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식에서 사비트리 인드라차파 파나보크 주한 스리랑카 대사로부터 신임장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식에서 사비트리 인드라차파 파나보크 주한 스리랑카 대사로부터 신임장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리투아니아, 브라질, 스페인 등 6개 국가의 주한대사로부터 신임장을 받았다.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2층에서 리차르다스 쉴레파비치우스 대사(리투아니아), 사비트리 인드라차파 파나보크 대사(스리랑카), 트레거 알본 이쇼다 대사(마셜제도), 마르시아 도네르 아브레우 대사(브라질), 기예르모 끼르빠뜨릭 데 라 베가 대사(스페인), 예르네이 뮐러 대사(슬로베니아) 등은 윤 대통령에 신임장을 제정했다.

신임장은 파견국의 국가원수가 접수국의 해당 대사를 보증한다는 내용을 담은 외교문서로, 제정식은 접수국의 국가원수가 해당 대사들로부터 이를 전달 받는 절차다. 제정식은 통상 여러 대사의 신임장을 한데 모아 진행된다.

이날 제정식에는 박진 외교부 장관과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김은혜 홍보수석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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