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12월 9일까지 100일간 정기국회
내달 31일 내년 예산안관련 정부 시정연설

이양수(오른쪽)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와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로텐더홀 계단 앞에서 정기국회 의사일정 합의문 발표를 마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이양수(오른쪽)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와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로텐더홀 계단 앞에서 정기국회 의사일정 합의문 발표를 마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오는 12월 9일까지 총 100일간 진행될 정기국회 일정에 대해 합의했다. 국정감사는 오는 10월 10일부터 27일까지 18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송기헌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와 이양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1일 국회 로텐더홀에서 정기국회 일정과 관련해 합의한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 정기국회는 이날부터 진행된다.

정기국회 개회식은 이날 오후 2시에 실시하고 개회식을 마친 뒤 본회의를 열어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보궐선거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오는 18일과 20일 두 차례 이뤄질 예정이다.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가 18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0일에 각각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한다.

대정부질문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1일차인 5일 정치 분야를 시작으로 6일 외교·통일·안보, 7일 경제, 8일 교육·사회·문화 등의 분야에서 연일 진행될 예정이다.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정부의 시정연설은 오는 10월 31일 본회의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안건 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이달 21일, 11월9일, 11월 23일, 11월30일, 12월1일, 12월8일로 예정됐다. 다만 필요할 경우 이달 25일 추가로 본회의가 소집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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