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

【투데이신문 이정훈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이틀째 30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3129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환자 수는 64만2207명이라고 밝혔다.

같은 시간 기준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해외유입 703명, 국내감염 615명으로 총 누적 확진환자 수는 1318명이다.

신규 확진환자 가운데 국내 발생 사례는 △서울 993명 △경기 917명 △인천 187명 △경남 132명 △부산 173명 △충남 115명 △대구 98명 △강원 54명 △전북 86명 △경북 49명 △전남 35명 △대전 49명 △광주 75명 △제주 28명 △충북 47명 △세종 10명 △울산 38명 등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필리핀 4명 △우즈베키스탄 1명 △러시아 1명 △인도 2명 △베트남 4명 △인도네시아 2명 △태국 1명 △사우디아라비아 1명 △카타르 2명 △조지아 1명 △영국 2명 △프랑스 10명 △터키 2명 △폴란드 2명 △스페인 3명 △덴마크 1명 △헝가리 2명 △네덜란드 3명 △독일 2명 △미국 74명 △캐나다 9명 △멕시코 1명 △남아프리카공화국 1명 △콩고민주공화국 1명 △우간다 1명 △니제르 1명 △이집트 1명 △파푸아뉴기니 1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99명은 내국인, 37명은 외국인이다.

사망자 수는 36명 늘어 총 5730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9명 줄어든 1015명을 기록했다.

국내 코로나19 예방 백신 1차 접종자 수는 1878명 증가해 4428만4702명이다. 인구 대비 1차 접종자 비율은 86.2%다. 2차 접종자 수는 2185명 증가해 총 4260만3909명이다. 인구 대비 2차 접종자 비율은 83.0%다. 3차 접종 완료자 수는 1만6209명 증가해 총 1849만3667명이다. 인구 대비 3차 접종자 비율은 36.0%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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