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8일로 예정된 정기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쌍특검(대장동·김건희 특검)법’과 이태원 참사 특별법을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임오경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마지막 본회의를 하루 앞둔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정책조정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쌍특검법은 원내대표가 국회의장을 면담해 계속 요청하고 있는 상태”라며 이렇게 말했다.임 원내대변인은 “의장에게 내일 (본회의에) 올라오도록 요청을 드리고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의사일정 변경 신청서라도 일단 요청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공식적인 21대 마지막 정기국회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는 6일 민생법안을 논의하기 위해 ‘2+2 협의체’를 매주 화요일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비공식 회의도 수시로 열어 법안을 논의한다는 방침이다.여야는 별도의 협의 종료 시점 없이 모든 민생 법안을 테이블에 올려 합의점을 찾겠다는 계획이다. 오는 12일 있을 2차 회의에선 각 당에서 처리하고자 하는 10개 법안을 가져와 의제로 상정하기로 했다.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첫 회의 후 기자들을 만나 “당분간 양당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과 검사 탄핵소추안 처리를 위한 오는 30일 국회 본회의를 두고 여야 대치가 예상되는 가운데,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8일 당 정책위의장과 원내수석부대표를 중심으로 한 ‘2+2’ 민생법안 추진 협의체를 더불어민주당에 제안했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정기국회, 예산국회를 마무리하는 단계에 접어들었는데 정작 민생·경제회복을 위해 추진해야 할 법안에 대한 양당간 합의는 뒷전으로 밀려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윤 원내대표는 “2+2 협의체를 구성해 정기회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국민의힘은 2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무 복귀 첫날인 전날 내각 총사퇴와 정부 예산안 전면 재검토를 요구한 데 대해 “정쟁을 위한 도전장”이라며 강하게 비난했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 회의에서 “어제 당무에 복귀한 이재명 대표의 첫 일성은 내각 총사퇴와 정부 예산안 전면 재검토였다”며 “내각 총사퇴는 이 대표가 단식 기간 내내 주장했던 사안으로, 여전히 ‘방탄 투쟁’ 기조를 버리지 않겠다는 얘기”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경제와 안보 상황이 위중한 시기에 정부 마비를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25일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국회 본회의 통과 후 ‘이재명 지키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민생까지 방탄 볼모로 잡아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김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체포동의안 통과 이후) 민주당이 보여준 행태는 실로 참담한 실정”이라며 “민생 법안의 조속한 처리에 민주당이 전향적 자세를 취할 것을 촉구한다”며 이렇게 말했다.김 대표는 “‘배신’, ‘가결 표 색출’, ‘피의 복수’ 같은 소름 끼치는 마녀사냥이 벌어지고 ‘살인 암시 글’까지 등장하는 한편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국민의힘은 14일 김기현 대표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단식 중단 요청’에 대해 “당 지도부가 아직까지 이 대표를 방문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강민국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 후 “김 대표가 이 대표의 건강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며 “정기국회에 들어가는 시점에 야당 대표가 단식을 풀고 민생에 집중해야 하지 않겠느냐는 생각을 갖고 있다” 말했다.강 수석대변인은 이 대표가 단식에 돌입하며 요구한 3가지 국정쇄신안을 받아들일 의향이 있는지에 대해 “단식 중단 요청을 하러 가는 것 자체에 계획이
【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한민국이 무너지고 있다면서 무기한 단식에 돌입했다.지난달 31일 당 대표실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가지던 도중 무기한 단식 돌입을 선언한 것이다. 이처럼 언제 끝날지 모르는 단식투쟁에 나선다고 선언하면서 정치권 안팎에서는 뜬금없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당 안팎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특히 검찰 출석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온다.갑작스런 선언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무기한 단식투쟁 선언은 정치권 안팎에서 갑론을박을 벌이게 했다. 워낙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오는 12월 9일까지 총 100일간 진행될 정기국회 일정에 대해 합의했다. 국정감사는 오는 10월 10일부터 27일까지 18일간 진행될 예정이다.송기헌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와 이양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1일 국회 로텐더홀에서 정기국회 일정과 관련해 합의한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 정기국회는 이날부터 진행된다.정기국회 개회식은 이날 오후 2시에 실시하고 개회식을 마친 뒤 본회의를 열어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보궐선거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교섭단체 대표연설은 오는 18일과 20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국민의힘은 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무기한 단식 선언을 ‘방탄’으로 규정하고 “사법회피·내분차단·당권사수용 단식”이라며 총공세에 나섰다.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재명 대표가 무기한 단식을 선언하고 국회 앞에서 단식을 시작했다”며 “이 소식을 듣고 ‘아니 왜’라는 질문부터 나온 게 저만이 아닐 것이다.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무기한 단식이란, 권위주의 통치 시절 최후의 저항수단이다. 그 힘은 정당한 정치적 도덕적 명분에서 나왔다”며 “그런데 지금 이 대표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한 총력대응과 김건희 여사 관련 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 등 권력형 게이트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을 다짐했다.민주당 국회의원들은 오는 9월 정기국회를 앞둔 29일, 전날부터 진행된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 워크숍에서 의원총회를 가진 후 ‘민주당이 국민께 드리는 8대 약속’이라는 제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이들은 “지금 대한민국은 퇴행의 시대에 직면했다. 민주당은 민생을 채우고 국민을 지키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그러면서 “퇴행의 시대를 끝내겠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28일 취임 1주년을 맞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번주 중 간담회를 열어 소회와 각종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이날 강원도에서 열린 민주당 워크숍에 참석했다.이 대표가 간담회에서 자신을 둘러싼 사법 리스크와 리더십 위기, 거취 문제 등에 대해 언급할 지 주목된다. 또 내년 총선 승리에 대한 전략과 비전 제시도 관심사다.당 관계자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부터 1박2일간 일정으로 열리는 워크숍에 참석한 뒤 1주년 기자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30일 혹은 31일 개최를 두고 검토
9월 정기국회가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여야 모두 사활을 걸고 있다. 이런 이유로 이번 정기국회가 앞으로 순탄치 않은 국회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그리고 이와 함께 몇 가지 이슈가 결부돼 있다. 이로 인해 촉발된 갈등은 결국 정기국회를 파행으로 치닫게 할 수도 있다. 이런 이유로 9월 정기국회의 걸림돌은 무엇인지 짚어보고자 한다.【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이 올해 5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의 형을 확정했다. 이는 2018년 청와대 민정수석실 특별감찰
9월 정기국회가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여야 모두 사활을 걸고 있다. 이런 이유로 이번 정기국회가 앞으로 순탄치 않은 국회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그리고 이와 함께 몇 가지 이슈가 결부돼 있다. 이로 인해 촉발된 갈등은 결국 정기국회를 파행으로 치닫게 할 수도 있다. 이런 이유로 9월 정기국회의 걸림돌은 무엇인지 짚어보고자 한다.【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의 파행은 수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면서 이제부터 본격적인 책임 소재를 가리는 작업에 들
9월 정기국회가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여야 모두 사활을 걸고 있다. 이런 이유로 이번 정기국회가 앞으로 순탄치 않은 국회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그리고 이와 함께 몇 가지 이슈가 결부돼 있다. 이로 인해 촉발된 갈등은 결국 정기국회를 파행으로 치닫게 할 수도 있다. 이런 이유로 9월 정기국회의 걸림돌은 무엇인지 짚어보고자 한다.【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9월 정기국회가 곧 열린다고 하지만 국민의힘은 어수선한 분위기다. 그것은 수도권 위기론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사법
9월 정기국회가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여야 모두 사활을 걸고 있다. 이런 이유로 이번 정기국회가 앞으로 순탄치 않은 국회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그리고 이와 함께 몇 가지 이슈가 결부돼 있다. 이로 인해 촉발된 갈등은 결국 정기국회를 파행으로 치닫게 할 수도 있다. 이런 이유로 9월 정기국회의 걸림돌은 무엇인지 짚어보고자 한다.【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구속영장 청구를 두고 민주당은 그야말로 심란하다.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한 구속영장을 검찰이 9월
【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파행으로 끝나면서 그 책임론을 두고 정치권 공방이 격화되고 있다. 정부와 여당은 ‘전북 책임론’을 꺼내들었다. 이에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이제 8월 임시국회와 9월 정기국회가 예고되면서 전북 책임론을 두고 여야의 공방은 더욱 격해지고 있다. 그것은 내년 총선과도 연결되는 대목이기도 하다. 과연 이 프레임은 얼마나 먹혀들어갈 것인지는 두고봐야 할 문제이다.전북 책임론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책임론은 이제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
【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 이태원 참사에 대한 국가 애도 기간이 끝나면서 본격적인 정쟁에 들어갔다. 야당은 국정조사 카드까지 꺼내들면서 실체적 진실규명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여당은 국정조사보다는 경찰 수사가 우선이라면서 경찰 수사를 지켜본 후 국조를 하자는 입장이다. 따라서 정기국회 후반부에 여야의 정쟁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이태원 참사의 여론이 어떤 방향으로 흐르냐에 따라 향후 민심이 달라지기 때문에 여야 모두 치열한 수싸움을 보일 것으로 예견된다.지난 7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는 2022년 정기국회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태안 화력발전소 노동자 故 김용균씨가 사망한지도 어느덧 2년이 흘렀다. 이 땅의 노동자들은 그의 죽음이 결코 헛되지 않길 바랐다. 김용균씨의 죽음을 계기로 또 다시 누군가 일터에서 안타까운 죽음을 맞지 않길 소망했다.이를 위해서는 반드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필요하다고 외쳤다. 현장에서 발생하는 산업재해 사고에 대해 기업에게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만 재발방지가 이뤄질 것이고, 이는 곧 노동자의 안전과 직결된다고 생각했다.그러나 김용균씨 사망 이후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은 노동계에서 끊임없이 목소리를 내온 오랜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여야 교섭단체 3당은 9일 자유한국당이 필리버스터를 철회하고, 정기국회 내에 선거법 개정안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 등 정치개혁·사법개혁 관련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을 상정하지 않기로 했다. 또 오는 10일 본회의를 열고 예산안과 비쟁점 법안들을 처리하기로 했다.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자유한국당 심재철,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문희상 국회의장의 주재로 열린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이같이 합의했다.한민수 국회 대변인에 따르면 여야 3당은 예산안 심사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지난 26일 대정부질문을 시작으로 20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가 막을 열었다. 그러나 조국 법무부 장관 관련 사태가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정기국회가 ‘조국 블랙홀’에 휩쓸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이미 정기국회 일정과 관련해 조 장관의 본회의 참석을 두고 극심한 대립을 이어간 여야는 국정감사 증인·참고인 채택 과정과 대정부질문에서부터 강하게 부딪혔다.이 과정에서 조 장관 자택 압수수색 과정에서 조 장관이 담당 검사와 직접 통화한 사실을 시인하면서 조 장관 해임 건의안 공조를 이어가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