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126명, 위중증 환자가 882명으로 집계된 6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뉴시스

【투데이신문 이정훈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이틀째 4000명대를 유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4126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환자 수는 65만379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환자 가운데 국내 발생 사례는 △서울 1208명 △경기 1526명 △인천 283명 △경남 103명 △부산 228명 △충남 79명 △대구 110명 △강원 57명 △전북 71명 △경북 89명 △전남 59명 △대전 41명 △광주 91명 △제주 19명 △충북 45명 △세종 18명 △울산 30명 등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필리핀 11명 △파키스탄 1명 △키르기스스탄 2명 △러시아 1명 △인도 11명 △베트남 2명 △인도네시아 1명 △캄보디아 1명 △일본 1명 △말레이시아 1명 △싱가포르 1명 △태국 3명 △네팔 1명 △사우디아라비아 1명 △아랍에미리트 5명 △이스라엘 1명 △카타르 1명 △영국 2명 △프랑스 5명 △폴란드 1명 △그리스 1명 △이탈리아 2명 △아일랜드 1명 △체코 1명 △헝가리 2명 △룩셈부르크 1명 △벨기에 1명 △독일 1명 △미국 91명 △브라질 1명 △캐나다 11명 △멕시코 1명 △파라과이 1명 △남아프리카공화국 1명 △탄자니아 1명 △우간다 1명 △르완다 3명 △코트디부아르 1명 △말리 1명 △카메룬 17명 △이집트 1명 △호주 1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130명은 내국인, 65명은 외국인이다.

사망자 수는 49명 늘어 총 5887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71명 줄어든 882명을 기록했다.

국내 코로나19 예방 백신 1차 접종자 수는 2만565명 증가해 4429만1971명이다. 인구 대비 1차 접종자 비율은 86.3%다. 2차 접종자 수는 7만4703명 증가해 총 4275만7523명이다. 인구 대비 2차 접종자 비율은 83.3%다. 3차 접종 완료자 수는 32만870명 증가해 총 1967만3906명이다. 인구 대비 3차 접종자 비율은 38.3%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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