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6일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설치된 코로나바이러스가몀증-19(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뉴시스
시민들이 6일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설치된 코로나바이러스가몀증-19(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뉴시스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1300명대로 나타나면서 일요일 기준 환자 수가 5주 만에 1400명 아래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6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1375명 증가해 누적 확진환자 수는 26만177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환자 가운데 국내 발생 사례는 1351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62명 △경기 398명 △인천 80명 △충남 61명 △경남 57명 △부산 51명 △대구 42명 △울산 38명 △경북 37명 △대전 29명 △광주 27명 △강원 23명 △충북 22명 △제주 9명 △전북 7명 △세종 4명 △전남 4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우즈베키스탄 3명 △러시아 3명 △필리핀 2명 △키르기스스탄 2명 △터키 2명 △멕시코 2명 △베냉 2명 △인도네시아 1명 △일본 1명 △캄보디아 1명 △말레이시아 1명 △이라크 1명 △스위스 1명 △미국 1명 △파나마 1명이다. 이 가운데 16명은 내국인, 8명은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수는 6명 증가해 총 2327명이며 위중증 환자 수는 5명 줄어 358명을 나타내고 있다. 증상이 호전돼 격리해제 조치된 확진환자 수는 1361명 늘어 총 23만3695명이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검사대상은 1341만6748명이다. 이 가운데 1226만3652명은 음성으로 판정됐다. 확진환자를 제외한 나머지 89만1318명은 검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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