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7·30재보궐선거 광주 광산구乙에 출마한 새정치민주연합 권은희 후보는 11일 새누리당의 ‘보은공천’이라는 비방에 대해 “언급하는 것조차 화가 난다”면서 “저들이 가로막은 진실을 위해 아직도 밝혀낼게 많다”고 경고했다.권은희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공천장 수여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이 사회에 진실을 밝혀야 하는 상황이 아주 많다.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진실 이외에는 그 어떤 것도 보상이 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권 후보는 “진실은 반드시 진실로써 보상을 받아야 하는 것”이라며 “그 길이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국방부가 일본 자위대 창설 60주년 행사에 실무진을 참석시키기로해 논란이 일고 있다.이는 지난 10일 롯데호텔이 주일대사관의 자위대 창설 기념식 대관을 취소한 것과 대조적이다.위용섭 국방부 부대변인은 11일 정례브리핑에서 자위대 창설 60주년 행사 참석여부를 묻는 질문에 "실무 협력창구를 담당하는 과장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위 부대변인은 "국민 정서를 감안해 실무 협력창구를 담당하는 과장급을 보내 최소한의 군사·외교적 조치를 취한 것"이라고 답했다.이어 "(주일한국대사관의 국군의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7·30 재보궐 선거 공천을 마무리한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는 11일 전략공천과 관련된 내홍 진화에 나서는 것과 동시에 지지를 호소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공천에 불만을 드러내며 김한길·안철수 두 공동대표를 비난하는 목소리도 나왔다.김한길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당 의원총회를 열고 "박근혜정부와 새누리당의 오만과 독선과 무책임으로부터 국민을 지키고 민생을 지키는 최강 최적의 후보를 선정하기 위해 애썼다"며 공천결과에 당위성을 부여하면서 "박근혜 정부의 퇴행적 국정운영을 바꾸고 이를 바탕으로 대한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7·30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서울 동작을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합 기동민 후보의 “박원순 시장에게 패한 분”이라고 발언한데 대해 “예의 아니다”라고 응수하면서 신경전을 벌였다.기동민 후보는 지난 9일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나경원 전 의원은 2011년에 이미 박원순 시장에게 선거를 한 번 진 분 아니냐. 그걸로 검증이 된 거다”며 “그 안에 들어 있는 뜻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꼬집었다.기 후보가 박 시장의 측근이라는 점에서 2011년 서울시장 선거 리턴매치로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광주 광산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전략공천된 권은희 전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은 10일 “우리 사회에 소통과 진정성 부재의 문제점이 있다는 현실인식을 바탕으로 진정성 있게 국민과 소통하겠다”며 출마의 뜻을 밝혔다.권 후보는 이 날 오후 2시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지금 선거에 출마하는 것은 또 다른 시험에 제 자신을 맡기는 것이다”며 “이 시험을 통과하면 초심을 잊지 않고 늘 사람 사는 현장에서 사람의 문제를 듣고 풀어내는 사람이 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권 후보는 “힘이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가 10일 박근혜 대통령에게 김명수 교육부 장관 내정자와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내정자 임명을 제고해달라는 요구에 박 대통령이 “잘 알았고 참고하겠다”고 답하며 가능성을 열어두었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박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정책위의장 간 회담 내용을 소개하며 “최근에 이어지는 인사청문회와 관련해서 인사청문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은 후보는 배제해 달라고 요구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박 원내대표는 “김명수 후보자와 정성근 후보자의 경우 국회 인사청문회 답변과 그간의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여야가 10일 세월호 특별법을 오는 16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처리하고, 정부조직법 개정안과 김영란법, 유병언법 등은 8월 국회에서 논의해 처리하기로 합의했다.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정책위의장간 회담 내용에 대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세월호 특별법을 오는 16일 본회의에서 통과시키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며 “여야 정책위의장이 관련상임위원회와 협의체를 구성해 집중적으로 논의키로 했다”고 밝혔다.여야 원내지도부는 세월호 피해 단원고 학생의 ‘대학 정원외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새누리당 나경원 전 의원이 10일 7·30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서울 동작을 후보로 출마 선언했다.나 전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동작구 남성시장 내 사당동사무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려고 한다”며 “7월 30일 보궐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동작에 왔다”고 밝혔다.이어 “나경원이 동작 주민들에게 분명한 약속을 드린다”며 “비록 지금은 당의 부름을 받고 왔지만 언젠가는 주민 여러분의 부름을 받는 나경원이 되도록, 한 발 한 발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포부를 다졌다.나 전 의원은 “동작에 출마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새누리를 바꾸는 혁신위원회(새바위) 이준석 위원장은 10일 새정치민주연합이 권은희 전 관악경찰서 여성청소년 과장을 7·30 재보궐선거 광주 광산을 지역에 공천키로 한 데 대해 “이게 새정치연합이 말하는 새 정치인가”라고 꼬집었다.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새바위 전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어떤 가치가 새정치민주연합의 가치와 부합하기에 권 후보자를 공천한 것인지, 이게 새정치연합이 말하는 새 정치인지 명쾌하게 새정치연합 공천관리위원회가 해명했으면 한다”고 말했다.그는 “권 후보자가 연루된 사건에서 최근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국회 정보위원회는 9일 이병기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새정치민주연합은 9일 광주 광산구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에 권은희(40) 전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을 전략공천했다.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9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5·16 군사정변에 대해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답해 야당 의워들의 질타를 받았다.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5·16을 군사정변(쿠데타)로 보느냐'는 새정치민주연합 윤관석 의원의 질문에 "단정적으로 말하기보다는 불가피한 선택이 아니었겠느냐"고 답했다.이어 "세계적으로 최빈국의 하나였고, 사회상이 상당히 어지러웠기 때문에 불가피한 것 아니었을까 생각된다"며 "훗날 다시 판단되지 않겠는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가 9일 7·30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천과 관련해 ‘지분나누기 식 공천’이라며 자신에게 쏟아지는 비방에 대해 볼멘소리를 냈다.안철수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자신의 최측근인 금태섭 전 대변인 공천 논란에 대해 “어제 금태섭 전 대변인이 우리의 가용할 인재풀 중 가장 높은 경쟁력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한 목소리를 내지 못했다”면서 “국민들이 이걸 납득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유감을 표시했다.그는 “어떤 이유로도 깨끗하고 능력 있고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나경원 전 의원은 7·30 재보궐선거 서울 동작을 공천과 관련해 8일 "당의 고민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나 전 의원은 이날 서울 동작을 출마를 설득하기 위해 평창동계 스페셜올림픽 조직위원회 사무처가 위치한 서울 종로구 목은관 빌딩을 찾은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를 만나 이같이 밝혔다.나 전 의원은 "정치는 명분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비공개 회담을 요청했다.나 전 의원은 당 지도부의 거듭된 요청을 감안해 서울 동작을 출마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정의당 노회찬 전 공동대표가 8일 서울 동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에 새정치민주연합은 거물급 진보인사의 등장에 ‘새누리 어부지리설’을 내세우며 바짝 긴장하고 있다.노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야당의 체질개선 없이, 야권의 재편 없이 2017년 정권교체는 불가능하다. 이번 7·30재·보궐선거는 한국정치의 판갈이시즌2의 신호탄이 돼야 한다”면서 10년 전 자신이 내세운 ‘정치판갈이론’을 언급하며 “내가 앞장서서 낡은 정치판을 바꾸겠다”고 말했다.그는 “이번 재보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의원이 8일 당 지도부의 7·30재·보궐선거 서울 동작을 공천과정을 비판하면서 이번 선거에서 대패를 하면 당 지도부가 조기에 교체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정 의원은 이날 오전 YTN라디오 인터뷰에서 “정상적인 민주적 절차에 의한 상식적인 공천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이게 무슨 신용카드 돌려막기도 아니고 허동준 전 위원장이나 기동민 후보 둘 모두에게 큰 상처를 줬다”고 꼬집었다.그는 “4년 전 지방선거 때 당시 정세균 대표 시절 의외로 지방선거에서 승리를 했다.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기동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8일 7·30재보궐선거 새정치민주연합 서울 동작을 전략공천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기동민 전 부시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기 전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반드시 승리하기 위해 저를 공천한 당의 결정을 존중할 것이며 어떤 순간에도 물러나지 않고 정면 돌파하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기 전 부시장은 “무엇이 옳은가를 놓고 며칠 밤을 뜬 눈으로 지새웠다. 살아오면서 가장 힘든 순간이었다”며 “내가 왜 정치를 하는가? 내 마음 깊은 곳의 진실은 무엇인지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했다”고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청와대 건물 지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7일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경 서울 종로구 청와대 위민1관 지하1층 기계실에서 화재가 나 10여분 만에 진화됐다.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경내에서 초동진화를 통해 진압하는 수준의 작은 화재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민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지하1층 기계실에서 기계를 교체하고 시운전하는 과정에서 작은 이상으로 인해 화재가 일어났다"며 "연기가 조금 발생했지만 인적 피해가 없고 보일러 본체는 멀쩡하다"고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새정치민주연합 김광진 국회의원은 한미군 기지촌 여성들에 대한 인권침해 진상 조사와 명예회복, 생활지원 등을 골자로 하는 ‘주한미군기지촌 성매매 피해 진상규명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7일 밝혔다. 김광진 의원에 따르면 한국전쟁 이후 대한민국 정부는 주한미군의 계속 주둔을 위해 미군 기지촌에서의 성매매를 적극적으로 조장 및 묵인, 허용으로 1960년대에는 기지촌 성매매 수입이 대한민국 GNP의 25%를 차지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해당 여성들은 강제 검진, 구금, 구타 등의 인권침해를 당했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야당은 7일 국가정보원 직원들의 이병기 국정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잠입 취재 논란과 관련해 “야당 사찰”, “시작부터 이병기스럽다” 등 크게 반발하며 이 후보자의 자격문제를 제기했다.새정치민주연합 유은혜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국정원이 그동안 오랜 관행으로 계속 정치공작을 해오더니 이병기 국정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장에서부터 야당의원들을 감시하고 사찰하는 것이 아니면 무엇이겠냐”라고 비난했다.유 원내대변인은 “일시취재 신분증이 왜 필요했는지, 그리고 일시취재가 필요했다면 전체적인 국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