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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김지현 기자】 할리우드 거장들의 작품이 연달아 개봉하면서 10월 극장가가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 드니 빌뇌브, 리들리 스콧, 마틴 캠벨 감독 등 세계적인 명장들의 신작이 개봉될 예정이다.

먼저, <블레이드 러너 2049>, <컨택트> 등을 통해 미장센 장인으로 정평이 난 드니 빌뇌브 감독이 원작 소설 기반의 SF 신작 <듄>으로 관객몰이에 나선다. <듄>은 아라키스 모래 행성에서 생명 유지 자원인 ‘스파이스’를 두고 벌어지는 우주 전쟁을 그린 작품이다. 일찌감치 티모시 샬라메, 레베카 퍼거슨, 오스카 아이삭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다.

<라스트 듀얼: 최후의 결투>는 실제 프랑스 역사를 뒤흔든 마지막 ‘결투 재판’ 사건을 다룬 실화 기반 드라마다. <글래디 에이터>, <마션> 등 시대를 관통하는 명작들로 할리우드 거장으로 불리는 리들리 스콧 감독이 <라스트 듀얼: 최후의 결투>를 통해 화려한 미장센과 숨 막히는 연출로 관객들에게 남다른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마틴 캠벨 감독은 독보적인 액션 스타일을 선보이는 원히트 킬링 액션 무비 <킬링 카인드>로 10월 할리우드 거장들의 신작 러쉬에 합류한다. 마틴 캠벨 감독은 강렬한 액션 시퀀스와 특유의 감각적인 연출로 <007 카지노 로얄>의 전 세계적인 흥행을 이끈 바 있다. <킬링 카인드>는 암살자 ‘무디’에 의해 킬러로 키워진 ‘안나’가 마지막 남은 가족이자 친구인 ‘무디’의 죽음을 목격한 뒤 복수를 하는 내용을 담은 원히트 킬링 액션 무비다.

이렇듯 <듄>, <라스트 듀얼: 최후의 결투>, <킬링 카인드>까지 세계를 매료시킨 할리우드 명감독들의 신작들이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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