 속에서 만들어진 새로운 방식의 콘텐츠로 앞으로 뮤지컬 시장 다변화의 전환점이 될 작품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또한 <킬러파티> 9개의 에피소드는 TV와 인터넷, 모바일을 통해 시간과 장소 구애 없이 맘껏 즐길 수 있으며 뮤지컬 마니아들은 물론 영상 콘텐츠를 이용하는 제2의 관객들에게도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최대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꼽히는 샌드박스가 배급을 맡아 콘텐츠의 유연함도 더했다. 명랑 미스터리 웹뮤지컬 <킬러파티>는 오는 10월 29일에 공식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되며, 11월 20일부터 케이블 채널 방영을 시작으로 각종 플랫폼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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