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투데이신문 이정훈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삼일째 3000명대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15일만에 1000명 아래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3024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환자 수는 64만522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환자 가운데 국내 발생 사례는 △서울 938명 △경기 947명 △인천 171명 △경남 117명 △부산 145명 △충남 114명 △대구 84명 △강원 63명 △전북 92명 △경북 62명 △전남 46명 △대전 34명 △광주 61명 △제주 18명 △충북 61명 △세종 11명 △울산 34명 등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인도 1명 △베트남 2명 △태국 3명 △네팔 1명 △스리랑카 1명 △타지키스탄 1명 △아랍에미리트 5명 △영국 4명 △프랑스 4명 △터키 3명 △폴란드 2명 △이탈리아 1명 △헝가리 1명 △독일 2명 △미국 76명 △캐나다 11명 △멕시코 1명 △도미니카공화국 1명 △파라과이 1명 △남아프리카공화국 3명 △나이지리아 1명 △케냐 1명 △우간다 2명 △르완다 1명 △니제르 1명 △앙골라 1명 △호주 4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106명은 내국인, 29명은 외국인이다.

사망자 수는 36명 늘어 총 5730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9명 줄어든 1015명을 기록했다.

국내 코로나19 예방 백신 1차 접종자 수는 3만9839명 증가해 4423만9358명이다. 인구 대비 1차 접종자 비율은 86.2%다. 2차 접종자 수는 7만8260명 증가해 총 4262만1496명이다. 인구 대비 2차 접종자 비율은 83.1%다. 3차 접종 완료자 수는 47만1638명 증가해 총 1896만5833명이다. 인구 대비 3차 접종자 비율은 37.0%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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