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국내 석유화학업계가 중국발 공급 과잉과 수요 위축이 겹치면서 길고 긴 불황의 터널을 지나고 있다. 주요 석화기업들은 제각각 몸집 줄이기에 나서는 한편, 친환경 및 스페셜티 분야에서 반전을 노리는 모습이다.23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석유화학회사들의 1분기 실적이 불황이었던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크게 하락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중국발 공급 과잉이 계속되는 가운데 세계 경기침체로 인한 수요 회복도 더뎌 업황 회복 시기를 예측하기 어려운 분위기다.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석유화학 수출액은 2022년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롯데케미칼이 고부가·고기능 소재 중심의 경영을 강화하며 사업구조 고도화를 준비하는 모습이다. 올해 취임한 롯데케미칼 이훈기 대표이사 사장은 첫 현장 경영에 나서며 수익성 강화와 안전을 강조했다.롯데케미칼은 2일 이훈기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달 27일과 28일 양일 동안 여수공장, 울산공장, 롯데정밀화학, 롯데이네오스화학을 돌며 취임 후 첫 현장 경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지난해 12월 롯데그룹 화학군 신임 총괄대표 겸 롯데케미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으며 지난달 26일 롯데케미칼 이사회에서 대표이
◇상무▲시장지원본부장 천승환◇본부장▲소비자서비스본부장 박순근◇부서장▲호남본부 지역본부장 홍성환 ▲사회공헌부장 홍양희 ▲신성장지원부장 양재섭◇팀장▲대외협력팀장 류강래 ▲공시&ESG팀장 이현우 ▲모집질서관리팀장 이호형 ▲디지털운영팀장 우수석◇본부장▲전략기획본부장 김인호 ▲경영지원본부장 최종윤◇부서장▲중부본부 지역본부장 김윤창 ▲감사실장 모진영 ▲총무부장 이용준 ▲소비자보호부장 김치국 ▲채널지원부장 이주학◇팀장▲기획조정부 기획총괄팀장 전선규 ▲기획조정부 재무회계팀장 이성찬 ▲신성장지원부 신사업지원팀장 한경훈 ▲대외협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한 롯데케미칼이 올해도 만만찮은 해를 보낼 전망이다. 석유화학 업황 부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미래사업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야할 상황이지만 자금 조달과 자회사인 롯데건설 PF 리스크가 발목을 잡고 있기 때문이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최근 공모채 발행과 파키스탄 법인 매각에 차질을 빚으며 연초부터 제동이 걸린 모습이다. 지난해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한데다 차입금 규모마저 크게 늘어났는데 기존 석유화학 업황 개선은 장담할 수 없어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다.롯데케미칼은 지난달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롯데그룹 창업주 故신격호 명예회장의 기일을 하루 앞두고 4주기 헌화식이 열렸다. 같은 날 오후에는 그룹 전략 수립을 논의하는 상반기 사장단 회의가 진행됐다. 사장단 회의에서 롯데 신동빈 회장은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 지속성장 가능한 기업을 만들기 위해 ‘실행력 강화’를 주문했다. 롯데그룹은 18일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1층에서 고 신격호 명예회장의 4주기 헌화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헌화식에는 롯데 신동빈 회장과 장남 롯데지주 신유열 미래성장실장 전무를 비롯해 롯데지주 이동우 부회장, 유통HQ 김상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롯데그룹이 젊은 인재 및 글로벌 전문가 수혈을 핵심으로 하는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롯데는 이번 인사를 통해 신사업 발굴과 핵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롯데는 6일 롯데지주를 포함한 38개 계열사의 이사회를 열고 각 사별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대내외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 및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강화하는 데 방점이 찍혔다. 세부적으로는 ▲혁신 지속을 위한 젊은 리더십 전진 배치 ▲핵심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위한 핵심
【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bhc의 사내이사인 이훈종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부사장이 새로운 대표이사로 선임됐다.bhc 이사회는 8일 오전 이사회를 개최하고 임금옥에서 이훈종으로 bhc 대표이사 변경을 결의했다.이에 따라 이훈종 사내이사는 현재 bhc의 임원 선임 관련 내부위원회에서 진행 중인 전문경영인(CEO) 선임 작업이 완료될 때까지 대표이사직을 수행한다.아울러 bhc 이사회에서는 박현종 및 임금옥 이사를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코리아 및 bhc 산하 자회사들에서 해임하고 각 신임이사 및 대표이사를 선임하는 안건도 함께 결의했다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삼성과 국내 주요 4대 은행이 디지털 인재육성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27일 삼성에 따르면 전날 삼성과 신한‧KB국민‧하나‧우리은행 등 4대 은행은 서울 강남구 ‘삼성청년SW아카데미(Samsung Software Academy For Youth, 이하 SSAFY)’ 서울 캠퍼스에서 ‘청년 취업경쟁력 제고 및 디지털 인재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 KB국민은행 이재근 은행장, 하나은행 이승열 은행장, 우리은행 이원덕 은행장,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박학규 사장, 아이
[KB금융지주]◇ 승진▲전략기획부장 신학철 ▲ESG전략부장 전윤재 ▲모델검증부장 정관오▲재무기획부 팀장(부서장대우) 김창원 ▲브랜드전략부 팀장(부서장대우) 김태현◇ 전보▲HR부장 전효성 ▲그룹문화인재개발센터장 배신욱 ▲KB Innovation HUB센터장 김대형 ▲법무Unit장(부서장 대우) 김성수[KB국민은행]◇ 승진(부장)▲정보보호부(고객정보) 김동선 ▲국군마케팅부 김빛남 ▲구조화금융3부 김형태 ▲글로벌지원부 남유우 ▲개인고객기획부 민경호 ▲자본시장영업2부 박웅 ▲인프라지원부 박현수 ▲글로벌지원부 성은주 ▲디지털신사업부 손철원
◇지점장▲중곡동 고경희 ▲천천동 이두희 ▲논산 안영빈 ▲강릉 김종석 ▲동해 김영하 ▲구포 차정광 ▲부암동 김범영 ▲진영 제미화 ▲LH진주혁신도시 권현민 ▲대구중동 노의석 ▲안동 성두이 ▲익산영등동 장영준 ▲전북혁신도시 박민아 ▲전주중앙 김유연◇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미래 박준환 ▲미래 이현용 ▲미래 옥창석 ▲미래 장민경◇금융센터 RM지점장▲본점영업부 유경운 ▲강서 반현애 ▲노원 김순경 ▲무역센터 이상혁 ▲문래동 김대성 ▲문정중앙 박화순 ▲삼성동 김영백 ▲상도동 송성수 ▲상암DMC 신명석 ▲서여의도 장유림 ▲선릉 길재훈 ▲신촌
◇ 1급 승진▲IT기획부 김종철 ▲경영지원부 김철환 ▲비서실 양경철 ▲재무기획부 김정훈◇ 2급 승진▲리스크검증부 장수언 ▲준법감시부 송기열◇ 3급 승진▲BNK디지털센터 남명진 ▲CIB기획부 김상화 ▲WM기획부 윤사무엘 ▲여신감리부 임경호 ▲전략기획부 김경록 ▲재무기획부 홍보민◇ 1급 승진▲감전동지점 김병기 ▲강남지점 방석민 ▲기업경영지원부 김경훈 ▲김해금융센터 김지훈 ▲대연동금융센터 주업돈 ▲사직운동장지점 김성국 ▲신평동금융센터 유경석 ▲여신심사부 신동훈 ▲영도금융센터 반행규 ▲자금부 박기복 ▲중앙동금융센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롯데가 2023년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하며 혁신의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 정기인사는 젊은 리더십과 외부 전문가 영입, 여성 임원 확대 등 변화와 쇄신에 방점이 찍혔다. 15일 롯데그룹은 롯데지주 포함 35개 계열사 이사회를 열고 2023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의 핵심 키워드는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 ‘미래경쟁력 창출’로, 롯데는 대내외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미래 경쟁력 확보에 나서겠다는 설명이다.실제 롯데 신동빈 회장은 VCM(Value Creation Meeting) 및 내
꿈꾸는 자는 언제나 아름답다고 했던가. 어디선가 우연히 마주한 문장은 책상 위 한구석을 꽤 오랫동안 차지했다. 언제 떼어버렸는지조차 까마득하지만, 꿈으로 가득했던 그 시간이 조금도 헛되지 않았음을 안다.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Man of La Mancha)’가 전한 메시지 역시 다르지 않았다.요즘을 살아가는 모두에게 빛이 되는 이야기,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가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힘찬 막을 올렸다. 안타깝게도 개막일이 수차례 미뤄져 지난 2월 2일에야 비로소 시즌 첫 공연을 올렸고 오는 3월 1일까지 공연될 예정이었다. 그
【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종근당(승진)▲이승환 상무▲이훈노 이사 ▲김성엽 이사◇종근당바이오(승진)▲정진효 전무▲김종학 이사◇경보제약(승진)▲한정석 상무▲김병옥 이사 ◇종근당건강(승진)▲박제현 이사
【투데이신문 김지수 인턴기자】 제작사 오디컴퍼니는 SNS를 통해 세계를 감동시킨 불후의 명작,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뮤지컬 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했다.빛 한줄기 들어오지 않는 어두컴컴한 지하 감옥을 배경으로 했으며, 르네상스 시대의 목판 유화 붓 터치 느낌을 살려 마치 액자에 걸려있는 명화를 보는 듯하다.또한 본 공연의 무대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 실감 나는 세트와 맞춤 옷을 입은 듯, 각 캐릭터로 변신한 배우들의 모습이 작품의 기대감을 더욱 모은다.‘세르반테스/돈키호테’역의 류정한, 조승우, 홍광호는 클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을 집단 탈당했던 동교동계 인사들이 복당을 한다는 소문이 돌자 친문 지지층이 발끈하고 나섰다. 이에 민주당은 ‘사실무근’이라는 공식 입장을 내며 부인했다.친문 지지층은 여전히 동교동계를 용서하지 않는 분위기다. 이른바 ‘난닝구 사건’부터 시작해서 동교동계와 친문의 갈등은 오랜 역사를 이어오고 있고, 이 두 세력의 화합은 여전히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오래된 역사만큼 두 세력이 악수할 가능성은 극히 낮아 보인다.지난 11일 동교동계가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에게 직접 순차 복당을 타진한 것으로 알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부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롯데그룹은 13일 롯데지주를 포함한 일부 계열사의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롯데는 이번 인사 조치에 대해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 등에 따른 위기 상황에서 그룹의 생존과 미래 성장을 모색하기 위해 혁신과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번 인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신동빈 회장의 오른팔’ ‘롯데 2인자’이라고도 불리는 황각규 부회장의 퇴진이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이번 임원인사에서 그간 롯데그룹의 성장을 이끌어왔던 롯데지주 대표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21대 총선이 점차 다가오면서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등 거대 양당을 중심으로 여야 현역 의원들의 불출마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누군가는 현실정치에 실망해서, 또 누군가는 인적쇄신을 외치는 등 여러 명분들을 내세우고 불출마를 외친다. 선거를 앞두고 인적쇄신을 통한 변화를 유권자에게 보여줘야 하는 정당으로서도 현역 의원들의 불출마 선언은 큰 도움이 된다.이 같은 불출마 선언은 선당후사의 상징임과 동시에 다음 정치행보를 위한 발판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현재를 버리고 미래를 노린다는 불출마 전략은 ‘잊혀짐’이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LG화학 배터리가 탑재된 에너지저장장치(ESS)에서 또 화재가 발생했다. 그동안 화재가 집중됐던 LG화학의 중국 공장 제품이 아닌 국내 공장 제품이 탑재된 ESS의 첫 화재라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경남 하동군 진교면에 위치한 태양광발전설비의 ESS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로써 ESS 시설의 화재는 2017년부터 지금까지 모두 27건이 발생했다. 지난 6월 정부가 민관합동 원인조사 위원회를 통해 대책을 발표한 이후로도 4번째 화재다.이번 화재가 발생한 ESS에도 L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중소유통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이하 중소물류센터)가 민간부담금을 초과해 대출하거나 ‘자본잠식 및 운영손실’을 초래하는 등 문제점이 다수 확인됐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훈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로부터 제출운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36개의 중소물류센터 중 2곳은 운영정지 상태이며 센터중 3곳(충주,서울,부산북구)은 자본 잠식된 상황이다. 특히 7곳의 센터는 약 10억원의 운영손실(2018년 실태조사)을 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