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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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한영선 기자】 술에 만취한 상태로 음주운전을 한 뒤 도주한 2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일 음주운전을 하다 아파트 단지 내 담벼락을 들이받은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A(28)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월 30일 오후 11시43분쯤 전라남도 광주시 서구 화정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음주 상태로 주차를 하다 담벼락과 충돌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사고 당시 운전 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 수준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음주운전 의심차량이 있다는 시민의 신고를 접수 받고 출동해 A씨를 체포했다.

한편,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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