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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서울대치과병원점에서 근무 중인 청각장애인 최예나 점장(왼쪽)과 청각장애인 김동민 수퍼바이저의 모습 [사진제공=스타벅스]
스타벅스 서울대치과병원점에서 근무 중인 청각장애인 최예나 점장(왼쪽)과 청각장애인 김동민 수퍼바이저의 모습 [사진제공=스타벅스]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올해도 차별 없는 채용 전형에 나섰다.

스타벅스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진행한 2022년 장애인 바리스타 1분기 채용 전형을 통해 총 26명의 장애인 바리스타가 입사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월부터 이번 분기 장애인 바리스타 전형을 시작한 스타벅스는 약 5주 동안 진행된 서류 및 면접 전형, 최대 3주간의 매장 실습 전형, 최종평가 등을 거쳐 중증 20명, 경증 6명의 장애인 바리스타 26명을 채용했다.

장애인 바리스타 26명은 거주지 인근 지역의 매장으로 발령받아 최근 바리스타로서의 근무를 시작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향후 장애인 파트너들의 안정적인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매장 관리자가 수시로 장애인 파트너와의 면담을 진행하며 직무 적응을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7년부터 장애인 바리스타 채용을 시작한 스타벅스의 장애인 고용률은 4.3%다. 지난 2015년, 2018년에 이어 2021년 3회 연속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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