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이정훈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사흘째 70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조금 줄었지만 여전히 9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7435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환자 수는 55만1551명이라고 밝혔다.
같은 시간 기준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해외유입 39명, 국내감염 112명으로 총 누적 확진환자 수는 151명이다.
신규 확진환자 가운데 국내 발생 사례는 △서울 2846명 △경기 2153명 △인천 572명 △경남 171명 △부산 388명 △충남 203명 △대구 160명 △강원 134명 △전북 122명 △경북 169명 △전남 60명 △대전 162명 △광주 42명 △제주 35명 △충북 203명 △세종 25명 △울산 57명 등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우즈베키스탄 1명 △인도 1명 △베트남 4명 △캄보디아 2명 △네팔 1명 △영국 4명 △프랑스 2명 △터키 1명 △헝가리 1명 △미국 13명 △볼리비아 1명 △탄자니아 1명 △가나 1명 △알제리 1명 △이집트 1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24명은 내국인, 11명은 외국인이다.
사망자 수는 73명 늘어 총 4591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18명 줄어든 971명을 기록했다.
국내 코로나19 예방 백신 1차 접종자 수는 9만5755명 증가해 4330만593명이다. 인구 대비 1차 접종자 비율은 84.3%다. 접종 완료자 수는 6만564명 증가해 총 4193만9065명이다. 인구 대비 접종 완료자 비율은 81.7%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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