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CJ푸드빌이 지속가능한 경영에 대한 실행체계 고도화 작업에 나선다. CJ푸드빌은 올해 본격적으로 ESG 경영 기반 정립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CJ푸드빌은 지난해 ESG 경영 원년을 선포하고 대표이사 산하 ESG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했다. ESG 경영 4대 추구가치를 탄소 중립(PLANET), 인권 중심(PEOPLE), 상호 발전(PARTNER), 원칙 준수(PRINCIPLE) 등 ‘4P’로 정의하고, 전략 과제를 추진했다.올해는 이를 더욱 정교화하고 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한다. 4P 중 ‘탄소 중립(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SK매직이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인지도 평가에서 꾸준히 1위로 선정되는 등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했다. SK매직이 한국능률협회가 주관하는 ‘2023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식기세척기, 복합오븐, 전기레인지(인덕션) 3개 품목이 각 부문 최고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SK매직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식기세척기(21년 연속), 복합오븐(16년 연속), 전기레인지(6년 연속) 총 3개 부문에서 브랜드 1위로 선정됐다. 지난 1993년 식기세척기 사업을 시작한 SK매직은 올해도 인지도 평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소비자 몰래 은근히 진행되는 뒷광고와는 반대로, 최근 노골적인 저격을 당한 당근마켓과 무신사가 주목받고 있다. 각각 유튜브, 그리고 방송에서 무심코 던져진 말 한마디로 인해 이용자들의 상처와 브랜드 가치 훼손으로 이어진 사례다. 공교롭게도 두 기업 모두 급성장한 플랫폼인 만큼, 미처 다져지지 못한 기업 내실 등의 한계로 인해 발생한 문제라는 시각도 나온다.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무신사는 지난달 쿠팡플레이의 코미디쇼 SNL코리아에 등장한 “무신사 냄새 지리네”라는 대사로 인해 때아닌 ‘냄새 논란’에 휩싸였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세상은 어떻게 바뀔 것인가【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신간 이 출간됐다. 책은 뉴노멀(New Normal, 시대 변화에 따라 새롭게 부상하는 기준) 시대에 대응할 해법을 제시한다.지난 2년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아이들은 학교에 가지 못했고, 자영업자들은 규제에 얽매여 제대로 영업을 하지 못했으며, 직장인들의 재택근무도 일상이 됐다.그리고 비대면의 끝을 내다보는 현재, 이제는 팬데믹 이후의 세상은 어떻게 바뀔 것인지 고민하는 시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루이비통과 샤넬 등 명품 브랜드들의 국내 시내 면세점 매장 철수가 이어지면서 면세업계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전망된다.8일 업계에 따르면 샤넬은 롯데면세점 부산점과 신라면세점 제주점에서 오는 3월 말 철수할 예정이다. 해당 면세점은 모두 지방에서는 유일하게 샤넬을 입점시켰던 곳들이다.샤넬 관계자는 “3월 31일자로 부산과 제주 시내 면세점 패션 부티크의 영업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는 서울 시내와 공항 면세사업에 집중해 고객에게 최선의 부티크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최고 명품 브랜드로서의
‘나눔경영’은 따뜻한 나눔 활동으로 건강하고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업과 단체들의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동행과 상생의 가치가 빛을 발하는 다양한 나눔 실천 사례를 생생하게 전달합니다.【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편의점 GS25가 오는 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해 비보이팀 ‘갬블러크루’, 스트릿 패션 브랜드 ‘크리틱’과 손잡고 ‘독도 알리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다.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를 전 세계인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 영상에는 세계 비보잉 대회를 석권한 갬블러크루가 참여한다.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뭐 그렇게들 열심히 해. 어차피 결혼해서 임신하면 잘릴 텐데. 총무부 미스 킴이 우리 미래야.”영화 의 주인공 정유나는 임신 후 회사의 압박에 못 이겨 퇴사한 총무부 선배를 두고 이렇게 말했다. 잔인하기 그지없는 말이면서도 그것이 여성 노동자들의 현실이었다.과거 여성에게 결혼은 곧 퇴직을 의미했다. 때문에 당시 회사들에서는 여성의 정년 연령을 결혼 연령을 기준으로 삼거나, 남성과 정년의 기준을 달리 적용하곤 했다. 꼭 결혼이 아니더라도 여성이 남성보다 정년이 짧은 것이 마치 사회 이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이랜드월드가 운영하는 SPA 브랜드 ‘스파오’가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와 협력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총선) 투표 독려 캠페인에 나선다.스파오는 행안부와 지난달 11일 맺은 협약에 따라 오는 3일부터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총선 투표 독려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투표의 가치를 금액으로 환산한 가격표를 스파오 의류제품에 달아 고객들로 하여금 ‘한 표의 가치’를 일깨워 신중한 투표를 독려하는 내용이다.한 표의 가치는 4700만원으로, 국회의원 임기 4년 동안 심의할 정부 예산의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최근 사람, 특히 여성의 실제 모습과 최대한 비슷하게 만든 인형 ‘리얼돌’ 수입을 허용한다는 취지의 대법원 판례가 나왔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인간, 특히 여성의 존엄성 훼손 논란이 제기됐다.지난 2017년 5월 국내 성인용품 수입업체 ‘엠에스제이엘’은 인천세관 측에 실리콘 재질의 리얼돌에 대한 수입 신고를 냈다. 그러나 인천세관 측은 ‘풍속을 해치는 물품’이라며 수입통관 보류 처분을 내리고 신고를 반려했다.이에 엠에스제이엘은 인천세관을 상대로 수입통관보류처분취소 소송을 제기했다.1심 재판부는 세관 측의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과거 대역죄나 국가반역 행위, 정부나 왕, 귀족 등에게 반발하는 행위를 저지른 모반자(謀反者)에 대해서는 부모나 형제, 사촌, 육촌, 팔촌의 가족까지도 함께 처벌했다.부여에서는 사형에 처했거나 살인한 자의 가족을 노비로 만들었고, 고구려에서도 중죄로 사형을 당하거나 모반 행위를 한 처자식을 노비로 삼았는 기록이 있다. 191년(고국천왕 13년)에 귀천을 막론하고 재상에게 복종하지 않는 자의 일족을 극형에 처한다는 법이 시행됐던 것으로 전해진다.이 모두 범죄자와 특정 관계에 있는 사람에게 연대 책임을 지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