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설 연휴 기간 만취 상태로 50대 어머니를 살해한 30대 아들이 구속됐다.12일 법원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은 전날 존속살해 혐의로 3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앞서 A씨는 지난 10일 오전 1시경 경기 고양시 소재 모 아파트에서 50대 어머니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사건 전날 밤 외출해 지인과 술을 마신 뒤 집에 들어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됐다. A씨는 범행 후 지인에게 전화해 범행 사실을 털어놨고, 이에 지인이 경찰에 신고했다.신고를 받고 출동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도로에서 잠이 든 2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서부경찰서는 26일 술에 취해 차량을 몬 혐의(도로교통법 위반 등)를 받는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3시 45분경 혈중알코올농도 0.158%(운전면허 취소 수치)의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아 인근 금호동에서 3km가량 차를 몰다가, 도로 한복판에서 잠이 든 것으로 파악됐다. ‘신호가 바뀌어도 차량이 멈춰 서 있다’는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씨를 깨웠고, 잠에서 깬 A씨는 얼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술만 마시면 욕설하고 행패 부리는 지인에 화가 나 흉기를 휘둘러 살해를 시도한 혐의로 기소된 50대 남성이 2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19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판사 심담·이승련·엄상필)는 최근 살인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한 1심을 깨고 징역 3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10월 20일 오전 2시경 경기 구리시 소재 한 모텔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지인 B씨가 만취해 몸도 가누지 못하고 자신에게 욕을 하자 화가 나 흉기를 여러 차례 휘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자신이 탄 택시를 탈취해 도주하다 다른 차량을 들이받고 구급대원까지 폭행한 취객이 입건됐다.서울 성북경찰서는 11일 음주운전, 자동차 등 불법사용, 특수폭행,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를 받는 30대 A씨를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30분경 성북구에서 지인과 함께 택시를 타고 가던 A씨는 택시기사 B씨가 자리를 비운 틈을 타 택시를 탈취해 50m가량 몰다 앞에 달리던 차량을 들이 받은 혐의를 받는다.택시에 탑승한 A씨 일행이 구토 증세를 보였고, B씨가 이를 돕고자 차에서 잠시 내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만취한 상태로 아파트 단지 내 도로에 누워있던 남성이 SUV 차량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10일 0시 20분경 부산 해운대구 소재 모 아파트 지상주차장으로 들어서던 SUV 차량이 술에 취한 채 길바닥에 누워있던 50대 남성 A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차량 앞 부분을 들어 A씨를 구조했다.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무릎과 목 등에 통증을 호소했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운전자는 “지상주차장 진입 과정에서 차량이 덜컹거리는 느낌이 나
【투데이신문 한영선 기자】 술에 만취한 상태로 음주운전을 한 뒤 도주한 2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일 음주운전을 하다 아파트 단지 내 담벼락을 들이받은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A(28)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월 30일 오후 11시43분쯤 전라남도 광주시 서구 화정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음주 상태로 주차를 하다 담벼락과 충돌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사고 당시 운전 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
【투데이신문 채희경 인턴기자】 만취해 택시 기사를 깨물고 폭행을 행사한 현직 검사가 경찰에 입건됐다.서울 서초경찰서는 14일 인천지검 부천지청 소속 대검찰청 파견 근무 중인 현직 검사 A씨를 택시기사에 상해를 입힌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A씨는 오늘 새벽 0시 40분경 서울 서초나들목 인근에서 택시 문을 열려다 이를 만류하던 택시기사를 깨물고 얼굴을 때린 혐의를 받는다.사건 당시 A씨는 만취 상태였고, 도로 위를 달리던 택시 안에서 택시기사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현장에서 체포했지만 만취한 상태로 정확한 진술이
【투데이신문 채희경 인턴기자】 교통사고를 낸 뒤 자신의 화물차로 피해자를 실어 근처 버스정류장에 유기한 40대가 구속됐다.충북 영동경찰서는 10일 A(49)씨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오전 12시경 충북 영동군 양산면 인근 도로에서 1t 화물차를 운전하다가 길을 건너던 행인을 들이받았다.이후 A씨는 피해자를 병원에 옮기는 척하면서 자신의 차에 싣고 2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양강면 묵정리의 한 버스 정류장에 유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자는 사고 당일 오후 4시경
【투데이신문 채희경 인턴기자】 술에 취한 상태로 행인에게 낫을 휘두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부천 오정경찰서는 16일 A(46)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5일 오후 7시 30분경 부천 원종동의 한 상가 인근에서 낫을 휘둘러 담배를 피우던 B씨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이 사고로 B씨는 목에 부상을 입고 현장에서 출동한 119구급 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낫을 들고 위협을 가하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
【투데이신문 채희경 인턴 기자】 바다에 빠져 해경에 의해 구조된 60대 선장이 만취 운항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전남 완도해양경찰서는 6일 선장 A(66)씨를 해사안전법 위반으로 입건했다고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오후 4시경 전남 독거도 동쪽 6km 해상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91% 상태에서 29t급 예인선을 운항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부산으로 항해 중 선박 추진기에 부유물이 감겨 진도 서망항으로 선박을 이동하다 바다에 빠졌다고 해경 조사에서 진술했다.A씨는 독거도 앞 6km 해상에서 완도 해경에게 구조요청
【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 술집에서 행패를 부린 치과의사가 경찰에 검거됐다.광주 서부경찰서는 19일 만취 상태로 술집에서 상습적으로 ‘계산 안 하고 욕하며’ 행패를 부린 혐의로 치과의사 김모(55)씨를 입건했다.김씨는 지난 14일 오전 2시경 광주 서구 치평동 한 술집에서 24만원 상당의 양주·안주값을 계산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종업원에게 욕설을 하는 등 2시간에 걸쳐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을 많이 마셔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김씨는 이전에도 술에 취해 술집 등에서 계산을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술에 취해 경찰관을 폭행한 20대가 대법원 파기환송 후 유죄를 선고 받았다.청주지법 형사항소1부(부장판사 이형걸)는 5일 만취 상태에서 경찰관을 폭행해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A(27)씨의 무죄 원심을 파기하고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17년 12월 21일 오후 9시경 충북 청주시 한 건물에서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리던 중, 안면이 있는 대학 교수를 폭행한 뒤 이를 제지하는 경찰관의 얼굴을 때린 혐의를 받았다. 1심과 2심 재판부는 제출된 증거만으로는 경찰관의 공무집행 중이라
【투데이신문 김진수 인턴기자】 만취해 옆집에 들어간 후 행패를 부린 30대가 경찰에 체포됐다.광주 서부경찰서는 11일 옆집에 침입해 집주인의 나가달라는 요구를 거부한 A(38)씨를 퇴거불응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3시 50분경 광주 서구 한 빌라에서 옆집 이웃 B(22)씨 집에 들어간 이후 나가달라는 요구를 거부하고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사건 당일 “현관 비밀번호를 잊어버렸다. 잠시만 있겠다”며 B씨의 집에 들어갔다. 이후 A씨는 자신이 구매한 술을 마시기 시작했고, 집주인 B씨
【투데이신문 김진수 인턴기자】 함께 술을 마시던 30년 지기 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3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 제1형사부는 31일 술집에서 같이 술을 마시던 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A(39)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6월 29일 오전 3시 36분경 대구시 달서구의 한 술집에서 초등학교 때부터 친분이 있던 친구 B씨를 약 10차례를 흉기로 찔러 과다 출혈로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술 취한 B씨가 같이 있는 자신의 동료에게 무례하게 행동하자 화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전남 순천의 한 카페에서 주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전남 순천경찰서는 25일 카페 주인을 흉기로 찌른 혐의(살인 미수)로 A(52)씨를 붙잡았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새벽 3시 49분경 순천시 모처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주인 B(58)씨를 흉기로 찌른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에 숨어있던 A씨를 체포했다.흉기에 찔린 B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조사결과, 해당 카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한 달 새 두 차례나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낸 60대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울산지법 형사5단독 이상엽 부장판사는 7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년 2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6월 11일 오후 7시경 울산시 남구의 한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328%의 만취상태로 승합차를 운전하다가 정차 중이던 차량 2대를 추돌했다.이 사고로 피해차량 운전자들은 각각 전치 2주의 부상을 입었다.또 A씨는 이 사건으로 수사를 받던 중
【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 부산에서 만취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횡단보도를 덮쳐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을 입었다.16일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경 해운대구의 한 교차로에서 60대 남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횡단보도 앞에서 있던 보행자 4명을 치었다.이 사고로 인해 60대 여성 1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또 40대 여성과 초등생 아들, 10대 여성 등 3명이 부상을 당했다.조사결과 A씨는 운전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 알코올 농도 0.195%의 만취상태로 차량을 몰다가 이 같은 사고를 낸
【투데이신문 양지은 인턴기자】경찰이 연이은 만취소동으로 입건된 경찰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광주 광산경찰서는 18일 만취상태로 같은 경찰관을 폭행하고 병원·술집·식당 등에서 행패를 부려 피해를 입힌 혐의(공무집행방해·업무방해)로 모 지구대 소속 A(53) 경위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A 경위는 지난달 29일 오후 6시 48분경 광주 북구의 한 식당에서 술에 취해 손님들에게 행패를 부린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이 밖에도 A경위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욕설을 하고 위력을 행사하는 등의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앞서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만취한 상태로 승용차를 몰다 보행자 2명을 친 후 도주한 30대 중국인이 경찰에 검거됐다.부산 기장경찰서는 6일 중국 국적의 A(33)씨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인피도주)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2시 35분경 부산 기장군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승용차를 운전하던 중 B(33)씨 등 보행자 2명을 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사고를 낸 후 현장에서부터 약 12km 떨어진 해운대구 반여동까지 도주한 것으로 확인됐다.사고 현장을 목격한 택시의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
【투데이신문 김소희 기자】 광주 서부경찰서는 호텔 안내데스크 직원을 때리고 행패를 부린 혐의로 A(56)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25일 광주 서부경찰서는 호텔 안내데스크 직원인 B(20)씨의 팔‧가슴을 손으로 수차례 때리고 욕설을 하며 30여 분간 소란을 피운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했다.경찰 조사 결과 만취한 A씨는 투숙을 위해 호텔에 찾아갔지만, ‘모든 객실의 예약이 끝났다. 돌아가달라’라는 B씨의 말을 듣고 격분해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같이 술을 마신 친구가 취해 묵을 곳을 찾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