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 거리에서 LED 볼 조명이 거리를 밝히고 있다. ⓒ투데이신문
지난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 거리에서 LED 볼 조명이 거리를 밝히고 있다. ⓒ투데이신문
지난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 거리 제4구간 ‘기억의 빛’에 놓인 심장과 공 모양 조형물  ⓒ투데이신문
지난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 거리 제4구간 ‘기억의 빛’에 놓인 심장과 공 모양 조형물  ⓒ투데이신문
지난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 거리 제4구간 ‘기억의 빛’에 놓인 별과 공 모양 조형물  ⓒ투데이신문
지난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 거리 제4구간 ‘기억의 빛’에 놓인 별과 공 모양 조형물  ⓒ투데이신문
지난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뒤편 퀴논길을 찾은 시민들 ⓒ투데이신문
지난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뒤편 퀴논길을 찾은 시민들 ⓒ투데이신문
지난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녹사평역 광장에 설치된 고래 조형물 ⓒ투데이신문
지난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녹사평역 광장에 설치된 고래 조형물 ⓒ투데이신문
지난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녹사평역 인근 횡단보도 건널목. 세로로 길게 늘어진 별 모양 조명이 보인다. ⓒ투데이신문<br>
지난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녹사평역 인근 횡단보도 건널목. 세로로 길게 늘어진 별 모양 조명이 보인다. ⓒ투데이신문
지난 22일 오후 어둠이 내려앉은 참사 현장 추모의 벽에도 주광색 빛이 비쳤다.&nbsp;ⓒ투데이신문
지난 22일 오후 어둠이 내려앉은 참사 현장 추모의 벽에도 주광색 빛이 비쳤다. ⓒ투데이신문

【투데이신문 정인지 기자】 서울 용산구는 지난 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이태원 상권 활성화를 위해 거리에 야간 경관을 연출하는 ‘별 헤는 밤’ 사업을 추진한다. 

야간 경관 연출 구간은 녹사평역 광장에서 이태원역에 이르는 이태원로 거리 580m 가량과 세계음식거리 골목이다. 

점등시간은 6시간 이내로 가로수 탄소저장량 확보 및 빛 공해 감소를 고려했다. 조명은 일몰 시 자동으로 켜지고 자정에 꺼진다.

지난 22일 방문한 이태원로 거리에는 다양한 추모의 불빛들이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었다.

용산구청 측은 이태원 참사 유가족의 마음과 지역 주민·상인들의 치유를 바라는 마음의 균형점으로 ‘별’을 테마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김선수 용산구청장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이태원은 참사의 기억을 떠올리는 공간이 될 수밖에 없다”면서 “함께 만나 서로 보듬고 치유하려는 노력이 쌓여 회복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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