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44명으로 집계된 5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뉴시스

【투데이신문 이정훈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4000명대로 상승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4444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환자 수는 64만966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환자 가운데 국내 발생 사례는 △서울 1412명 △경기 1467명 △인천 271명 △경남 114명 △부산 255명 △충남 139명 △대구 112명 △강원 69명 △전북 97명 △경북 97명 △전남 60명 △대전 51명 △광주 75명 △제주 43명 △충북 68명 △세종 17명 △울산 48명 등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필리핀 5명 △우즈베키스탄 1명 △키르기스스탄 3명 △러시아 2명 △인도 6명 △베트남 1명 △일본 1명 △싱가포르 1명 △태국 1명 △몰디브 1명 △타지키스탄 4명 △아랍에미리트 7명 △카타르 1명 △영국 8명 △우크라이나 1명 △프랑스 6명 △터키 6명 △포르투갈 2명 △스페인 2명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1명 △크로아티아 1명 △이탈리아 1명 △아이슬란드 1명 △덴마크 1명 △헝가리 2명 △네덜란드 1명 △독일 4명 △미국 110명 △캐나다 10명 △멕시코 5명 △아르헨티나 3명 △남아프리카공화국 1명 △우간다 3명 △코트디부아르 4명 △가나 1명 △호주 3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151명은 내국인, 60명은 외국인이다.

사망자 수는 57명 늘어 총 5838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20명 줄어든 953명을 기록했다.

국내 코로나19 예방 백신 1차 접종자 수는 2만6368명 증가해 4426만8774명이다. 인구 대비 1차 접종자 비율은 86.3%다. 2차 접종자 수는 5만4370명 증가해 총 4267만9758명이다. 인구 대비 2차 접종자 비율은 83.2%다. 3차 접종 완료자 수는 35만1030명 증가해 총 1933만6893명이다. 인구 대비 3차 접종자 비율은 37.7%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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