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4000명대 후반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환자 수는 감소세를 보였지만, 위중증 환자는 11일 연속 10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4875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환자 수는 63만838명이라고 밝혔다.
같은 시간 기준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해외유입 479명, 국내감염 415명으로 총 누적 확진환자 수는 894명이다.
신규 확진환자 가운데 국내 발생 사례는 △서울 1635명 △경기 1454명 △인천 293명 △부산 257명 △경남 228명 △충남 136명 △대구 130명 △경북 103명 △전북 99명 △광주 85명 △충북 73명 △대전 69명 △강원 69명 △전남 58명 △울산 38명 △세종 17명 △제주 14명 등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미국 131명 △영국 19명 △프랑스 9명 △캐나다 5명 △네덜란드 2명 △아랍에미리트 2명 △이탈리아 2명 △카자흐스탄 2명 △터키 2명 △도미니카공화국 1명 △몰타 1명 △몽골 1명 △스웨덴 1명 △스페인 1명 △인도 1명 △중국 1명 △카메룬 1명 △카타르 1명 △케냐 1명 △필리핀 1명 △헝가리 1명으로 집계됏다. 이 가운데 83명은 내국인, 186명은 외국인이다.
사망자 수는 108명 늘어 총 5563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89명 줄어든 1056명을 기록했다.
국내 코로나19 예방 백신 1차 접종자 수는 4만6646명 증가해 총 4421만9648명이다. 인구 대비 1차 접종자 비율은 86.1%다. 2차 접종자 수는 4만5494명 증가해 총 4253만3516명이다. 인구 대비 2차 접종자 비율은 82.8%다. 3차 접종 완료자 수는 51만7087명 증가해 총 1757만3599명이다. 인구 대비 3차 접종자 비율은 34.4%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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