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이정훈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다시 7000명대로 상승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어제와 비슷한 1000명대를 유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7456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환자 수는 58만3065명이라고 밝혔다.
같은 시간 기준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해외유입 74명, 국내감염 160명으로 총 누적 확진환자 수는 234명이다.
신규 확진환자 가운데 국내 발생 사례는 △서울 2805명 △경기 2225명 △인천 479명 △경남 252명 △부산 432명 △충남 165명 △대구 133명 △강원 130명 △전북 135명 △경북 139명 △전남 47명 △대전 157명 △광주 106명 △제주 37명 △충북 123명 △세종 47명 △울산 39명 등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필리핀 3명 △러시아 1명 △인도 1명 △베트남 3명 △일본 1명 △몰디브 1명 △바레인 1명 △아랍에미리트 1명 △영국 8명 △프랑스 4명 △터키 2명 △스페인 3명 △크로아티아 1명 △이탈리아 1명 △헝가리 1명 △독일 2명 △스위스 1명 △미국 48명 △캐나다 4명 △탄자니아 1명 △북마리아나제도 2명 △호주 1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74명은 내국인, 13명은 외국인이다.
사망자 수는 78명 늘어 총 4906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41명 늘어난 1063명을 기록했다.
국내 코로나19 예방 백신 1차 접종자 수는 7만3863명 증가해 4370만3161명이다. 인구 대비 1차 접종자 비율은 85.1%다. 2차 접종자 수는 3만7324명 증가해 총 4217만5680명이다. 인구 대비 2차 접종자 비율은 82.1%다. 3차 접종 완료자 수는 66만1259명 증가해 총 1308만1896명이다. 인구 대비 3차 접종자 비율은 25.5%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