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모 중학교 운동장에서 방역당국이 교직원과 학생에 대해 코로나19 전수검사를 하는 모습. ⓒ뉴시스
광주 남구 모 중학교 운동장에서 방역당국이 교직원과 학생에 대해 코로나19 전수검사를 하는 모습. ⓒ뉴시스

【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 2022년 첫날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4000명대 초중반을 기록한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12일 연속 1000명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4416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환자 수는 63만525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환자 가운데 국내 발생 사례는 △서울 1492명 △경기 1359명 △인천 239명 △부산 210명 △경남 162명 △충남 136명 △대구 125명 △경북 114명 △충북 103명 △광주 91명 △전북 84명 △대전 64명 △강원 59명 △울산 50명 △전남 47명 △제주 22명 △세종 16명 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미국 65명 △캐나다 4명 △영국 3명 △폴란드 3명 △필리핀 3명 △헝가리 3명 △남아프리카공화국 3명 △우즈베키스탄 2명 △터키 2명 △베트남 2명 △말라위 2명 △인도 1명 △일본 1명 △말레이시아 1명 △중국 1명 △아랍에미리트 1명 △프랑스 1명 △스페인 1명 △그리스 1명 △이탈리아 1명 △나이지리아 1명 △우간다 1명 △모잠비크 1명 △네덜란드 1명 △독일 1명 △멕시코 1명 △페루 1명으로 총 106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내국인은 77명, 외국인은 29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 수는 62명 증가해 총 5625명이며 위중증 환자 수는 7명 감소해 1049명을 나타내고 있다.

코로나19 예방 백신 1차 접종자 수는 5만2423명 늘어 총 4427만6704명이다. 인구 대비 1차 접종자 비율은 86.2%로 나타났다. 2차 접종자는 5만6673명 증가해 총 4259만4940명이며, 3차 백신 접종자는 70만7893명 늘어나 1841만1821명이다. 2차, 3차 접종자 수는 전체 인구대비 각각 83.0%, 35.9%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투데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