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정부가 출퇴근 30분 시대 실현과 교통격차 해소를 골자로 한 교통분야 3대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는 A·B·C노선뿐 아니라 D·E·F 신규 노선을 신설하고 신도시 교통 문제 해소 및 교통망 지하화를 통한 도시 공간 재구조화에 나선다는 구상이다.윤석열 대통령은 25일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철토론회를 열고 ‘출퇴근 30분 시대, 교통격차 해소’를 위한 교통분야 3대 혁신 전략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출퇴근의 질이 바로 우리 삶의 질”이라며 “GTX A선부터 F선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서울시의회 김용호 정책위원장(국민의힘, 용산1)은 17일 오세훈 시장과 만나 제19기 정책위 정책연구 성과를 제안했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전날 정책위원장단과 서울시장 간 소통간담회에서 오 시장에게 연구 성과를 제안했다”며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시장께서 힘써달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이에 오세훈 시장은 “정책위원회 연구성과가 시 정책에 접목될 수 있도록 살펴보겠다”면서 “심도 있는 연구로 좋은 제안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답했다.이로써 서울시민의 안전과 교육, 환경, 약자와의 동행, 지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고양일산, 성남분당 등 1기 신도시 재정비사업을 구도심 재개발과 연계해 결합개발을 추진하는 방안이 제기됐다. 1기 신도시 재정비는 내년 2월경 나올 특별법 내용에 따라 방향이 정해질 전망이다.7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주택연구원과 LH 경기지역본부는 서울시 강남구 섬유센터빌딩에서 ‘경기 발전 3.5, 이제는 삶의 질이다’ 세미나를 열고 경기지역 신도시 개발정책에 대한 토론을 가졌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1기부터 3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경기지역 부동산분야 과제 전반을 논의했다.발제를 맡은 LH 토지주택연
【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신협사회공헌재단이 대전 버스데이터를 기반으로 저상버스 탑승 예약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향상을 위한 업무를 추진한다.17일 신협사회공헌재단은 대전시 교통약자 이동권 향상을 위해 전날 대전광역시, SK행복나눔재단, 위즈온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 체결에 따라 4개 기관은 대전 버스 정보 데이터를 기반으로 저상버스 탑승 예약 시스템을 구축한다. 또한 버스 내 안전 탑승 보조 장치를 설치해 휠체어 사용자를 포함한 교통약자의 편의도 고려한다.현재 서비스 개시에 앞서 저상버스 탑승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제시한 교통공약에 대해 지역민원 해결에 초점을 둔 ‘백화점식 인프라 공약’이라는 전문가들의 진단이 제기됐다. 전문가들은 공약이행율에 급급하기보다 일관성 있는 방향성을 검토해 우선순위를 구분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경실련도시개혁센터와 대한교통학회는 28일 서울시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국토균형발전과 사람중심 교통정책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다음달 출범하는 윤석열정부의 교통정책에 대한 전망과 분석이 주를 이뤘다.아주대학교 유정훈 교통시스템공학과 교수는 토론회 발제를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지상 교통 정체 해소를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미래혁신산업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UAM, Urban air mobility)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국회와 정부, 민간기업과 학계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항공안전기술원과 인프라경제연구원이 주관하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조응천(더불어민주당), 이헌승(국민의힘), 진성준(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동 주최한 ‘UAM 산업발전을 위한 국회 토론회’가 23일 오전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UAM산업과 관련된 기업, 학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서울시가 다음 달 3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치러지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앞두고 수험생 교통 편의를 위한 교통 지원에 나선다.서울시는 30일 수능을 위해 지하철 증회 운행, 버스 배차간격 최소화, 택시부제 해제, 비상수송차량지원 등 특별교통대책을 준비했다고 밝혔다.평일 오전 7시~9시이던 지하철 오전 집중배차 시간을 오전 6~10시로 2시간 늘리며, 지하철을 28회 추가적으로 운행한다.승객 증가와 고장 지연 등을 우려해 예비차량도 총 16편 대기시킨다.이는
【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서울시가 추석을 맞아 안전하고 편안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다.서울시는 8일 귀경객이 집중되는 추석 당일(13일)과 다음날(14일) 지하철과 버스 막차시간을 늦춰 다음날 오전 2시까지 운행한다고 밝혔다.이에따라 지하철 1~9호선과 우이신설선은 종착역 도착 시간 기준으로 오전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하지만 탑승역과 행선지마다 막차 출발시간이 달라, 역에 부착된 안내물이나 안내방송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같은날 시내버스도 오전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기차역 5곳(서울역,
【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 날로 심각해지는 수도권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된 수도권 광역급행 철도 GTX(Great Train Express) 사업이 본격적으로 기지개를 켜고 있지만 어떤 이에겐 ‘교통혁명’이라고 칭송받고, 어떤 이에겐 ‘졸속사업’이라고 비판받고 있다. 서울·인천·경기 지역은 전 국민의 약 50%가 거주하며 출퇴근 인구의 약 41.3%가 수도권 지역간 경계를 넘나드는 등 긴밀한 관계를 갖는 공동 생활권이다. 특히, 수도권은 대도시 확장으로 광역교통 수요가 급증하면서 출퇴근에 90분이 소요(OECD 평균의