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왕보경 기자】 크린랲 라프라프 물티슈가 전 성분 EWG 그린 등급으로 안정성을 인정받아 소비자의 이목을 끌고 있다. 25일 크린랲에 따르면 라프라프 물티슈는 독일 피부 과학 연구소에서 피부 적합성, 독성, 민감성 테스트에서 모두 엑설런트 등급을 받았다. 해당 제품은 아기 피부에 가까운 약산성 pH로 저자극 케어가 가능한 제품으로, 파오밥나무씨오일 추출물과 포트마리골드 추출물 등 자연 유래 성분을 담았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화장품 유해 사례 등에 따르면, 안전성 보고 건수는 최근 3년간 점점 증가하고 있다.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친환경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제품의 효과를 거짓 표기하거나 부풀린 ‘그린워싱’(위장환경주의) 사례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27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실이 환경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부당 환경성 표시·광고에 대한 적발 건수는 4558건이다. 이는 2021년 적발 건수(272건)의 16.7배 수준이다.이보다 앞선 2020년 적발 건수는 110건이었으며, 조사 건수 대비 적발 건수 비율은 32.1%로 2021년(2.2%)보다 크게 늘었다.지난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윤석열 정부 첫 국정감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진단키트와 샴푸, 물티슈 등 일상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 문제 등이 국감장에서 논의된다.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및 소관 공공기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이날 식약처 국감에는 쿠팡 주성원 전무, 네오팜 김양수 대표, 롯데칠성음료 임준범 전략기획부문장, 전강식 한국외식업중앙회장 등이 증인으로 출석한다. 염색샴푸의 안전성 또한 이번 국감의 주요 쟁점인 만큼 모다모다 배형진 대표이사가 참고인으로 나온다.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LG생활건강이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검출되며 논란이 불거진 물티슈 사업을 정리한다.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이르면 올해 안으로 물티슈 사업 철수를 계획 중이다. 앞서 지난 7월 LG생활건강의 어린이용 물티슈 일부 제품에서는 살균 보존제인 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CMIT)과 메칠이소치아졸리논(MIT) 혼합물이 검출됐다. CMIT와 MIT는 대규모 피해자를 발생시킨 일명 ‘가습기 살균제’의 원료로 사용된 성분인 만큼 국내에서는 세척제나 헹굼 보조제, 물티슈 등 위생용품에는 사용할 수 없는 성분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LG생활건강이 가습기 살균제 성분 검출로 논란이 됐던 어린이용 물티슈를 전량 회수한다.25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물티슈 상품 ‘베비언스 온리7 에센셜55 캡 70매’ 중 제조번호가 ‘1LQ’인 제품에서 함유금지 물질인 CMIT/MIT 성분이 2.4ppm 가량 검출됐다.CMIT/MIT는 미생물이 증식하지 않도록 하는 살균보존제로, 과거 사회적 논란을 일으킨 가습기 살균제의 원료로 사용됐던 성분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세척제, 헹굼 보조제, 물티슈 등과 같은 위생용품 내 함유금지 물질로 지정돼 있다.앞서 식품
사회적 가치를 중시하는 착한 소비가 뜨고 있다.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과 ESG경영, 친환경 기술·제품 등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추세다. 다음 세대까지 생각한 장기적 안목으로 더불어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기업들과 관련 제품을 ‘착한기업&가치소비’ 코너를 통해 소개하고자 한다.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유한킴벌리가 종이 물티슈를 출시하며 플라스틱 사용량 줄이기에 나선다. 유한킴벌리는 100% 펄프 원단을 적용한 식품접객업소용 ‘스카트 에코 종이 물티슈’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제품은 지속가능한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물티슈 10개 1000원!”새벽배송으로 유명한 모바일 장보기 회사 ‘마켓컬리’의 신규 고객 대상 이벤트 배너 속 멘트다. 곁들여진 사진에서는 마켓컬리 상징인 보라색과 로고 디자인이 박힌 물티슈가 소비자를 유혹한다.마켓컬리는 수년간 첫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이른 바 ‘100원 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신규 고객을 유입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다양한 제품들을 100원에서 1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이벤트다.그러나 친환경 기업으로 뇌리에 각인된 마켓컬리에서 환경오염 골칫거리로 알려진 물티슈를 1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관리 기준을 위반한 위생용품 제조업체 및 유통업체가 다수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지난달 지방자치단체와 위생용품 제조업소, 위생물수건처리업소 639곳을 점검하고 위반업체 10곳을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주요 위반내용은 △원료 위생관리 미흡(1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2곳) △품목제조 미보고(1곳) △생산·작업 기록 미작성(2곳) △표시기준 위반(2곳) △영업자 변경 미신고(1곳) △교육 미이수(1곳) 등이다.위반업체는 △홈테크 △세경인더스트리 △버블코리아 △월드산업 △무지개장애인근로사업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물티슈도 플라스틱입니다!”, “물티슈 사용을 줄입시다!”지난 6월 10일, 광주 유스퀘어 터미널 야외광장에서는 광주환경공단(이사장 김강열) 직원들과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광주환경운동연합, 어울림나눔사랑봉사회 관계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물티슈 사용 자제를 호소했다.물티슈 사용의 편리함에 가려진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광주환경공단과 시민단체들이 손잡고 나선 것.은 앞서 4차례에 걸친 [물티슈의 배신] 보도를 통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물티슈에 대한 문제점을 살펴봤다. 물티슈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1960년대, 광고의 메카인 뉴욕 맨해튼 매디슨 애비뉴에서 일하는 광고인들을 주인공으로 한 드라마 에서는 이런 대사가 등장한다.“광고의 기본은 하나입니다. 행복이죠. 행복은 무엇인지 아십니까? 공포로부터의 자유입니다. 마치 도로 옆에 서 있는 표지판과도 같죠. 계속 그렇게 가도 된다고 안심시켜 주는 표지판요. 당신은 괜찮다고 말이죠.”기업의 가장 큰 목표는 이윤 창출이다. 그 과정에 당연히 광고는 빠질 수 없다. 신문과 잡지, 라디오와 TV에서부터 인터넷 배너와 유튜브 광고까지 우리는 광고의 홍수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물티슈는 1950년대 중반부터 유아가 있는 가정이나 복지 시설, 음식점, 병원 등에서 다양한 용도로 사용돼 왔다. 깨끗하고 상쾌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제품이니 외식을 위해 찾는 식당, 커피전문점은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만능이다. 얼굴과 손 세정은 물론 귀찮은 청소와 설거지까지 뚝딱한다는 얘기도 있다.하긴 인체 이곳저곳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니 못 닦을 물건이 없다. 더구나 요즘은 반려견을 키우는 가정도 늘어나고 있어 애견의 배변 처리에도 간편하게 쓰인다. 가볍게 쓱 닦고 세척할 필요 없이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