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째 7000대를 이어가는 가운데 위중증 환자 수가 처음으로 1000명을 넘어섰다.
1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7314명으로 집계 됐으며 이에 따른 누적 확진자 수는 55만8864명이라고 밝혔다.
같은 시각 병원에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1016명으로 종전 최다치인 989명보다 27명이 늘었다. 하루 새 사망자는 53명 발생해 누적 4644명이 됐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15명이 증가한 166명으로 파악됐다. 신규 감염자 중 12명은 국내에서 발생했으며 3명은 해외에서 유입됐다.
국내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지난 1일 인천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수도권을 넘어 충북, 전북, 전남, 강원 등으로 확산됐다.
이밖에 코로나19 3차 백신 접종자는 114만821명 늘어난 1095만487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하루 접종자 수로는 최다치다.
현재 3차 접종은 전체 인구 5134만9116명 대비 21.3%가 참여한 상황이다. 코로나19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고령층의 참여율은 54.8%다.
관련기사
박주환 기자
todaynews@ntoday.co.kr
담당분야: 재계, 산업
주요기획: [도시 개발의 그림자, 구룡마을], [新중독 보고서], [디지털 신곡(神曲)]
좌우명: 시민의 역사를 기록하는 기자 다른기사 보기
주요기획: [도시 개발의 그림자, 구룡마을], [新중독 보고서], [디지털 신곡(神曲)]
좌우명: 시민의 역사를 기록하는 기자 다른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