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이경은 기자】 삼성전자 이재용(49) 부회장 항소심 재판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이 부회장 측이 항소심에서 어떤 반격에 나설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27일 재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3부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이 부회장의 뇌물공여 등 혐의 항소심 1차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한다.앞서 이 부회장은 박근혜(65) 전 대통령과 최순실(61)씨에게 433억원의 뇌물을 주거나 주기로 한 혐의(뇌물공여) 등 5개 혐의로 기소됐다. 이 부회장은 1심에서 일부 범죄사실을 제외한 대부분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제 23회 평창동계올림픽이 2018년 2월 9일부터 25일까지 100여개국 약 5만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강원도 평창-강릉-정선에서 열린다. 이에 한진관광은 다가오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연계해 당일 관람 및 1박 2일 관람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피겨, 스노보드 등 동계올림픽 종목들을 관람할 수 있는 상품이 판매 중인 가운데 최근에는 개회식과 폐회식이 포함된 상품이 새롭게 출시됐다. 올림픽 개회식은 개최국의 고유 특색이 그대로 녹아있는 행사다. 그렇기 때문에 수많은 올림픽 행사 중에서도 가장
【투데이신문 이경은 기자】 고용노동부가 파리바게뜨 본사의 제빵기사에 대한 직접적인 업무지시를 ‘불법파견’이라는 판단을 내리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파리바게뜨 본사는 고용부의 이번 판단과 관련해 당혹스러움을 표했고 동종업계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고용부의 근로감독 대상 기업이 확대될까 바싹 긴장한 눈치다.업계 우려에 고용부는 직접고용 지시 시효의 연장 여지를 두고 대안 논의 가능성을 내비치는 등 한발 물러선 모습을 보였지만 이번 판결에 대한 업계 우려는 쉽게 가시지 않는 모습이다.특히 업계에서는 파리바게뜨가 직접고용에 나설 경우 또 다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금호타이어 채권단 대표인 산업은행이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제시한 자구계획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에 따라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금호타이어에 대한 경영권과 함께 우선매수권도 잃었다.금호타이어는 워크아웃 졸업 3년 만에 박 회장의 품에 벗어나 채권단 주도의 정상화 작업에 착수하게 됐다.26일 산은은 금호아시아나그룹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합의를 도출했다고 밝혔다.산은이 공개한 합의 내용을 보면 “자구계획은 실효성 및 이행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할 때, 당면한 경영위기를 해결하기에는 미흡하다고 판단해
【투데이신문 김지현 기자】 화장품 전문기업 ‘㈜아미코스메틱’은 지난 22일 중국 왓슨스 론칭을 기념해 진행한 라이브방송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아미코스메틱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중국 왓슨스 2000여개 매장에 더마 테크놀로지 코스메틱 ‘BRTC(비알티씨)’와 메디컬 더마 스킨케어 브랜드 ‘CLIV(씨엘포)’ 동시 론칭을 기념해 중국 대표 도시 북경을 비롯해 상해, 성도, 광저우, 심천 등 5개 도시에서 동시 진행됐다. 행사에는 KOL(Key Opinion Leader)과 왕홍이 함께해 중국 소비자의 높은 관심을 끌
【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오랜만에 가족끼리 모여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기대감도 있지만 긴 휴일이 반갑지 않은 사람들도 있다. 바로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 ‘취준생’들 이야기다. 실제 한 취업포털 사이트가 최근 직장인과 취업준비생 289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취업준비생의 80.2%가 추석을 앞두고 명절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답변했다. 더욱이 하반기 공채 일정이 9월 중순부터 10월 중순까지 몰려있어 연휴 기간에도 귀향과 여행 대신 취업 준비에 더욱 매
【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균일가 생활용품숍 ㈜다이소아성산업(회장 박정부)은 추석 명절을 맞아 강남구청 등 10여개 지자체 및 기관에 5000만원 상당의 행복박스를 전달한다. 이에 25일, 강남구청에서 ㈜다이소아성산업 안웅걸 상무, 신연희 강남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300여개의 행복박스 전달식을 진행했다. 다이소 행복박스는 주방용품과 식기, 욕실용품 등 생활 필수품으로 구성된 박스다. 강남구청에 전달된 물품은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전달된다.다이소는 강남구청을 비롯해 청주, 수원, 부산시 등 지자체 및 기관에 행복박스 1500여개
【투데이신문 이경은 기자】 대한항공과 조종사노조 간 임금협상을 둘러싼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아 추석 연휴 동안 파업 사태가 빚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조종사노조는 지난 2015년 10월 교섭을 개시한 이후 총 27차례 임금협상, 10차례의 단체협상을 진행했으나 여전히 제자리걸음인 상황이다.현재 대한항공 측에서는 2015년 임금 1.9% 인상, 2016년 임금 3.2% 인상안을 노조에 제안한 상태이며 노조 측은 2015년 임금 4% 인상, 2016년 7% 인상안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단협과 관련
【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반려견 인구가 천만 시대다. 그런만큼 반려견에 대한 애정과 인식이 높아지면서 먹거리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의 청결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강아지를 목욕시키기 위한 샴푸를 고르는 방법에 대해 아직도 잘 모르는 이들이 많다. 강아지들의 피부는 인간보다 표피층이 얇고 약하고 액체에 대한 흡수가 인간보다 빨라 상대적으로 세정력이 강하거나 독한 일반 샴푸를 쓰게 되면 피부병 등에 노출될 우려가 있다. 목욕 후 향기가 나게 하기 위해서 강아지들의 피부에 좋지 않은 향료를 첨가하는 경우도 많다. 때문에
【투데이신문 이경은 기자】 LG생활건강의 구강청결제품 브랜드 페리오의 ‘시바견’ 치약 마케팅이 욕설을 연상시킨다는 논란에 휩싸였다.자극적인 마케팅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여러 차례 논란이 돼 왔다. 기업들이 욕설을 연상시키는 마케팅을 펼치면서 이에 대해 ‘보기 불편하다’는 부정적인 여론이 형성됐다. 이러한 상황에 LG생활건강이 욕설을 연상시키는 마케팅을 펼치며 구설에 오르게 된 것.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최근 강아지 캐릭터 ‘시로&마로’와 협업을 통해 시바견 캐릭터를 모델로 사용한 구강청결제품을 출시했다. 이는 치약,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삼성, 현대차 등 자산규모 상위 10대 대기업 집단의 내부거래 금액과 비중이 전년보다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공정거래위원회는 2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내부거래 현황을 공개했다. 공개 대상은 올해 5월에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으로 지정된 총 자산 10조원 이상인 27개 집단이다. . 단, 올해 처음으로 지정된 KT&G, 한국투자금융, 하림, KCC는 지난해 내부거래 현황을 공시할 의무가 없어 분석 대상에서 제외됐다.공정위에 따르면 올해 지정된 대기업집단의 내부거래 금액은 총 15
경제개혁연대 “지배확대 수단 우려...제2의 삼성에버랜드 될 것”한화S&C IT사업매각 작업, 표면은 일감 규제용 속내는 승계용?【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한화그룹 계열사 한화S&C를 둘러싼 김승연 회장 일가의 승계 논란이 좀처럼 사그러 들지 않고 있다. 최근 김동관 한화규셀 전무 등 김 회장의 세 아들에 대한 지분 증여 과정에서 제기된 헐값매각에 따른 배임 혐의는 대법원이 한화의 손을 들어주면서 법적인 측면에서 일단락됐다. 하지만 여전히 일감몰아주기에 대한 총수일가 사익편취 등의 문제로 대물림을 위한 계열사 아니냐는 의심을 벗어나
【투데이신문 이경은 기자】 여성 비서를 상습 성추행한 혐의로 피소된 동부그룹 회장이 48년 만에 그룹 회장에서 물러난다.동부그룹은 김준기 회장이 그룹 회장직을 사임함에 따라 이근영 전 금융감독원장을 그룹 회장에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동부그룹은 측은 이번에 선임된 이근영 회장은 공직과 민간부문에서 경륜과 경험을 쌓아 왔으며, 동부그룹 여러 계열사의 사외이사, 고문을 역임하는 등 동부와는 오래전부터 인연을 맺어왔기에 김준기 회장 사퇴에 따른 그룹 내부의 혼란을 수습하고 경영을 쇄신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동부그룹은 이근영
【투데이신문 윤혜경 기자】 편의점 업계 1위인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의 채용과정에서 방문접수를 강제한 방침을 두고 ‘채용 갑질’ 논란이 제기되자 사측은 ‘갑질이 아니다’라고 반박하며 현행 방식을 고수하겠다고 맞섰다.20일 는 BGF리테일이 최근 진행한 하반기 공개채용에서 자사에 이미 온라인으로 지원을 마친 지원자들에게 방문접수를 통해 다시 한번 입사 지원 서류를 제출케 한 것을 두고 ‘채용 갑질’이라고 지적했다.온라인 제출 서류 직접 와서 또 제출해라?실제 BGF리테일은 이달 1일부터 지난 16일까지 ‘2017년
【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보호필름 전문 브랜드 스코코(SKOKO)는 삼성 갤럭시노트8의 액정 및 외부, 그리고 렌즈 보호필름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연구소 관계자는 “갤럭시노트8의 정식 판매가 시작되고, 기기를 보호해 줄 보호필름의 주문이 상당히 많을 것으로 생각돼 세밀한 연구를 통해 제품과의 일체감을 더욱 향상시키고 고객들의 니즈에 맞게 여러 종류의 보호필름을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스코코에 따르면 액정을 보호해주는 리얼핏 풀커버 보호필름은 얇은 재질임에도 스크래치에 강하고 일체감이 뛰어나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투데이신문 이경은 기자】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이 밤샘 술자리를 강요받은 여직원을 공개 석상에 불러 세워 전말을 증언토록 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사측은 해당 여직원에게 동의를 구했기에 문제가 없다고 반박했다.하지만 피해 직원의 신원 공개 문제는 물론 우월적 지위에 있는 회장의 제안을 받아들인 것을 동의로 볼 수 있는지도 논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지난 15일 셀트리온 계열사 셀트리온 스킨큐어에서 신입 여성에게 밤생 술자리를 강요한 남성 임원을 징계하는 과정에서 서정진 회장이 피해 여직원을 공개
【투데이신문 이경은 기자】 오는 21일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국내 공식 일반판매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가을 스마트폰 시장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양사의 스마트폰이 같은 날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갤럭시노트8과 V30이 본격 판매되며 양사의 마케팅이 더해지면 접전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업계에서는 갤럭시노트8의 출시일이 먼저 정해진 상황에서 LG전자가 일정을 맞춘 것은 V30의 자신감을 내비친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앞서 LG전자는 티저 광고를 통해 연필을 손으로 부러뜨리고 노트를 찢는 광고 이미지를 사용하면
【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비스타’가 자사의 모바일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HiWiFi(이하 하이와이파이)’ 이용객을 위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추석 연휴기간을 맞아 마련됐으며, 오는 10월 1일부터 8일까지 인천지하철 및 SRT에 탑승해 데이터 소비 없이 영화를 보고 결제 없이 웹툰이나 매거진 등 다양한 유료 콘텐츠를 관람하면 영화 관람권 증정 이벤트에 응모 가능하다.이와 함께 비스타는 인천지하철을 이용하는 고객 대상으로 하이와이파이 플랫폼을 알리고 플랫폼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전동차 바닥 래핑광고도 실시한다.비스타
【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더마픽스는 지난 16일 7시 롯데 홈쇼핑에서 방송한 더마픽스 리얼 콜라겐 100 제품이 첫 론칭에서 완판됐다고 19일 밝혔다. 더막픽스 관계자는 “방송 물량을 넘어서서 주문이 추가로 들어와서 콜을 더 받지 못하는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새벽에 해당하는 시간인 7시에 첫 론칭 상품이 매진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로 더마픽스 측과 방송을 진행한 홈쇼핑측도 매우 만족스러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매진으로 제품력을 입증한 더마픽스는 최근 화장품으로 포화 상태에 이른 홈쇼핑 뷰티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투데이신문 이경은 기자】 애플이 아이폰 10주년을 맞아 출시한 ‘아이폰X’가 나오기 전부터 개인정보 유출 논란에 휘말렸다.새로운 안면인식 시스템 도입으로 터치 ID를 페이스 ID로 대체하면서 문제가 일게 됐다.19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폰X의 개인정보 유출 논란은 미국 민주당의 앨 프랭컨(미네소타) 상원의원이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에게 페이스ID의 개인정보 보호 방안을 구체적으로 설명할 것을 요구하는 서한을 보낸 것으로 알려지면서 불거졌다.상원 법사위원회 산하 사생활·기술·법률 소위원회의 위원장을 맡고 있는 그는 애플이 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