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넷플릭스 영화 ‘리프트: 비행기를 털어라’가 미국 등 전 세계 85개국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메인 캐릭터로 등장했던 김윤지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이 효과가 안다르까지 부각되는 현상으로 이어지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배우 김윤지는 가수 시절 사용한 예명인 NS윤지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번에 글로벌 강도단 소속의 미선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배우로서의 눈도장을 더욱 확실히 찍었다는 평가가 나온다.김윤지는 특히 스포티한 감각으로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에 애정을 보여왔고, 이번에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레깅스 제품으로 유명한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의 신애련 공동대표가 최근 회사 임원의 운전기사 갑질 논란이 불거인 이후 책임을 느낀다며 사의를 표했다. 15일 패션업계에 다르면 신 대표는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일련의 사태에 대해 대표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안다르의 대표직을 내려놓고 공식적으로 사임을 표한다고 밝혔다. 신 대표는 “대표로서 조직에 분명 책임을 져야 하고 그 방법은 지키고 붙잡고 있는 것이 아닌 떠나가는 방법으로서 안다르를 책임져보려고 한다”고 말했다.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안다르 임원의 전 운전기사가 이른바 ‘갑질 폭로’를 한 데 이어 갑질의 당사자로 지목된 오대현 이사가 적극 해명에 나서면서 당분간 진실공방이 이어질 전망이다. 정작 안다르 측은 회사가 아닌 개인 간에 발생한 사건인 만큼 사건에 대한 판단은 법원 판결에 맡겨야 한다는 입장이다.13일 안다르는 최근 제기된 ‘운전기사 갑질 폭로’에 대해 “개인 대 개인의 사건일 뿐”이며 “사건의 판단은 법원 판결에 맡겨야 한다”는 취지의 공식 입장을 내놨다.박효영 대표는 서면을 통해 “안다르는 1월부터 회사의 대표이사와 CFO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TV·온라인 광고와 홈쇼핑에서 가사노동·소비는 여성의 몫으로, 돈을 버는 역할은 남성의 몫으로 표현하는 등 성차별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서울YWCA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의뢰로 지난해 8월 24일부터 9월 24일까지 등록된 공중파, 케이블, 인터넷·극장·바이럴 등 국내 광고 482편을 모니터링 했습니다.모니터링 결과 여성이 가사노동을 전담하거나 여성성·남성성에 대한 고정관념을 조장하고 남성은 전문가로, 여성은 비전문가로 나타내는 등 ‘젠더 고정관념’을 조장하는 광고는 20건으로 나타났습니다.KC
【투데이신문 사회부】 2019년도 지난해에 이어 여성·퀴어 등 젠더이슈가 끊이지 않았다.66년 만에 헌법재판소가 낙태죄에 대해 헌법불합치 판결을 내렸으며, 대법원은 성별정정 예규에서 ‘부모의 동의서’를 제외해 트랜스젠더의 기본권 보장을 위한 걸음을 내딛기도 했다.하지만 리얼돌 수입허가 판결, 레깅스 불법촬영 무죄 판결 등 아쉬운 판결도 있었다.또 여경 무용론, 인권위법 개정안 발의 등 차별을 정당화하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기도 했으며 여성혐오에서 비롯된 악플로 인해 가수 겸 배우 설리씨와 가수 구하라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기도 했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최근 법원이 버스 안에서 레깅스를 입은 여성의 하반신을 불법촬영한 남성 A씨에게 무죄를 선고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재판부는 레깅스가 운동복을 넘어 일상복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피해자 역시 레깅스를 입고 대중교통에 탑승해 이동한 점을 들어 “레깅스를 입은 젊은 여성이라는 이유로 성적 욕망의 대상이라 할 수 없다”며 이같이 판단했습니다.A씨는 지난해 같은 버스에 타고 있던 레깅스 차림 여성의 하반신을 휴대전화 카메라로 8초간 동영상으로 촬영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성폭력처벌법) 위반(카메라 등
【투데이신문 박수빈 인턴기자】 ‘요즘 애들 이상해’ 라는 말은 언제나 들려왔듯이 세대갈등은 계속 존재해왔다. 과거에도 ‘노인네’, ‘꼰대’와 같이 노인을 비하하는 단어는 존재했지만 틀딱충(틀니를 딱딱거리는 노인), 연금충(나라에서 주는 연금으로 생활하는 노인) 같은 노인을 혐오하는 용어는 없었다. 한국사회가 이제는 갈등을 넘어서 혐오로 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현재 한국사회에서 청년층과 노년층은 일자리와 연금 문제 등 각종 사회문제에서 세대간 갈등을 빚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갈등은 서로 이해하지 못해서 생기는 문제지만, 반대로 문
외모비하 쉽게 하는 사회 바로잡고 싶어플러스 사이즈 관련 내용 비중있게 다뤄자신의 아름다움 발견하는 프로젝트 진행먹고 죄책감 갖는 것, 잘못된 식습관‘무릎임신’했냐는 댓글 등 막말 신경 안 써주근깨가 어때서? 미디어가 외모지상주의 조장본연의 몸매일 뿐 게을러서 뚱뚱한 것 아냐있는 그대로의 아름다움 존중받아야【투데이신문 박지수 기자】“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방송인 최화정이 지난 8월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고칼로리 디저트 요리를 먹으며 남긴 말이다. 이 말에 셰프들과 MC들은 환호를 보냈고 시청자들 역시 음식을 먹으
【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102일만에 발견된 세월호 참사 실종자의 시신이 수습됐다.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29일 오후 6시 18분경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사고해역에서 시신 1구를 인양했다고 밝혔다.수습된 시신은 165㎝의 키에 하의 남색 레깅스를 입고 있었고, 상의에는 24번이 적힌 긴팔 티셔츠를 착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인양된 시신은 사고해역의 경비정에서 간단한 절차를 거치고 난 뒤 이날 오후 8시 45분경 팽목항으로 운구됐다.팽목항에 있던 실종자 가족들은 휴대전화로 전송된 시신의 사진을 보며, 1차 육안 확인 작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